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전국] 한국환경공단 광주전남제주환경본부(본부장 박종호)는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에 따라 올해 3월 말까지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 기간을 운영한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미세먼지 고농도 시기인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평상시보다 강화된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 조치를 시행하는 제도로, 영농폐기물 불법소각은 고농도 미세먼지 배출 및 산불 발생의 원인 중 하나이므로 집중수거가 필요하다. 공단은 작년 제4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전국 최대 규모인 약 14,750톤(광주․전남)의 영농폐기물을 수거하여 농촌지역 미세먼지 저감에 기여한 바 있다. 이번 집중 수거 기간에는 광주․전남지역 약 15,600톤의 수거량을 목표로 하여 영농폐기물 불법소각 방지와 성공적인 계절관리제 이행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공단은 관할 지자체․유관기관과 협업하여 지역별로 영농폐기물 집중수거 캠페인을 운영해, 농민들에게 영농폐기물의 올바른 배출방법을 교육․홍보하고 수거보상금을 지급해 영농폐기물 수거를 적극 독려할 계획이다. 박종호 한국환경공단 광주전남제주환경본부장은 “영농폐기물 불법소각은 미세먼지 및 산불 발생의 주범이다.”라면서, “농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
[환경포커스=수도권] 김동구 한강유역환경청장은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인 25일, 경기도 용인시에 소재한 ㈜현대리바트를 방문하여 철저한 사업장 환경관리를 당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현대리바트는 가정·사무용 가구 제조업체로서 대기배출시설 1종 사업장에 해당되어 미세먼지를 다량 배출하는 사업장이나 2021년 11월부터 주요 공정을 로봇 자동화하고 방지시설도 개선하여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이 자리에서 김동구 청장은 첨단기술을 적용한 스마트팩토리로 오염물질 배출량을 의미있게 줄여나가는 사업장을 격려하며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환경관리가 잘 이뤄지도록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환경포커스=수도] 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박륜민)은 ’23년 12월 1일부터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가 시작됨에 따라 1월 25일 경기도 시흥시에 소재한 코어엔텍㈜과 코어엔텍㈜ 에너지공장에 방문하여 미세먼지 저감 이행상황을 특별점검하였다. 폐기물 소각 업체인 코어엔텍㈜과 증기 생산 업체인 코어엔텍㈜ 에너지공장에서 발생되는 대기오염물질은 흡수에 의한 시설 등에 연결하여 처리한다. 박륜민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계절관리제 기간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서는 사업장의 적극적인 협조가 중요하다”며, “수도권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배출시설과 방지시설을 철저하게 관리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환경포커스] 국가유공자를 비롯한 보훈 가족들에게 고품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21년 착공한 중앙보훈병원 치과병원이 3년간의 공사를 마치고 24일(수) 개원식과 함께 본격적인 진료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 국가보훈부는 24일(수) 오전 10시 30분, 서울 강동구 중앙보훈병원 중앙관 지하 2층 대강당에서 강정애 보훈부 장관을 비롯한 하유성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이사장 직무대행, 유관 기관장, 보훈단체장과 보훈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과병원 개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하 4층, 지상 5층 규모로 총사업비 472억 원(국비 230억 원)이 투입된 중앙보훈병원 치과병원은 기존 65개 진료용 의자(유닛체어)를 110개로 확대(70%)함으로써 보훈대상자의 고령화에 따라 증가하는 치과 수요에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보철,치주,교정과 등 7개 진료과를 비롯해 최신 장비와 의료진 확충을 통해 진료 대기 시간을 단축시키는 등 의료 품질과 편의성을 높였다. 여기에 임플란트센터와 스케일링센터 등 전문진료센터를 새롭게 운영하여 보훈 가족들에게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치과 진료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 병원 접근성도 크게 개선됐다. 치과병원과 지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이하 ‘민사단’)은 설 명절을 앞두고 1월 말부터 전통시장, 온라인 쇼핑몰 등을 대상으로 원산지 허위표시 등 ‘원산지 및 대부업 분야 불법행위 집중단속’에 나선다고 전했다. 이번 수사는 명절 성수 기간을 틈타 늘어나는 제수용품 원산지 허위 또는 미표시, 고금리 수취행위 등 민생침해범죄를 예방하기 위하여 이뤄지게 됐다. 민사단은 먼저 설 명절을 앞두고 2.8.(목)까지 시민이 많이 찾는 전통시장 및 온라인에서 판매하는 한우․돼지고기․수산물 등을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와 관련한 위반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주요 단속 대상은 축수산물의 ▴원산지 허위표시 ▴원산지 표시 방법 위반 등으로, 표시를 위반하지 않았더라도 수입산을 국내산으로 오인하게끔 진열하는 행위도 단속에 포함된다. 민사단은 수입산 소고기를 ‘한우’로, 수입산 돼지고기를 ‘국내산’으로 표시․판매하는 행위에 대해서도 엄격하게 수사할 예정이다. 원산지를 허위로 표시하거나 표시 방법을 위반하는 등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등에 관한 법률(이하 원산지표시법)’을 위반하면 관련 법령에 따라 형사입건 또는 과태료 등 행정처분을 받는다. 민사단은 설날을 앞두고 급전이 필요한 시장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장애인·노인·임산부 등 이동약자를 위한 ‘편의시설 설치 안내서’와 ‘홍보만화’를 제작해 시민들에게 편의시설에 대한 필요성을 알리고 공감대 형성을 도모한다고 전했다. 1998년 ‘장애인등편의법’이 시행되었으나 장애인의 이동권 확보를 위해 시설주들이 편의시설을 자발적으로 설치하는 경우가 극히 드물 정도로 장애인편의시설에 대한 인식은 저조한 실정이다. 시는 ‘장애인등편의법’에 따른 편의시설의 개념, 설치기준 적합성 확인업무 절차, 법적 기준과 구체적 실무 해석 등의 내용을 포함한 편의시설 설치 안내서「장애인·노인·임산부 등과 동행하는 모두를 위한 편의시설 설치 매뉴얼」을 제작했다. 특히, 안내서에는 보건복지부의 편의시설 설치 지침을 사진 등을 활용해 쉽게 설명하고 있어 건축사, 시공사 등이 편의시설을 적합하게 설치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예정이다. 또한 편의시설에 관한 이야기를 다룬 홍보만화 「멀게만 보이던 장애인등 편의시설의 가까운 이해」를 제작해 다양한 연령·분야의 시민이 편의시설에 대해 이해하고, 필요성을 인식하는 기회를 마련한다. 서울시는 안내서 3,500부와 홍보만화 10,000부를 24일(수)부터 서울시 장애인자립지원과 및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은 부산의 아이들을 출생부터 돌봄, 교육까지 책임지는 부산형 통합 늘봄 프로젝트인 「온 부산이 온종일 당신처럼 애지중지」를 본격 추진한다고 전했다. 두 기관은 그간 제도적‧행정적으로 ‘돌봄’과 ‘교육’ 사이를 가로막고 있는 칸막이로 인해 저출산과 인구 문제는 물론 돌봄과 교육의 격차 해소도 어렵게 만든다는 인식을 함께하며, 이를 해소하기 위해 공동의 목표를 두고 동반자적 협력관계를 이어왔다. 이번 프로젝트 역시 ‘돌봄’과 ‘교육’의 경계 없는 종합적인 지원을 펼쳐 나가자는 데 의견을 한데 모아 그 시작을 함께하게 됐다. 23일 오전 10시, 부산상공회의소에서 시와 시교육청, 자치구·군 및 대학이 함께 아이 키우고 교육하기 좋은 부산을 만들고자 부산형 통합 늘봄 및 교육발전특구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온 부산이 온종일 당신처럼 애지중지」는 시와 교육청, 16개 구군, 지역대학이 함께 준비한 '온 부산'이 '온종일' '온 마음'을 다해 아이들을 키우고 교육하는 부산형 통합 늘봄 프로젝트로, 전국 최초의 부산형 돌봄 및 교육 정책 브랜드다. 영유아(0~5세) 대상으로는 ①언제·어디서나 빈틈없는 돌봄체계 구축 ②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1월 23일 제물포스마트타운 대강의실에서 제3회 민생안정특별위원회(이하 민생특위)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설 명절을 앞두고 열린 이날 회의에서 인천시는 설 명절 종합대책 중 ▲성수품 물가안정 ▲민생지원 방안 ▲명절 연휴 대책 등 시민들의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위한 민생안정 분야 대책을 보고했다. 인천시는 성수품의 가격수급 동향 점검을 위해 물가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온누리상품권 구매 한도 상향 및 농축수산물 할인행사 등 다양한 소비진작 대책을 추진한다. 또한 명절 기간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을 지정 운영하고, 재난 및 안전사고 상황관리 및 대응을 위해 24시간 재난종합 상황반을 운영하는 등 민생안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방침이다. 설 민생안정 대책에 이어 민생현안으로 ▲소상공인 성장단계별(ABC)·위기극복 지원 강화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지원 규모 확대 ▲겨울철 대설‧한파 대응 추진 ▲전세사기피해 추가지원 검토 ▲고독사 위기가구 예방 강화 등 5개의 안건을 상정해 논의했다. 특히, 인천시는 전세사기피해 추가지원과 관련해 현재 긴급주거지원주택으로 이사하는 경우에만 이사비를 지원하고 있지만 올해부터는 공공임대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23일부터 25일까지 급격한 기온 하강이 예상됨에 따라, 취약계층 한파 피해 예방을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선다고 전했다. 기상청 전망에 따르면 23일 부산지역 최저기온은 마이너스 7도(–7℃)며, 오는 26일까지 최저기온이 영하권으로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먼저, 시는 22일 오후 2시 시청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시민안전실장 주재로 관계기관 합동 대책회의를 열어 관계기관과 취약계층 등의 한파 피해 예방을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시(市) 한파 지원부서(10개)와 16개 구·군, 소방, 경찰 등의 관계기관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 시는 ▲홀몸 어르신 등 안부확인 ▲쪽방촌·노숙인 등 복지지원(난방용품 제공) ▲한파쉼터 운영 ▲장애인 응급안전 알림서비스 등 취약계층 안전확보를 위한 대책을 집중 점검했다. 또한, 수도계량기 등 수도관 동파 대책, 도로결빙에 따른 교통 및 보행자 낙상사고 대비 제설제 사전살포, 난방기 사용증가에 따른 화재예방 홍보 등 시설피해 예방을 위한 대책도 논의했다. 아울러,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이 오늘(23일) 오후 4시 40분 한파 대피시설 2곳을 방문해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대책이 현장에서 잘 운영되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 수산자원연구소(이하 연구소)는 소비자가 믿고 찾을 수 있는 안전한 수산물 생산·공급 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수산물 안전성 조사를 확대하고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한다고 전했다. 이는 연구소가 올해 ‘수산물 안전성조사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추진함에 따른 것이다. 올해 계획은 수산물 중 특히 소비가 많은 품종과 부적합 이력이 있는 품종에 대한 검사를 강화하고,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대응을 위한 방사능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먼저, 방사능 검사 계획 물량을 지난해 350건에서 450건으로 확대하고, 신속한 검사를 위해 방사능 감마핵종분석기를 기존 2대에서 3대로 1대 확충한다. 수산물 방사능 검사는 관계기관 검사원이 위·공판장과 양식어장 등에서 수산물을 무작위로 수거한 다음, 수거한 수산물을 감마핵종분석장비로 1만 초(3시간) 동안 정밀하게 검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국내 기준은 킬로그램(Kg)당 방사능이 100베크렐(Bq) 이하로 검출(국제기준[CODEX, 국제식품규격위원회]: 킬로그램(Kg)당 1,000베크렐(Bq) 이하) 돼야 한다. 또한, 시민들이 안심하고 수산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누리집을 통해 공개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