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생 5, 6학년들을 대상으로 한자교육을 매개로 학생들의 창의력과 인성을 기르기 위해 개설되었다. ‘제1기 총기인문학 교양강좌’는 여주 늘푸른자연학교에서 진행되며 학교 전체 규모는 초등학교 3~6학년으로 총 57명이다.
여주 늘푸른자연학교는 농촌유학 기숙형 학교로, 일본의 산촌학교를 벤치마킹하여 공교육은 근처 점동초등학교에서 수업하고, 방과후에는 저녁 1타임 특기적성 수업이 진행된다.
단국대학교 일본연구소 HK+ 향기지역인문학센터의 황종원 위원장은 “이번 총기인문학 교양강좌를 통해서 학생들이 자기 정체성과 삶의 근본 가치를 확립하고, 인문 교양교육 프로그램을 통한 창의 인성을 함양하여 배려와 나눔으로 타인과 소통하며 행복한 공동체를 구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