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13 (수)

  • 맑음동두천 12.3℃
  • 맑음강릉 13.7℃
  • 맑음서울 11.3℃
  • 맑음대전 12.7℃
  • 맑음대구 14.4℃
  • 맑음울산 13.5℃
  • 맑음광주 13.4℃
  • 맑음부산 ℃
  • 맑음고창 10.7℃
  • 구름조금제주 12.6℃
  • 맑음강화 8.9℃
  • 맑음보은 11.6℃
  • 맑음금산 10.8℃
  • 맑음강진군 13.3℃
  • 맑음경주시 13.8℃
  • 맑음거제 11.8℃
기상청 제공
네이버블로그로 이동

복지

서울시, <희망의 집수리사업> 올해 1,000가구 대상으로 추진

주거취약가구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최대 120만원까지 집수리 지원
관내 사회적 경제 주체와 협력하여 수리부터 A/S까지 책임 시공
상반기 ‘희망의 집수리 사업’ 희망자 동주민센터 접수
2018년 823가구 지원… 올해 예산 증액해 1,000가구로 확대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올해 1,000가구를 대상으로 저소득 가구의 집을 본인 부담 없이 수리해주는 「희망의 집수리사업」을 추진한다.

 

「희망의 집수리사업」은 저소득가구의 주거욕구를 해소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13개 공종에 대하여 최대 120만원까지 집수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더 많은 저소득가구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여 주거 안정에 기여하고자 올해는 예산을 다소 증액하여 1,000가구를 대상으로 추진한다.

 

거주지 관할 주민센터를 통해 상반기 530가구를 모집하며, 대상은 중위소득 60% 이하의 임차가구 및 자가가구다. 다만, 임차가구는 임대인의 동의서를 첨부하여 신청하여야 한다.

 

공공임대주택 거주 가구 및 중위소득 44% 이하 자가가구는 별도의 지원 사업이 있으므로 본 사업에서는 제외된다. 대상가구의 희망 공종 및 주거지 상황에 따라 도배, 장판, 단열, 도어, 방수, 처마, 새시, 싱크대, 타일, 위생기구, 천장벽, 페인트, LED등 총 13개 공종에 대하여 수리가 진행 될 예정이다.

 

희망의 집수리 사업은 서울시가 100% 예산을 부담하고, 자치구에서 사회적 기업을 통하여 사업을 추진하는 ‘공공주도형’과, 민간단체가 재원 50%이상을 부담하여 수리하는 ‘민간참여형’ 두가지 형태로 진행된다.

 

사회적 기업 및 비영리 민간단체 등을 통하여 집수리를 진행하기 때문에 저소득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동시에, 일자리 창출 효과도 있다. 단열, 창호교체 등 주택에너지 효율 향상에 중점을 둔 ‘민간참여형’은 올해 보훈가구를 대상으로 집수리를 실시한다.

 

시는 공사품질을 강화하기 위해 시공후 하자 발생시 신속한 하자보수를 진행하는 등 철저한 사후관리를 통해 대상가구의 만족도를 높이고자 한다.

 

상반기 희망의 집수리 사업 참여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거주지 관할 주민센터 또는 구청으로 문의하면 더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환경뉴스

더보기
서울시, 늘어나는 따릉이 정비수요 대응과 골목상권 활성화 위해 따릉이포 80여개소 모집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민들의 발로 가성비에 교통 연결성까지 갖춘 공공자전거 ‘따릉이’의 지난해 총 이용 건수가 4천400만 건(일평균 12만건) 달하는 가운데, 서울시설공단(이사장 한국영)은 늘어나는 따릉이 정비수요 대응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따릉이포(따릉이+동네 점포) 80여 개소를 모집한다고 전했다. 따릉이 이용건수가 증가하면서 정비수요도 크게 증가해 지난해에는 약 27만 건의 정비를 진행했다. 서울시에서는 공공자전거 따릉이 수리업무를 지원할 민간 자전거 점포 일명, ‘따릉이포(따릉이+동네 점포)’를 2019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시정철학인 ‘약자와의 동행’의 하나로 저소득층의 자활을 돕기 위해 공공자전거 ‘따릉이’ 정비처에 영등포지역자활센터, 중랑유린지역자활센터 등 지역자활센터 2곳을 추가했으며, 올해도 동일하게 ‘정비 협업 업무협약’을 맺고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자전거 관련 자활사업을 진행하는 센터 중 정비 물량과 환경 등을 고려해 강남과 강북에 1곳씩을 선정했다. 따릉이 점포 지원 자격은 자전거 수리를 취급하는 서울소재 점포 운영 개인 사업자로 자전거 점포 운영기간이 3년 이상이어야 하며, 정비능력과 정비 환경기준(작업공간

정책

더보기
강릉지역 물부족 해소를 위한 대체수자원 개발
[환경포커스] 임상준 환경부 차관은 오늘 정부 서울청사에서 강원도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19번째 민생토론회 민생을 행복하게 강원의 힘을 이란 주제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늘 토론회에는 강원도민, 정부, 지방정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하며 지난해 강원 특별자치도로 새롭게 출발한 강원이 재도약할 수 있는 새로운 성장 동력을 모색하기 위해 디지털 바이오 기반의 첨단 산업을 적극 육성하고 강원의 아름다운 살림을 온 국민이 향유할 수 있도록 산악 관광을 활성화하며 도민들이 어디서나 잘 사는 행복한 강원을 만들기 위한 방안을 중점적으로 토론한다고 전했다. 강릉 지역의 물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체 수자원을 적극적으로 개발한다. 영동 지역은 적설량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지형적 특성으로 인해 겨울과 봄에 가뭄이 빈번하다. 특히 강릉 연곡면은 지난 2015년 극심한 가뭄으로 한 달여간 하루 10시간 제한급수를 받은 지역이다. 해당 지역에 하루 평균 1만 8천 톤 규모의 지하수를 모으는 지하 저류댐을 설치하여 지역민들이 더 이상 가뭄으로 인한 근심에 시달리지 않도록 하겠다고 한다. 이어서 석탄 경석의 폐기물 규제를 혁신하여 폐광 지역의 지역 재생과 재활용 산업을 육성

종합뉴스

더보기
신분증 확인 모습 CCTV 찍혔다면…청소년 술 판매 행정처분 구제
[환경포커스] 앞으로 청소년에 속아 술을 판매한 경우 영업자가 신분증 확인 의무를 이행한 사실이 CCTV 등 영상정보나 진술 등으로 확인된 경우에도 행정처분을 면제받을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청소년에게 주류를 판매한 영업자에 대한 행정처분 기준을 정비하고 청소년에게 속아 술을 판매한 선량한 영업자에 대한 행정처분 면제요건을 구체화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식품위생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을 오는 3월 18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 8일 개최한 민생토론회에서 청소년에게 속아 술을 판매한 음식점 영업자들에게 과도한 책임을 물어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건의하는 등 애로를 호소함에 따라 이를 해소해 소상공인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추진했다. 이에 청소년 주류 제공행위에 대한 행정처분 기준을 1차 위반 땐 영업정지 2개월에서 7일, 2차 땐 영업정지 3개월에서 1개월, 3차 땐 영업소 폐쇄에서 영업정지 2개월로 낮춘다. 또한 청소년 주류 제공 행위로 영업정지의 처분을 받은 경우 영업정지의 행정처분을 과징금으로 전환할 수 있게 된다. 한편 음식점 등에서 청소년에게 주류를 제공한 경우 현재 청소년의 신분증 위,변조 등으로 영업자가 속은 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