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7 (수)

  • 흐림동두천 -1.3℃
  • 구름조금강릉 4.0℃
  • 서울 0.3℃
  • 흐림대전 2.9℃
  • 구름많음대구 5.5℃
  • 맑음울산 4.5℃
  • 광주 3.9℃
  • 구름많음부산 7.0℃
  • 흐림고창 5.1℃
  • 제주 11.1℃
  • 흐림강화 -0.1℃
  • 흐림보은 1.4℃
  • 흐림금산 1.0℃
  • 흐림강진군 5.1℃
  • 구름조금경주시 5.2℃
  • 구름많음거제 7.4℃
기상청 제공
네이버블로그로 이동

국회

국회미래연구원, 입법안 키워드로 본 국회상임위별 미래의제 제시

데이터 분석, 설문조사, 전문가 검토를 통하여 선정된 총 14건의 미래의제 분석

[환경포커스=국회] 국회미래연구원(원장 김현곤)은 미래전략에 대한 심층분석 결과를 적시 제공하는 브리프형 보고서인 「국가미래전략 Insight」 제95호(표제: 입법안 키워드로 본 국회상임위별 미래의제)를 4월 29일 발간했다.

 

보고서는 국회상임위별 미래의제에 대하여 국내외 문헌 및 통계자료, 국회에서의 논의 경과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분석한 결과와 이를 바탕으로 중장기적 관점에서 도출한 시사점, 그리고 국회 차원에서 논의가 필요한 정책과 입법 중심의 제언들을 담고 있다.

 

국회상임위별 미래의제는 총 14건으로 다음과 같다.

 

· 법사위 – 선거관리위원회에 대한 감사원 직무감찰 권한

· 기재위 – 미래 국가전략기술 R&D 및 시설투자에 대한 세액공제

· 교육위 –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을 위한 중장기 과제

· 과방위 – 안전성 강화를 위한 원자력안전 규제기관 개편 방안

· 외통위 –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과 사회통합

· 국방위 – 디지털 전환과 지능정보기술 중심의 국방 선진화

· 행안위 – 미래세대(어린이) 교통안전 강화를 위한 통학버스 운전자 정책

· 문체위 – 생성AI 확산과 저작권 이슈의 부상

· 농해수위 – 청년을 통한 농촌의 미래 지속가능성 제고

· 산자위 -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미래형 에너지시스템

· 복지위 - 마약류 중독자의 치료사법적 접근법에 대한 주요국 사례 및 향후 과제

· 환노위 – 미래사회의 변화와 근로시간에 관한 논의

· 국토위 – 스마트 건설기술을 통한 미래 건축물 안전 확보

· 여가위 – 이주배경청소년 지원 정책의 변화와 미래 과제

 

한편 상기 미래의제들은 다음과 같은 절차에 따라 선정되었다. 1) 22년 1월 1일부터 23년 2월 28일까지 제안된 제·개정 법률안 중 23년 2월 28일 기준 국회상임위에 계류 중인 법률안 4,901건을 대상으로 데이터 분석을 실시한 결과 70개의 키워드가 도출되었고, 2) 국회의원 대상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70개 키워드에 대하여 국회의원이 인식하는 미래의제로서 중요도를 확인하였으며, 3) 분야별 전문가들과 함께 관련 쟁점들에 대한 검토를 통하여 미래의제 분석주제가 최종 선정되었다.

 

유희수 연구지원실장 등 연구진은 “입법안 심사 시 대부분 현안 관점에서 논의가 이루어지나, 다수의 법률안들이 제·개정을 통하여 미래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장기적인 관점에서의 분석과 시사점 도출, 정책 제언이 국회의원의 의정활동과 상임위 입법 과정에서 실질적으로 활용될 수 있다”고 밝히면서, “제22대 국회 개원을 한 달 앞둔 시점에 제21대 국회의 입법안을 바탕으로 중장기 미래의제들을 살펴보는 것은 여러모로 의미가 있다”고 강조하였다


환경뉴스

더보기
서울시, 2024년 아동학대 예방의 날 및 예방 주간 맞아 <아동학대 제로(ZERO) 토크콘서트> 개최
[환경포커스=서울] 인천광역시는 11월 21일 송도센트럴파크호텔에서 2024년 아동학대 예방의 날 및 예방 주간을 맞아 ‘아동학대 제로(ZERO)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와 군·구, 아동보호전문기관, 인천경찰청 등 아동학대 대응 기관 간 협력 사항을 논의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유기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크콘서트에는 군·구의 아동학대전담공무원, 일선 경찰서의 아동학대전담경찰관(APO), 아동보호전문기관 상담원 등 현장 종사자들이 참여해 업무 관련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개선 방안을 함께 제시하는 등 실질적 소통의 장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현장 종사자는 “평소 느끼던 어려움들을 솔직히 나눌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소통의 기회가 많아지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인천시는 올해 군·구 아동학대전담공무원 간담회와 유관기관 공공대응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행사는 그 노력의 일환으로, 인천시의 아동학대 대응 의지를 대내외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됐으며, 시는 앞으로도 아동학대 예방과 대응을 위한 정책적 지원과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

정책

더보기
우원식 의장 제안, ‘기후위기 대응 격상’ G20 의장회의 공동선언문 채택
[환경포커스=국회] 우원식 국회의장은 브라질에서 열린 G20 국회의장회의 참석과 파나마 호세 라울 물리노 대통령과의 공식 회담을 포함한 6박 10일간의 순방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11월 14일 귀국한다. 제10차 G20 국회의장회의에서는 공동선언문에 우 의장이 제안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최고위급 회의체 출범이 채택되는 등 기후위기 대응에 주도적 역할로 의미있는 성과를 거뒀다. 이와 함께 G20 국회의장회의에 참석한 5개국 의회 의장들과 양자 회담을 통해 한반도 평화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와 협력을 이끌어 냈다. 또한 파나마 호세 라울 물리노 대통령과의 공식 회담에서는 한반도 평화 및 기후·환경, 건설과 조선 등 다양한 경제 분야에서 양국간 실질적인 협력방안이 심도있게 논의됐다. ▲ 우의장 제안, G20의장회의‘기후위기 대응 격상’공동선언문 채택 제10차 G20 국회의장회의에서 우 의장은 G20 국가들을 대상으로 기후위기 해결을 위한 의장급 회의체 출범을 공식 제안했고, 공동선언문이 채택되는 성과를 거뒀다. 우 의장의 제안은 기후위기 대응에 관한 의회의 참여 레벨을 고위급으로 격상하자는 G20 국가에 대한 최초의 제안이며, 의회 참여 레벨 격상에 많은 국가가

종합뉴스

더보기
서울시, 2024년 마지막 날 제야의 종 타종 행사에 참여할 시민 대표 공개 추천 접수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오는 12월 31일 화요일 자정, 보신각에서 열리는 ‘제야의 종’ 타종 행사에 참여할 시민 대표를 11월 30일 토요일까지 공개 추천받는다고 전했다. 1953년부터 이어져 온 ‘제야의 종’ 타종 행사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새해맞이 행사로 2005년부터는 온라인 공개 추천을 통해 타종에 참여할 시민 대표를 선정해 왔다. 시민 대표 추천 대상은 ▲역경을 극복하며 사회적 귀감이 된 시민 ▲선행으로 감동을 준 시민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 온 시민 ▲국민에게 희망과 용기를 준 시민 ▲국제무대에서 활약하며 국위를 선양한 시민 등이다. 우리 사회에 밝은 희망을 안겨준 모든 국민이 추천 대상이다. 최근 수년간의 타종 행사에는 분당 서현역 흉기 난동 시 피해자들을 구조하는 데 도움을 준 ‘서현역 18살 의인’ 윤도일 씨(2023년), 폭우 때 장애물을 치우고 배수구를 뚫어 시민들을 위험에서 구한 ‘강남 순환도로 의인’ 최영진 씨(2022년) 대한민국 전국 각지에 권역외상센터가 설치되는데 큰 공헌을 한 아주대병원 중증외상센터 이국종 교수(2018년) 등이 참여했다. 추천 접수가 종료되면 12월 초 서울시 출입기자 10여 명으로 구성된 타종인사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