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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서울시, <희망의 집수리사업> 올해 1,000가구 대상으로 추진

주거취약가구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최대 120만원까지 집수리 지원
관내 사회적 경제 주체와 협력하여 수리부터 A/S까지 책임 시공
상반기 ‘희망의 집수리 사업’ 희망자 동주민센터 접수
2018년 823가구 지원… 올해 예산 증액해 1,000가구로 확대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올해 1,000가구를 대상으로 저소득 가구의 집을 본인 부담 없이 수리해주는 「희망의 집수리사업」을 추진한다.

 

「희망의 집수리사업」은 저소득가구의 주거욕구를 해소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13개 공종에 대하여 최대 120만원까지 집수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더 많은 저소득가구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여 주거 안정에 기여하고자 올해는 예산을 다소 증액하여 1,000가구를 대상으로 추진한다.

 

거주지 관할 주민센터를 통해 상반기 530가구를 모집하며, 대상은 중위소득 60% 이하의 임차가구 및 자가가구다. 다만, 임차가구는 임대인의 동의서를 첨부하여 신청하여야 한다.

 

공공임대주택 거주 가구 및 중위소득 44% 이하 자가가구는 별도의 지원 사업이 있으므로 본 사업에서는 제외된다. 대상가구의 희망 공종 및 주거지 상황에 따라 도배, 장판, 단열, 도어, 방수, 처마, 새시, 싱크대, 타일, 위생기구, 천장벽, 페인트, LED등 총 13개 공종에 대하여 수리가 진행 될 예정이다.

 

희망의 집수리 사업은 서울시가 100% 예산을 부담하고, 자치구에서 사회적 기업을 통하여 사업을 추진하는 ‘공공주도형’과, 민간단체가 재원 50%이상을 부담하여 수리하는 ‘민간참여형’ 두가지 형태로 진행된다.

 

사회적 기업 및 비영리 민간단체 등을 통하여 집수리를 진행하기 때문에 저소득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동시에, 일자리 창출 효과도 있다. 단열, 창호교체 등 주택에너지 효율 향상에 중점을 둔 ‘민간참여형’은 올해 보훈가구를 대상으로 집수리를 실시한다.

 

시는 공사품질을 강화하기 위해 시공후 하자 발생시 신속한 하자보수를 진행하는 등 철저한 사후관리를 통해 대상가구의 만족도를 높이고자 한다.

 

상반기 희망의 집수리 사업 참여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거주지 관할 주민센터 또는 구청으로 문의하면 더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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