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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유역환경청 홍수 대비 합동 현장훈련으로 홍수피해 예방 총력대응

공릉천 하천정비사업 현장서 수해 예방을 위하여 대응능력 향상 훈련

[환경포커스=수도권] 한강유역환경청은 여름철 태풍 및 집중호우에 따른 수해 예방을 위하여 경기도 파주시 공릉천 하천정비사업 현장에서 2022년 홍수 대비 합동 현장훈련을 27일 실시하였다.

 

이번 훈련은 지난 1월, 정부조직법 개정·시행으로 국가하천 관리업무가 국토교통부에서 환경부로 이관된 후에 시행된 것으로 한강유역환경청, 파주시, 수자원공사, 공사현장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여하였다.

태풍 및 집중호우로 인하여 발생할 수 있는 제방 피해(제방 일부 유실) 위험 상황을 가상한 모의훈련은, 유관기관 간 협업을 통한 응급조치 등 초동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합동으로 실시됐다 훈련은 인명·재산 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비상 소집 및 유관기관 협력 체계 구축, 자재·장비·인력 동원체계 점검 및 신속·정확한 응급조치 등 수해대응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 한편, 한강유역환경청은 여름철 자연 재난에 대비하여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홍수 대책상황실 운영 및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천홍식 한강유역환경청 하천국장은 “이번 홍수 대비 모의훈련을 통하여, 집중호우, 태풍 등 자연재해에 대한 유관기관 협력 체계를 확립하고, 재난 상황 발생 시 초기 대응능력을 향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훈련에서 도출된 문제점은 지속적으로 보완하여 실제 재난상황 발생 시 즉시 적용 가능토록 철저히 만전을 다해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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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포커스=인천] 재단법인 인천광역시 여성가족재단은 본격 물놀이 철을 앞두고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생존수영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재단은 지난 4월 지역사회 지원계층 교육지원을 위해 인천광역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이들에게 생존수영 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한다. 생존수영 프로그램은 학교 밖 청소년 꿈이음 학습자 중 여자 청소년과 엄마를 대상으로 10명 내외로 진행되며, 인천여성가족재단 여성전용수영장에서 재단 소속 수영강사가 개별적인 수준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진행한다. 생존수영 교육은 지역별 관할 교육청의 운영 방침에 따라 다양하게 실시되고 있으나 학교에 다니지 않는 학교 밖 청소년은 기회가 없어 아쉬움이 많았다. 재단은 인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과 연계하여 2024년 6월 26일(수)~6월 27일(목) 이틀에 걸쳐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CPR 알기, AED 사용법 등 응급처치 기본 안전교육과 더불어 △물속에서 숨 참기, 눈 뜨기 △물에서 중심 잡아 누워 뜨기 △입수하여 가까운 거리로 탈출하기 등 위험한 상황에서 침착하게 대처하는 방법 등을 제공하고자 한다. 앞으로도 인천여성가족재단은 결혼 이민자 및 다문화가족, 장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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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화 휴대 밀반출입 증가 조짐…공항만 현장 단속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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