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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보건

진성준 의원, “고용노동부 고객상담센터 이용자 4명 중 1명 연결 불만 토로”

2017년부터 2020년 8월까지 노동부 고객상담센터 응답률 평균 75.7%
진 의원 “미연결 상담 전화에 대한 익일 콜백시스템 도입으로 서비스 강화해야” 강조

[환경포커스=국회]   ‘전국 고객상담센터 운영 현황’자료에 따르면, 고객상담센터의 응답률은 2017년 92.3%에서 2018년 81.4%, 2019년 75.9%, 2020년 64.0%, 2021년 70.7%, 2022년 8월 71.3%(전체 평균 75.7%)로 드러났다.

                                 

                                      <고용노동부 고객상담센터 연도별 운영 현황>

                                                                                                                      (단위 : 명, 건, %)

연도

상담직원

인입량

응답률

1인당

인입량

1건당 처리시간

익일 콜백시스템

구축 여부

2017

348.0

8,077,133

92.3%

23,210

255

2018

334.1

9,604,962

81.4%

28,749

257

2019

334.7

9,783,109

75.9%

29,229

257

2020

324.4

10,346,025

64.0%

31.893

34

2021

400.7

9,302,015

70.7%

23,214

33

20228

392.0

5,366,194

71.3%

13,689

32

합계

2133.9

52,479,438

75.7%

24,593

3

 

 

진성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의원(서울 강서을·원내수석부대표)이 고용노동부 고객상담센터로부터 제출받은 코로나 발생 이후 2020년부터 전화 민원이 폭증함에 따라 응답률이 2019년 75.9%에서 2020년 64.0%까지 떨어졌고 최근에는 71.3%까지 소폭 상승했지만, 여전히 응답률의 획기적인 개선으로 이어지지 못하고 4명 중 1명은 전화 연결이 되지 않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고용노동부 고객상담센터는 울산(2004년 개소)·천안(2009년 개소)·안양(2013년 개소)·광주(2014년 개소) 4개 센터로 운영되고 있다. 이중 울산센터는 노동 분야, 산업안전, 국민취업지원제도 및 국민신문고 질의 상담을 담당하고 있고, 천안·안양·광주센터는 실업급여를 비롯한 고용 분야 관련 민원처리를 하고 있다.

코로나로 인한 폐업과 대량 실직 등 고용 노동분야에서의 상담 중요성이 더욱 커졌지만, 고객상담센터의 응답률이 개선되지 못함에 따라 시급을 다투는 민원인들의 경우 큰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진성준 의원은 “코로나19 위기 극복과정에서 실직자 생계안정과 취업지원 등 국민들의 고용노동 분야 상담이 증가했지만, 정작 시급을 다투어 상담을 받아야 하는 분들의 경우 큰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며, “노동자의 긴급한 상황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는 익일 콜백시스템 구축으로 고객상담센터의 대응력을 강화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가습기살균제 피해지원을 위해 운영 중인 ‘가습기살균제피해종합지원센터 상담 전문 콜센터’는 연결이 되지 못한 전화에 대해 다음날 먼저 전화를 거는 ‘익일 콜백시스템’을 2020년 12월 구축하여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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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오는 7월 12일 토요일부터 12월 말까지 청계천 북측 청계2가 교차로~광교 교차로 구간(450m) 차 없는 거리 운영을 일시정지 한다고 전했다. 지금까지 차 없는 거리 운영시간 동안에는 긴급차량의 통행만이 가능했지만, 이번 조치를 통해 승용차, 택시 등 다른 교통수단들도 해당 구간을 드나들 수 있게 된다. 단, 시내버스(173번)는 주말 및 공휴일 청계천로 차 없는 거리 운영 일시정지 기간에도 청계천로 남측과 동일하게 우회 운영한다. ’05년부터 운영해온 청계천로 차 없는 거리는 시민들에게 도심 속 보행공간을 제공해 왔으며,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 및 보행문화에 대한 시민의식 제고에 크게 기여한 서울시의 대표적인 보행정책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차 없는 거리는 자동차 통행을 물리적·시간적으로 제한함으로써 보행의 쾌적성과 안전성을 향상시켜 보행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한 정책으로「서울특별시 보행안전 및 편의증진에 관한 조례」제10조에 근거한다. 청계천로 차 없는 거리 운영구간은 청계천로 남·북측 청계광장~삼일교(880m)이며, 운영시간은 토요일 14:00~일요일 22:00, 공휴일 10:00~22:00까지이다. 다만, 매출 감소 및 납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