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2월 1일 목요일부터 저소득층이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희망의 집수리’ 사업에 참여할 6백 가구를 모집한다고 전했다. 집수리를 원하는 가구는 2월 29일 목요일까지 동주민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올해 총 1천 가구 지원을 목표(상반기 6백 가구․하반기 4백 가구)로 대상 가구를 모집할 계획이다. 하반기 모집은 7월경 진행될 예정으로, 상반기에 미처 신청하지 못한 가구는 하반기에 신청할 수 있다. 기준중위소득 60% 이하의 반지하 또는 자치구 추천 긴급가구를 대상으로 신청받으며, 자가 및 임차가구 모두 신청 가능하다. 단, 자가인 경우에는 해당 주택에 현재 거주 중이어야 한다. 기준중위소득 48% 이하인 가구는 수선유지급여 지급대상이므로 지원하지 않으며 「주택법」 상 ‘주택’에 해당하는 경우에만 지원, 고시원 등 준주택이나 무허가 건물 등은 신청할 수 없다. 앞서 ‘희망의 집수리’ 사업에 참여한 적 있는 가구는 지원받은 해로부터 3년이 지난 후에 신청할 수 있어 '21~'23년 희망의 집수리 지원을 받은 가구는 올해 신청할 수 없다. 지원하는 집수리 항목은 도배․장판․창호부터 차수판․침수경보기 등 안전시설 설치까지 총
[환경포커스=부산] 부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는 1월 31일 수요일 ‘온기나눔 범시민 캠페인’의 일환으로 “설맞이 온기나눔 물품나눔” 행사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온기나눔 범시민 캠페인’은 마음속의 온기를 다양한 방식으로 이웃과 나누자는 의미로 전국에서 진행되는 행정안전부 주관의 캠페인 활동이다. 이번 행사는 온기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설을 맞이하여 온기나눔 물품을 전달한다. 온기나눔 물품은 먹거리 박스로 즉석밥, 라면, 마른반찬, 국 등 10종으로 구성되어 소외된 이웃 421세대에 전달된다. 온기나눔 박스는 16개 구·군자원봉사센터를 통하여 부산 전역에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에정이다. 설맞이 온기나눔 물품은 한국수력원자력(주)고리원자력본부가 후원하였으며, 제9회 소통고리 대학생 자원봉사 공모대전 참가 대학생들이 모여 1월 30일(화)에 온기나눔 물품을 포장하였다. 또한 이날 원정푸드에서 후원한 김치 5kg 100박스도 장애인공동생활가정, 무료급식소, 아동그룹홈 등으로 함께 배분될 예정이다. 부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1월 ‘온기나눔 떡국나눔 행사’를 시작으로 2024년 부산지역 곳곳에 온기를 전달할 예정이다. 박경옥 부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장은 “기업의 온기와 대학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1월 31일 시청 회의실에서 인천도시가스(주)와 바이오가스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철수 인천시 환경국장과 이재상 인천도시가스(주) 전무이사가 참석했다. 통합바이오 가스화 시설이란 음식물류 폐기물, 하수 찌꺼기 등 유기성 폐자원을 단일시설에서 통합 처리하고 바이오가스를 생산하는 시설이다. 이번 협약은 이 시설에서 생산된 바이오가스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으로,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유기성 폐자원의 순환을 위한 기반시설(인프라)을 구축하고 사업모델을 적극 발굴하기로 했다. 협약 주요내용으로 ▲인천시는 바이오가스 생산을 위한 통합바이오 시설 설치 등을 추진하고, ▲인천도시가스(주)는 시설에서 생산된 바이오가스를 활용할 수 있는 유통, 공급 등 사업모델 개발을 적극 추진한다. 인천시는 오는 2월 환경부 공모사업(통합바이오 가스화 시설 설치 사업)에 지원할 예정으로, 이번 협약으로 공모 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김철수 인천시 환경국장은 “유기성 폐자원을 에너지화를 할 수 있도록 통합바이오가스화 시설의 설치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겠으며, 바이오가스를 활용한 사업 모델(수소 생산 등) 개발에 협력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산불조심기간에 맞춰 본격적인 산불방지 활동을 전개한다고 전했다. 지난해 인천에서는 모두 11건, 축구장(7,140㎡) 34개 크기인 24㏊에서 산불이 발생했는데, 이는 2022년 발생 건수(8건)에 비해 1.4배, 면적(1.1㏊)으로는 21배나 증가한 규모다. 특히 최근 10년간 인천의 전체 산불발생 건수의 75%, 피해 면적의 82%가 봄철에 발생했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산불방지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산불로부터 시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고 산림자원 보존에 나서는 등 봄철 산불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우선 오는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산불조심 기간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하며, 군·구별 산불전문예방진화대 132명을 채용함과 동시에 군·구별 각 150명과 시 직원을 포함 1,500명의 일반공무원 진화대를 편성했다. 또한, 열화상 드론, 진화차, 등짐펌프 등 산불 예방, 진화 장비를 정비하고, 소각 산불 근절을 위한 단속 등을 전개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산불 예방 홍보에 주력해 예방이 가능한 산불 발생이 최소화되도록 주요 시기별로 ‘산불방지 특별대책’기간을 운영해 설 연휴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고농도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올해 5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도로 재비산먼지 저감사업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도로 재비산먼지란 자동차 배기가스, 타이어 마모, 브레이크 패드 마모 등에 의해 도로 위에 쌓인 먼지가 차량의 이동으로 인해 다시 대기 중으로 날리는 먼지로, 인천시 전체 미세먼지(PM10기준) 배출량의 35.3%를 차지한다. 인천시는 도로 재비산먼지 저감사업으로 ▲도로 재비산먼지 제거 ▲도로먼지 제거차량 확대 보급 ▲도로 날림먼지 포집시스템 설치 ▲버스 미세먼지 흡착필터 설치 ▲1사1도로 클린제 운영 등 다섯 가지 사업을 추진한다. 인천시는 도로재비산먼지 농도가 비교적 높은 도로 71개 구간, 967㎞에 분진흡입차 및 고압살수차 등 총 33대를 연중 투입한다. 환경부 발표에 따르면 도로청소 전후 재비산먼지 농도는 평균 43.7%가 줄어드는 효과가 있는 나타난 만큼, 인천시는 계절관리제 기간인 매해 12월부터 3월과 초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에는 청소차량을 확대하는 등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과 협업해 미세먼지 매우나쁨기준(200㎍/㎥)을 초과할 경우, 측정 즉시 군·구 도로청소 담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시 코로나19 대응 백서」를 발간했다고 전했다. 이번 백서 제작은 코로나19 대응 과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향후 신종 감염병 대응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기획됐다. 백서는 크게 시의 ▲코로나19 분야별 대응 과정과 ▲새로운 감염병 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수행한 부산형 방역·의료 정책과제 연구로 나뉜다. 시의 코로나19 분야별 대응 과정에서는 시가 2020년 1월부터 2023년 8월까지 1천319일간 시민과 함께 코로나19를 극복한 주요 대응 과정이 14개 분야별로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정리돼 있다. 2020년 1월 21일 국내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사회적거리두기, 진단검사, 자가격리, 민생지원 등 시의 코로나19 대응에 관한 모든 과정이 담겼다. 시민 누구나 주요 사건과 통계자료를 통해 당시 시민과 함께 극복한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이 어떠했는지를 살펴볼 수 있다. 특히, 이를 위해 전문가 자문위원 설문조사·인터뷰, 보건소 직원 설문조사, 워크샵 개최, 전국 보건소 감염병 대응조직 조사·분석, 체험수기 공모전 등 코로나19 최일선 현장 전문가와 종사자의 이야기를 들었으며, 이를 백서에 적극적으로 반영했다. 시는 코로나19
[환경포커스=수도권]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관장 서민환)은 유용 생물자원의 기능유전체 정보 발굴사업을 통해 자생식물 화살나무 추출물에서 류마티스 관절염에 뛰어난 효과가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국립생물자원관은 변상균 연세대 교수 연구진과 함께 화살나무 날개(귀전우, 날개 모양의 코르크) 추출물을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에서 얻은 세포에 처리한 결과, 자가면역 질환의 치료에 사용되는 항류마티스제로 류마티스 관절염으로 인한 염증 반응을 줄이고 통증을 완화하고 염증을 개선하는 효과가 관절염 치료제인 메토트렉세이트 보다 약 3.2배 우수한 것을 확인했다. 또한, 류마티스 관절염이 있는 동물에게 추출물을 먹일 경우 대조군 대비 관절 부종이 40%, 관절 손상은 51%, 염증 유발인자(IL-6, IL-8)는 75% 이상 감소함을 확인했다. 연구진은 지난해 8월 특허 출원*을 마치고 올해 2월 식물성 의약품 분야 국제학술지(Phytomedicine)에 관련 연구 내용을 투고할 계획이다. 이번 연구는 화살나무를 이용한 건강기능식품 및 천연물 신약 개발의 토대가 마련됐다는 데 의의가 있으며, 2022년 기준으로 국내 25만여 명의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들에게 희소식이
[환경포커스]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전국 지자체와 유관기관과 함께 2월 15일(목)까지 공중화장실의 안전‧편의시설을 집중점검한다. 집중검검 대상은 이용객 증가가 예상되는 전국 교통시설, 관광지, 상가 밀집지역 등에 위치한 공중화장실이다. 시‧군‧구와 주요 공공기관은 관할 구역 내 공중화장실 세부 점검계획을 수립하여 경찰과 소방 등 유관기관, 시민단체 등과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지역 실정에 맞는 점검을 추진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비상벨, 불법카메라 등 점검을 통한 범죄 및 안전사고 예방, 방역지침 이행을 통한 감염병 등 예방, 공중화장실 확충과 여성화장실 등 부족에 따른 탄력적 시설 운영, 이용객 증가에 따른 위생,청결 강화 등이다. 특히, 공중화장실에서 발생되는 범죄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비상벨, CCTV,경광등 시설의 작동 여부를 비롯해 불법카메라 설치여부도 집중 점검한다. 또한, 귀성길 휴게소 이용이 증가함에 따라 고속도로 휴게소 화장실을 기존 12,754개(남성 5,621, 여성 7,133)에서 임시화장실 설치와 직원화장실 개방 등을 통해 746개(남성 267, 여성 479) 확충한다. 이에 더해, 진영(부산)휴게소 등
`2024. 1. 31.(수) 조간용 이 보도자료는 2024년 1월 30일 오전 11:15부터 보도할 수 있습니다.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1월 30일 화요일 오후 3시 서울시청 6층 영상회의실에서 5개 기업 및 단체와 ‘서울시 어린이집 종이팩 자원순환 동행 협약’을 체결한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에는 ▴서울시 ▴서울시 어린이집연합회 ▴CJ대한통운(주) ▴대흥리사이클링(주) ▴한솔제지(주) ▴에스아이지 코리아 가 참여한다. 2013년 35%였던 국내 종이팩 재활용률은 2022년 14%로 10년 동안 절반 이상 떨어진 상황이다.(출처: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 종이팩은 최고급 펄프로 제작돼 휴지·종이·핸드타월 등 다양한 형태로 재활용할 수 있는 가치가 높은 자원이나, 코팅처리가 되어 있어 별도로 분리배출을 해야 양질의 재활용이 가능하다. 서울시 내 4,431개 어린이집에서 수거되는 종이팩은 연간 160톤 수준으로 전망되며, 이를 종이 원료인 펄프로 가공할 경우 약 120톤을 생산할 수 있다. 종이팩이 재생용지 학용품으로 변화하기 위해서는 먼저 서울시 내 어린이집에서 우유팩을 제대로 분리·배출하면, ‘CJ대한통운’이 종이팩을 수거·운반하고 ‘㈜대흥리사이클링’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1월 30일 시청 나눔회의실에서 수도권매립지 문제해결 범시민운동본부가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이하 ‘SL공사’) 관할권의 인천시 이관을 주제로 수도권매립지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범시민운동본부는 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를 중심으로 인천을 대표하는 23개 시민‧사회단체가 뜻을 모아 지난해 9월 발족해, 그동안 대체매립지 조성을 통한 수도권매립지 종료, SL공사의 관할권 인천시 이관 등 4자 합의 사항의 조속한 이행과 대통령의 매립지 공약 이행을 요구해 왔다. 토론회는 인천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인천경실련) 김송원 사무처장이 좌장을 맡고, 이한구 인천시 시정혁신단 위원과 김철수 인천시 환경국장의 4자 합의의 의미와 이행 방안, SL공사 이관 방안과 당위성에 대한 주제발표에 이어 김용식 서구발전협의회장, 박종호 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 사무처장, 전영진 강해 종합법률사무소 대표 변호사와 환경부 담당 사무관이 함께 토론을 진행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김철수 환경국장은 인천시가 마련한 SL공사 이관 선결조건 세부 이행계획을 공개 제안하고 설명했다. 공사 이관을 반대하고 있는 공사 노조와 주민지원협의체와의 갈등 해결방안으로는 ▴공사의 사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