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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인천시, 인천시 공직자들 자발적 모금으로 이재민 돕기 성금 전달

이재민 돕기 성금 4,400만원 전달
전 직원(5,171명)들의 관심과 배려로 이재민에게 삶의 희망 제공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강원도 산불 이재민 돕기 성금(44,174,000원)을 직원들의 마음을 담아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4월 10일 전달했다

 

이번 성금 모금은 지난 4일 강원도(인제군, 고성군 등)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돕기 위해 인천시 공직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어려움에 처한 강원 도민과 아픔을 함께 한다”라는 훈훈한 마음으로 이루어졌다.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시 및 직속기관, 사업소 등 5,171명의 많은 직원들이 스스로 참여, 순식간에 삶의 터전을 잃고 힘들어 하는 이재민들을 위한 작은 정성을 모아 희망을 갖고 다시 일어설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모금을 하게 되었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우리시 직원들이 불우한 처지에 놓인 이웃에 대한 관심과 배려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라고 하면서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이 힘들어 할 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라고 밝혔다.

 

정명환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인천시가 기탁한 성금은 산불로 소실된 주택 복구와 이재민 구호를 위해 전액 사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시에서는 지난 5일 펌프차 및 물탱크차 등 56대 차량과 277명의 소방력을 지원하고, 음용을 위한 미추홀참물 24,000병을 투입하여 빠른 산불 진화를 위해 힘을 기울였으며, 대한적십자사인천지사에서는 현장에 급식차량과 자원봉사자(35명)를 지원하여 곤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의 급식지원을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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