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인천] 인천시는 신속하고 적절한 정신응급대응 체계 구축을 위하여, 정신응급병상 운영 의료기관 4개소와 4월 24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정신응급병상 운영 기관으로 선정된 인천참사랑병원(2병상), 글로리병원(2병상), 삼정병원(1병상), 마음편한병원(1병상)은 업무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365일 24시간 응급병상을 운영하며, 정신건강 위기상황 발생 시 공조를 통해 자살시도자 또는 정신질환자의 신속한 치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에 협조하기로 했다. 24시간 정신응급병상은 자‧타해 위험이 있는 시민이 △정신의료기관의 보호가 필요할 때 △병원을 순회하거나 방황하는 일 없이 △즉각 입원해 치료받을 수 있도록 사전에 준비된 응급병상이다. 인천시에서는 기존 정신응급병상 4병상을 운영해 왔으며, 응급입원 조치율 향상 등 응급상황 시 더욱 신속하고 적절하게 대응하기 위하여 6병상으로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24시간 정신응급병상’의 진행절차는 112경찰, 119소방, 정신건강 위기상담전화(1577-0199)에서 정신과적 위기상황이 발생하면 환자상태 위기 평가를 통해 정신응급병상 운영기관으로 의뢰하게 되고, 상주하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의 진료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 특별사법경찰(이하 ‘특사경’)은 봄철을 맞이해 미세먼지 농도 증가 원인이 되는 관내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인 건설 현장을 대상으로 기획수사를 실시한 결과 위법행위가 드러난 2개 사업장을 적발했다고 전했다. 시 특사경은 관내 건설현장 38개소를 대상으로 이번 수사를 실시해, 위법행위가 드러난 2개소를 적발하고, 일부 미흡한 36개 사업장들에 대해서는 군․구에 조치하도록 했다. 대기환경보전법을 위반한 2개소는 책임자와 법인을 각각 입건해 각 300만원 이하의 벌금과 1차 경고 등 행정처분을 받게 되며, 일부 미흡한 36개 사업장은 과태료 부과와 행정처분 대상으로 관계기관에 통보해 조치토록 했다. 아울러, 최근 봄철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건설 현장에서 공사기간을 맞추기 위해 속도를 내면서 환경에 소홀해질 수 있는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건설 현장 등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에서 먼지억제 소홀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단속 및 수사를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안채명 시 특별사법경찰과장은 “관내 건설현장에서 먼지 억제 조치 불이행으로 인해 시민 불편과 미세먼지 발생 계절에 저감 노력을 하지 않은 사업장에 대해 군․구에 지속적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이하 ‘연구원’)은 2022년 부산 지역의 환경 중 감마핵종, 삼중수소 등 인공방사능 조사 결과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구원은 2011년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고리원전의 인공방사능 안전성 확인을 위해 2012년부터 부산 지역 대기, 해수, 토양 등 환경 시료에 대해 방사능 조사를 실시해오고 있으며, 이번에 발표한 내용은 2022년 한 해 동안 조사한 결과이다. 조사지점은 해수 8개 지점, 토양 6개 지점, 대기 및 강수 각각 2개 지점, 지하수 등 먹는물 10개 지점 그리고 하천수 4개 지점 등 총 32개 지점으로, 감마핵종 3개 항목(세슘-134, 세슘-137, 요오드-131)과 삼중수소를 분석했다. 세슘-134와 요오드-131은 모든 환경 시료에서 불검출이었으며, 세슘-137은 해수에서 0.00099 ~ 0.00220 Bq/L, 토양에서 불검출 ~ 3.16 Bq/kg 범위로 각각 검출됐다. 이는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의 최근 5년간 전국단위 분석 결과와도 유사한 수준이다. 삼중수소는 대기와 강수에서 매우 낮은 빈도로 미량 검출되었으며, 이는 과거(‘18~‘21년) 부산지역 삼중수소 조사 결과와도 큰
[환경포커스=수도권]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김동진)은 국제적 환경정보 검증역량 강화를 위해 환경정보 검증기관 온실가스 배출량 등 환경정보를 검증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검증심사원’ 및 ‘인정평가사’를 대상으로 환경정보 분야별 검증 이론과 실무를 포함한 5개 전문교육과정을 개설,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는 인정평가사 및 검증심사원 약 300명을 대상으로 4월 24일부터 6월 15일까지 △국제항공 탄소상쇄·감축제도(ICAO CORSIA*), △환경정보 검증기관 일반 요구사항, △온실가스 제품탄소발자국 산정 및 보고, △온실가스 배출량 및 감축량 산정 및 보고, △온실가스 검증지침 5개 과정이 순차적으로 운영된다.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과학원은 올해 추진중인 환경정보 분야 상호인정협정 확대에서 국제인정기구가 요구하는 자격을 갖춘 인정평가사와 검증 심사원을 확보하게 되며, 검증심사원이 소속된 민간 검증기관은 향후 업무수행 적격성 보장을 위해 이를 활용할 수 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지난해 1월 온실가스 배출량 검증 분야에서 국제인정 협력기구와 국제상호인정협정(´22.1.17.)을 체결하면서 탄소배출 검증역량을 국제사회로부터 인정받아 배출량 산정·보
[환경포커스=수도권]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은 지구의 날(매년 4월 22일) 53주년을 맞아 “오늘도 나는 지구를 구했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제15회 기후변화주간(4.21~4.27)에 신규 참여기업 17개소와 업무협약체결 및 실천행동 이벤트를 개최했다. 4월 21일 공단은 탄소중립포인트제(녹색생활 실천분야)의 활성화와 국민의 탄소중립 실천활동의 참여기회 확대를 위해 전자영수증 발급 등 탄소중립 실천항목 분야별 17개 기업이 신규로 제도에 참여하는 업무협약을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체결했다. 실천항목 신규 참가 기업(17개소) 전자영수증 발급(7) 세이브존, HDC아이파크몰, 한림대의료원, KT, S-OIL, ABC마트코리아, SK텔레콤 텀블러·다회용컵이용(3) 행복커넥트, 그린업, 다와 일회용컵 반환(1) 자원순환보증금센터 다회용기 이용(1) 먹깨비 친환경제품 구매(1) 올가홀푸드
[환경포커스=수도권] 한강유역환경청(청장 서흥원)은 미세먼지 배출원에 대한 선제적 관리를 위해 관내 13개 소각처분업소에 대한 집중점검을 실시했다. 제4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22.12월~'23.3월) 중 집중점검에서는 처리능력과 허용보관량을 초과해서 과도하게 폐기물 처리를 수탁받은 것은 아닌지, 폐기물 처분대장 등 장부를 허위로 작성한 것은 아닌지 등 사업장의 운영실태 전반을 점검했다. 그 결과, 2개 사업장이 바닥재(소각재)의 강열감량 기준을 초과하여 폐기물 소각시설을 운영한 위반내용을 확인하여, 경고 등 행정처분과 함께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하였다. 폐기물을 소각 처리할 때는 휘발성 성분과 열분해 될 수 있는 성분이 기준 이하로 남을 때까지 적정온도에서 충분히 태워야 하는데, 그러지 아니하면 바닥재(소각재)가 강열감량 기준을 초과하게 된다. 서흥원 한강유역환경청장은 “향후 미세먼지 다량 발생 사업장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여 불법행위를 근절하는 한편, 해당 시설 등의 개선을 위한 지원도 병행하여 대기질 관리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환경포커스=수도권]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은 「2022년 안전활동 우수 건설현장 포상식」과 「중소건설사와의 건설재해 방지 토론」, 「공사현장 CEO 안전점검」 등 현장안전경영을 4월 21일 실시하였다. 공단은 건설공사 안전수준 향상을 위해 실시한 “2022년 안전활동 우수 건설현장 평가”에서 우수 본부 및 현장을 6개소를 포상하여 건설현장 관리자의 사기를 고취시키고 안전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하였다. 최우수 본부 대구경북환경본부 최우수 현장 울진군 진복 농어촌 마을하수도 설치사업, 동신건설㈜ 우수 현장 의성군 금성 하수관로 정비사업, 우미건설㈜ 울진군 울진 하수관로 정비사업(2단계), 대영에코건설㈜ 개선우수 현장 임실군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관망), (유)용성종합건설 의령군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관망), ㈜삼우건설 공단 안전관리실은 2022년 한 해 동안 82개 현장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운영체계 ▲안전행정이행 ▲현장운영상태 ▲안전
[환경포커스=세종]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금일 11시부로 경북의 미세먼지(PM10) 시간당 평균농도가 300㎍/㎥ 이상 2시간 지속됨에 따라 황사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 단계로 격상 발령했다. * (주의 단계) 경북, (관심 단계) 부산, 울산, 강원 황사 위기경보가 ‘주의’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환경부는 상황반을 ‘황사종합상황실’로 격상하고, 관계 기관과 해당 지자체에 상황을 전파하여 ‘황사 대응 매뉴얼’에 따라 철저하게 대응할 것을 요청했다. 박연재 환경부 대기환경정책관은 “동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황사의 영향이 본격화되고 있는 만큼 ’황사 발생 대비 국민행동 요령’에 따라 야외활동을 최대한 자제해 주시고, 개인 건강관리에도 더욱 신경을 써 주실 것을 국민께 요청드린다”라고 당부했다.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제53회 지구의 날을 맞아 22일, 시청 애뜰 잔디광장에서 시민 참여 지구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올해 ‘지구의 날’행사 주제는 ‘지구를 위해 S.T.O.P.(Save Together for Our Planet)하세요’로, 지구를 위해 에너지과소비·일회용품·탄소발생·기후위기시계를 멈추자는 의미다. 식전행사로 마련된 이유경 극지연구소 박사의‘북극과 기후변화’강연회가 오전 9시 시민과 학생 200명을 대상으로 교육청에서 열리며, 오전 10시부터 인천애뜰에서는 남동구 청년일자리사업 대표 브랜드,푸를나이 Job Con의 공연과 UCC 영상대회 작품을 상영한다. 오전 11시부터는 지구의 날 기념식, UCC 영상대회 시상식과 함께 기후위기시계 제막식이 열린다. 기후위기시계는 산업화 이전보다 1.09℃ 상승한 지구 평균온도가 1.5℃상승까지 남은 시간을 보여주는 것으로 국내 공공청사 설치 최초 사례다. 이밖에도 환경&탄소중립을 체험할 수 있는 16개 부스를 운영해 체험행사와 기후위기시계 인증샷에 참여하는 시민에게는 다양한 기념품을 제공한다. 한편 오후 8시부터 10분간 전 세계 100여 개국이 참여하는 ‘지구의 날 소등행사
[환경포커스=서울]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최흥진)은 방향제‧세탁세제 등 43개 품목의 생활화학제품 등 안전확인대상생활화학제품 안전관리 활성화를 위해 기업의 수요에 기반한 맞춤형 컨설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생활화학제품을 제조․수입하는 소상공인 또는 중소기업은 4월 20일부터 5월 19일까지 화학제품관리시스템(chemp.me.go.kr)을 통해 지원사업을 신청할 수 있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신청기업 중 400개 기업을 선정해 △안전․표시기준 준수방법을 안내하는 행정 컨설팅 △부적합 제품을 진단하는 기술 컨설팅 △시험검사비용을 지원하는 재정 지원 중 기업이 원하는 분야를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행정 컨설팅은 기업의 상황에 따라 대면교육, 현장방문, 화상상담 등의 형태로 진행되고, 기술 컨설팅은 전문가가 기업에 방문해 제품을 진단하고 문제점 개선을 돕는 것이다. 재정 지원은 생활화학제품 신고를 위해 제품 시험에 든 시험검사비를 지원하는 것이다. 최흥진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은 “이번 지원 사업이 생활화학제품 안전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영세업자와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국민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생활화학제품이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