2024.11.14 (목)

  • 맑음동두천 10.9℃
  • 구름많음강릉 16.0℃
  • 맑음서울 14.0℃
  • 맑음대전 13.2℃
  • 맑음대구 13.6℃
  • 구름많음울산 17.4℃
  • 맑음광주 14.1℃
  • 맑음부산 19.2℃
  • 맑음고창 11.3℃
  • 맑음제주 19.9℃
  • 맑음강화 12.4℃
  • 맑음보은 11.3℃
  • 구름조금금산 7.5℃
  • 맑음강진군 15.9℃
  • 구름조금경주시 14.7℃
  • 맑음거제 17.0℃
기상청 제공
네이버블로그로 이동

주택 가진 19세 미만 미성년자 수 2만 4,000명 육박

[환경포커스=국회] 주택을 가진 19세 미만 미성년자의 수가 24,000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주택을 가진 미성년자의 5% 가량은 2채 이상 보유한 다주택자였으며, 5채 이상을 보유한 미성년자의 수도 100명이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심기준 의원(더불어민주당)3일 통계청에서 제출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6년 말 기준 주택을 소유한 미성년자가 총 23,991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올해 9월말 기준 강원도 양구군(23,268)의 주민등록 인구보다 많은 숫자이다.

 

주택 소유 미성년자를 시 도별로 보면 경기도가 5,038명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3,727), 경남(1,951), 경북(1,799), 전남(1,631), 부산(1,344), 충남(1,232), 전북(1,132) 순으로 그 뒤를 이었다.

 

 

주택을 2채 이상 보유한 미성년 다주택자는 전국적으로 1,181명이 집계됐다. 이는 주택을 보유한 전체 미성년자(23,991)4.9%를 차지하는 규모다. 2주택을 보유한 미성년자는 948명이었고 3주택 95, 4주택 30, 5주택 이상은 108명으로 집계됐다.

 

2주택 이상을 보유한 미성년자를 권역별로 보면 수도권(서울 273, 경기 270, 인천 55) 거주자만 598명으로 나타나 전체 다주택 미성년자(1,181)50.6%를 차지했다.

 

서울 내에서도 주택 소유 미성년자의 수는 행정구역별로 큰 편차가 나타났다.

 

고가 주택이 밀집된 강남 3(서초구 강남구 송파구)에 거주하는 주택 소유 미성년자만 1,122명으로, 서울 거주 유주택 미성년자(3,727)30.1%를 차지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강남 3구에 거주하는 주택 소유 미성년자 1,122명 중 1,017명이 1주택자이며, 2주택이 65, 3주택 6, 4주택 1, 5주택 이상이 31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5주택 이상은 강남구가 16, 송파구 8, 서초구 7명 순이었다.

 

심기준 의원은 주택가격이 높은 강남 3구에 미성년자의 주택 보유는 사실상 증여나 상속을 통하지 않고는 어렵다소득이 없는 미성년자에 대해 편법 증여나 상속 증여 탈세 문제가 없었는지 검증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심 의원은 “2016년 기준 전체 가구의 44.5%에 해당하는 8624천 가구가 무주택 가구인 현실이라며 부의 대물림으로 인한 불평등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부동산 상속과 증여가 주요한 부의 축적 경로가 되고 부동산 보유에 의한 소득양극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흙수저 울리는 부동산 계급사회를 개선해야 한다고 밝혔다.

 

 


환경뉴스

더보기
서울시,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의 얼굴이 될 아기모델 <서울베이비앰버서더> 찾는다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아이들이 주는 기쁨과 행복을 널리 알리고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와 시민들을 친근하게 연결해줄 홍보모델을 최초로 선발하고 시범 운영한다고 전했다. ‘서울베이비앰버서더’는 만 0세~5세 영유아 총 7명을 선발하며, 공식 홍보영상, 포스터 등 각종 콘텐츠를 통해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의 주 정책 대상자인 양육자와 아이의 눈높이에서 본 다양한 서울시의 저출생 대책을 알리고 행복한 육아 일상 공유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활동기간은 2024년 12월부터 2025년 5월까지 6개월간이다. (활동내용) 아기모델은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 공식 홍보 영상 등 홍보물의 CF 모델로 활동하며 소정의 출연료가 지급된다. 양육자는 ▴육아일상, 정책 체험기 등 활동 가이드라인에 맞추어 주당 2~3개의 영상을 제출하고 ▴개인계정 운영 시 탄생응원 공식 계정 태그, 공동작업자로 추가하는 등 6개월간 이탈 없이 활동할 시 수료증을 받게 된다. (인센티브) 양육자에게는 ▴가이드라인에 맞추어 활동 시 소정의 원고료지급 ▴‘서울베이비앰버서더’ 위촉식 초청 및 전문 사진 작가의 프로필 촬영 ▴서울시 각종 공식 행사 초청 등 특전을 제공한다. 「탄생응원 서울 프

정책

더보기
한국환경산업기술원, 2024 환경신기술·혁신제품·녹색기술 발표회 개최
[환경포커스=서울]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우수한 환경기술의 국내외 보급을 촉진하기 위해 11월 14일부터 이틀간 라한셀렉트호텔(경북 경주시 소재)에서 ‘2024 환경신기술·혁신제품·녹색기술 발표회’를 개최한다. 이번 발표회에는 수질 오염, 관로 노후화 등 환경 현안 해결을 위한 물 분야 최신 환경기술이 선보인다. 환경기술을 보유한 기업과 대학을 비롯해 지자체, 공공기관 관계자와 환경기술 및 정책 협력을 위해 아시아·중동·아프리카 지역 22개 국가에서 온 연수생 환경협력국가 연수생 등 200여 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기술 및 정책 발표, △기술 전시 및 인증 상담, △참가자 간 교류, △환경기술 적용 현장 탐방, △유공자 표창 등으로 구성되어 기술 개발자와 수요자 간 긴밀한 협력을 지원한다. 첫째 날에는 물 분야의 우수 환경기술을 소개하는 발표회가 진행된다. 대표적인 우수 환경기술로 연속적인 녹조 제거가 가능하도록 여과 장치를 활용해 효율성을 높인 신기술을 비롯해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지능형 누수관리 시스템을 적용한 혁신제품 등이 소개된다. 아울러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환경신기술의 시장 진입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공사 실적이 부족한 환경신기술

종합뉴스

더보기
서울시, 시민들의 보행 안전 위협하는 개인형 이동장치 속도제한 불법 해제에 강력한 대응방안 가동
[환경포커스=서울] 최근 국내 업체가 올린 시속 200㎞ 전동킥보드의 위험천만한 시범 질주 영상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개돼 시민들에게 논란이 되고 있고, 포털사이트를 비롯한 SNS에서 전동킥보드, 전기자전거 브레이크와 엔진 등 장치를 불법 개조해 속도제한을 없애는 일명 ‘리밋 해제’ 방법이 버젓이 소개되면서 운전자는 물론 보행자의 안전까지 위협하고 있다. 서울시는 개인형 이동장치의 속도제한 불법 해제로 인해 노약자, 어린이 등 시민들의 보행 안전을 위협하는 사례가 늘어남에 따라 강력한 대응방안을 가동한다고 밝혔다. 현재 전기자전거의 법정 최고 속도는 25km/h로 이를 개조할 경우 6개월 이하 징역 또는 5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하고 있다. 전동킥보드의 최고속도를 25km/h이상 개조하고도 이륜자동차 사용신고를 하지 않고 운행하면 과태료 50만원 부과 대상이다. 전기자전거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제24조에 따라, 안전요건에 적합하지 않도록 개조 시 6개월 이하 징역 또는 500만원 이하 벌금, 제25조에 따라 전기자전거의 안전요건에 적합하지 아니한 전기자전거를 자전거도로에서 운행한 자에게는 50만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 전동킥보드 : 「도로교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