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6 (월)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네이버블로그로 이동

환경일반

등산 전 4060 꼭 알아야 하는 신중년 트렌드는?

-선호 산은 ‘설악산’, 선호 브랜드는 ‘K2’
-2명 가운데 1명은 등산 관련앱 이용

 

 

 

[환경포커스] 시니어 소셜벤처 임팩트피플스의 에이풀(Aful)을 통한 조사 결과(기간 2월 22일~3월 7일, 4060 남녀, 431명) 봄철 등산 트렌드 조사에서 2021년 봄철 꽃구경 등의 야외활동 경험이 있는 신중년은 86.6%로 나타났다. 또 가장 선호하는 봄철 야외 활동은 '등산'(69.9%)으로 집계됐다. 봄철(3~6월) 등산 경험은 95.4%가 '있다'고 답했고, 계절을 가리지 않고 등산을 즐기는 신중년도 67.5%로 나타나 신중년의 건강 지킴이 '등산' 열기는 식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4060 신중년들이 경험한 산 가운데 가장 좋았던 산 톱3는 '설악산'(24.7%), '한라산'(18%). '지리산'(15.4%)로 집계됐다. 봄철에 가장 오르고 싶은 산은 '한라산'(29.5%), '지리산'(17.1%), '북한산'(8.08%) 순이었다.

◇2022년 등산용품 4060 트렌드 키워드는

에이풀에서 2월 23일~3월 8일 4060 남녀 40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94.5%는 등산용품 구매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때 등산복이 신중년의 일상복이기도 했던 트렌드를 고려하면 이는 당연한 수치로 분석된다. 신중년들이 가장 최근에 구매한 등산용품은 '등산화'(41.4%), '바람막이'(28.5%), '등산복 상의'(14.3%) 순이었고 등산복 하의, 등산복 패딩, 기타가 그 뒤를 이었다.

신중년의 등산용품 구매 선호 브랜드 톱3는 'K2'(32.8%), '노스페이스'(19.7%), '코오롱 스포츠'(13.3%)로 나타났다. 해당 브랜드를 선호하는 이유는 '견고함'(38.8%)이 1위였다. 이는 평소 등산용품을 구매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로 '내구성'(52.6%)을 택한 것과 깊은 연관이 있다.

◇4060 신중년, 등산도 앱으로 스마트하게

에이풀에서 2월 25일~3월 10일 4060 남녀 37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등산 관련 앱 이용 경험자는 51.5%로 나타났다. 절반 이상의 신중년이 등산 시 등산 관련 앱을 이용한다는 것이다. 등산 관련 앱을 이용하는 신중년은 이용해본 앱과 가장 선호하는 앱에 대한 응답이 똑같이 나타났다. 이용해본 등산 관련 앱 톱3는 '국립공원 산행 정보'(35%), '나들이'(15.6%), '트랭글'(14.1%) 순으로 가장 선호하는 앱 조사에서도 동일한 순위를 보였다.

◇등산용품 관련 업계, 4060 신중년 사로잡으려면

강원도 설악산, 제주도 한라산 등 지역 명소인 산에 대한 신중년의 경험과 기대가 충분히 높다. 이를 바탕으로 코로나19로 여행에 대한 욕구가 높은 신중년들에게 관련 업계에서 적절한 이벤트를 제공한다면 그들 마음을 사로잡아 3~6월 봄을 여행의 또 다른 성수기로 만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 신중년들이 등산용품 브랜드에 대한 정보를 얻는 주된 경로는 '포털 사이트'('등산용품 브랜드에 대한 정보를 얻게 된 경로는 어떻게 되십니까?' 문항)기 때문에 관련 업계의 검색 광고 등 포털 사이트 주력 마케팅에 집중해야 할 필요가 있다. MZ 세대와 다리 A세대인 4060 신중년의 경우 '브랜드 모델'에 따라 브랜드를 선택하는 비율은 5.9%로 매우 낮았다. 따라서 제품의 견고함, 내구성 그리고 가성비를 고려해 4060 신중년 타깃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전략을 구성해야 할 것이다.

등산 카테고리 앱이 생활 필수 앱이 아님에도 설치율, 만족률(60.5%)이 높은 것을 보인 것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신중년 세대의 등산과 관련한 관심과 열기가 식지 않을 것을 고려하면 등산 관련 앱 이용 경험이 있는 신중년의 경우 앱 이탈률이 낮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등산 관련 앱에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는 4060 신중년 세대를 편입하기 위해서는 더 다양한 기능을 개발해야 한다.


환경뉴스

더보기
서울시, 올 한해 480억 원 투입해 보다 대폭 확대‧강화된 <어린이행복 프로젝트> 추진
[환경포커스=서울] 알파세대 어린이의 행복에 초점을 맞춘 전국 최초의 종합계획으로 지난해 5월 오세훈 시장이 발표한 「서울 어린이행복 프로젝트」가 1주년을 맞았다. 서울시는 심각한 저출생 속에서 어린이를 우선으로 배려하는 사회 분위기가 중요한 만큼, 지난 1년간의 실천 노력과 성과를 토대로 올 한해 480억 원을 투입, 보다 대폭 확대‧강화된 「어린이행복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전했다. 우선, 어린이 존중문화의 확산을 위해 어린이 패스트트랙 행사규모를 대폭 키운다. 지난해 11월 고척돔에서 개최된 ‘롤드컵(리그 오브 레전드(LoL) 월드 챔피언십)’에서 시범적으로 도입한 ‘어린이 패스트트랙’은 ‘어린이를 존중하고, 권익을 보호하려는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는 데 큰 시발점이 되었다는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올해는 상반기만 80만명 규모의 스포츠 및 문화 행사 등에서 운영하게 되며. 어린이를 동반한 입장객은 긴 줄을 설 필요 없이 전용 입구로 바로 입장 가능하여, 부모의 양육스트레스를 완화할 뿐 아니라, 가족친화적인 사회분위기 조성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어린이들이 직접 정책의 주인공이되어 눈높이 정책을 제안하는 ‘서울 어린이 정책참여단’은 오는 5월

정책

더보기
국회 연금개혁 특별위원회, 공론화 최종 결과 보고 받아
[환경포커스=국회] 국회 연금개혁 특별위원회(위원장 주호영·이하 연금특위)는 4월 30일(화) 오전 10시에 제12차 전체회의를 열어 연금특위 산하 공론화위원회(위원장 김상균)로부터 연금개혁 공론화 결과 등을 보고받았다. 연금특위 산하 공론화위원회는 7개 의제에 대한 시민대표단 설문조사의 상세한 결과치와 함께 공론화 전 과정을 보고하였다. 공론화위원회 김상균 위원장은 연금개혁 공론화는 공론조사의 보편적 방식과 절차에 따라 설계·진행하였고, 의제숙의단·시민대표단 모집과 숙의자료집 발간 등 모든 과정에서 대립되는 관점을 가진 양측의 입장을 충분히 반영하였다고 설명하였다. 연금특위 산하 공론화위원회는 2단계 숙의 과정을 모두 마친 후 진행된 설문조사 결과 등으로부터 도출할 수 있는 공론화 결과의 방향성을 다음과 같이 보고하였다. ▲연금개혁의 필요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확인할 수 있었고 ▲소득대체율과 보험료율을 모두 인상하는 방향성이 나타난 것으로 보이며 ▲국민연금 사각지대 해소의 필요성에 대하여는 광범위한 공감대가 확인되고 ▲국민연금기금의 고갈 시점을 최대한 연장시켜야 한다는 시민대표단의 방향성도 드러났으며 ▲퇴직연금의 준공적연금 개편 대안이 가장 많이 선택된

종합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