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서울] 금정산이 2026년 상반기부터 공식적으로 국립공원으로 지정되면서, 산성마을과 산림 체험시설, 사설 숙박업소 등 국립공원 경계 밖 시설의 영업 문제가 새로운 논란으로 부상하고 있다. 현장 관계자는 “국립공원에 포함되지 않은 산림·마을 지역은 기존처럼 합법적으로 영업이 가능하다”고 설명하며 불필요한 오해를 바로잡았다. 그러나 관련 법 적용 범위와 인허가 주체에 대한 혼선은 여전히 남아 있다. ■ 금정산, 37년 만에 신규 국립공원 지정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지난 10월 ‘금정산국립공원 지정 및 공원계획(안)’을 의결하며 부산·경남 지역의 핵심 생태축을 국가가 보호·관리하는 체제로 편입시켰다. 국립공원 구역은 부산 6개 구와 경남 양산시 일대 66.859㎢에 걸쳐 있다. 총 1,782종의 생물이 서식하며, 멸종위기종도 14종이 포함된다. 연간 방문객은 약 312만 명으로, 지정 이후 4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 “산성마을과 국립공원 밖 시설은 합법적으로 운영 중” – 현장 발언 현장을 방문한 관계자에 따르면 국립공원 지정과 관련해 가장 많은 민원이 제기된 부분은 ‘마을 영업 제한 여부’였다. 이에 대해 그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휴
[환경포커스=세종]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이하 탄소중립기본법)’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이 10월 14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어 10월 23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령에는 이상기후에 적극 대응하고 기후위기 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확대하기 위해 △기존 ‘기상정보 관리체계’를 ‘기후위기 감시예측 관리체계’로 확대․개편하고, △‘기후위기 적응정보 통합 플랫폼’을 구축·운영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시행령 개정에 따라 기존 기상정보관리체계를 이상·극한기후 대응체계인 기후위기 감시예측 관리체계로 확대하고, 기관별로 흩어져있는 적응 정보를 ‘기후위기 적응정보 통합 플랫폼’ 내에서 일원화하여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그간 기상청은 각종 기상현상에 대한 관측·예보 체계인 ‘기상정보 관리체계’를 구축하여 운영했으나, 기후위기로 폭우·태풍·폭염·한파 등의 이상·극한기후 현상이 빈발해지며 현행 관리체계로는 기후위기 대응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었다. 이에 따라 이번 개정을 통해 이상·극한기후를 감시·예측하고 지역별·분야별 기후위기 현황을 파악하여 미래의 변화 경향을 제시할 수 있는 기후위기 감시예측 관리체
[환경포커스] 인 사 발 령 □ 과장급 전보 국제협력관실 국제협력담당관 김 영 민 前 녹색전환정책관실 녹색전환정책과장 기후변화정책관실 기후전략과장 장 이 재 前 국제협력관실 국제협력담당관 녹색전환정책관실 녹색전환정책과장 염 정 섭 前 기후변화정책관실 기후전략과장 2025. 9. 10.자
[환경포커스] □ 과장급 전보 미래폐자원순환이용추진단 부단장 심 은 수 前 환경부 2025. 9. 10.자
[환경포커스=서울] 한국철도기술연구원(KRRI)이 2025년 하반기 정규직 연구직과 기술직 인재 채용에 나섰다. 이번 채용은 탄소중립과 디지털·그린 뉴딜 시대에 걸맞은 기술혁신을 선도할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연구 인력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총 16명을 모집한다 채용 분야는 철도물류 정책 연구, 고속열차 추진시스템, 전력변환장치, 초전도 전기기기, 철도통신시스템, 철도 환경 연구, 철도 데이터·AI 융합 연구, 디지털 전환 기술개발 등 다양한 연구직 포지션이 포함된다. 대부분 박사학위 이상이 요구되며, 일부 분야는 석사 이상 지원이 가능하다. 기술직은 건축학·건축공학 전공자를 대상으로 연구 인프라 구축 및 시설관리 분야에서 채용한다 지원자는 해외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어야 하며, 병역을 필하거나 면제된 자여야 한다. 또한 국가연구개발사업 참여 제한이 없어야 한다. 우대사항으로는 보훈대상자, 장애인, 여성과학기술인, 영어성적 우수자, 최근 5년 이내 SCI(E)급 논문 게재 실적 보유자 등이 있다. 기술직 지원자의 경우 관련 자격증 소지자에게 가점이 부여된다 전형은 ▲서류접수(8월 28일~9월 12일) ▲필기전형(NCS·기술직 대상, 9월 27일) ▲서류전형 ▲
[환경포커스=대전]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주관한 ‘2024년 공공기관 개인정보 보호 수준 평가’에서 6년 연속 최고 등급인 ‘S등급’을 획득하며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공공기관 개인정보 보호 수준 평가’는 중앙부처, 지자체, 공기업 등 1,426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관리체계 ▲정보 주체 권리보장 ▲개인정보 침해 방지 ▲중점 관리 업무 등 4개 부문을 종합 평가하는 제도다. 한국수자원공사는 ▲기관장 주도의 적극적인 교육·홍보 및 조직·예산 확대 ▲개인정보 유출 등 사고방지를 위한 체계적 안전조치 강화 ▲기관 특성에 부합하는 개인정보 처리 방침 구성 및 이해도·가독성 제고 ▲법크롭 개정사항에 대한 신속 대응 등의 노력을 인정받아 전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올해 평가는 개인정보 보호법 개정에 따라 기존 관리 수준 진단을 넘어 보호 수준 평가 제도로 확대·전환된 첫해로, 평가대상 기관도 전년 796개에서 1,426개로 대폭 늘었으며 서면 검증과 현장 실사가 강화되었다. 이 가운데 한국수자원공사를 포함하여 45개 기관만이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달성했다. 류형주 한국수자원공사 부사장은 “디지털 물 전문
[환경포커스=세종] 김완섭 환경부장관이 28일 경북 청송군 주왕산 국립공원을 찾아 산불 진화 작업중인 국립공원공단 직원들을 격려하며 마지막까지 잔불정리에 최선을 다해달라 당부하고 있다. <사진 환경부 제공>
[환경포커스=세종]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한화진 공동위원장, 이하 “탄녹위”)는 파리협정에 따른 자발적인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로 ‘30년까지 ’18년 온실가스 배출량 대비 40% 온실가스 감축과 급증하는 전력수요에 대응하여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한 「재생에너지 제도개선 과제(안)」을 제1차 탄녹위 에너지․공정전환 분과위원회(3.25)에서 논의하였다. 이는 「제1차 국가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23.4)에 따른 신재생 에너지 발전 비중 목표(’30년 21.6%+α) 달성을 위해 관계부처가 함께 재생에너지 분야 애로사항을 발굴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한 것이다. ①수상태양광, ②주차장태양광, ③영농형태양광, ④이격거리 규제, ⑤육상풍력 등 5대 분야에서 8개의 개선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그간 환경부,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산림청, 지방자치단체(보령시, 충주시) 등 관계기관 간 여러 차례 논의를 거쳤다. ① (수상태양광) 다목적 댐, 저수지 등 수상태양광 입지 잠재량을 대폭 확대하고, 사업 여건을 개선하여 발전사 등의 사업 참여를 활성화한다. 발전사 등이 주도하는 대규모 다목적 댐 수상태양광에도 내수면 점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