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23 (금)

  • 흐림동두천 -14.4℃
  • 맑음강릉 -6.4℃
  • 맑음서울 -10.5℃
  • 맑음대전 -9.6℃
  • 맑음대구 -6.1℃
  • 맑음울산 -4.6℃
  • 광주 -4.9℃
  • 맑음부산 -5.2℃
  • 흐림고창 -5.4℃
  • 구름많음제주 3.5℃
  • 맑음강화 -13.4℃
  • 맑음보은 -11.5℃
  • 맑음금산 -11.2℃
  • 흐림강진군 -6.4℃
  • 맑음경주시 -5.7℃
  • -거제 -2.8℃
기상청 제공
네이버블로그로 이동

상하수도

서울시, 하수처리시설 펌프·송풍기의 운전 효율 및 상태 측정해 전력 사용량 절감하는 기술 도입

국내 최초 하수 유입펌프 대상 실시간 운전 효율측정을 통한 전력 사용량 절감 기술 도입
유입펌프 대상 자체 성능검증 결과, 전력 사용량 8% 이상 절감 확인
송풍기 등 단계적 기술 적용을 통한 전력 비용 연간 약 20억원 절감 예상 및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노력 경주

 

[환경포커스=서울] 서울물재생시설공단은 국내 최초로 하수처리시설 펌프와 송풍기의 운전 효율 및 상태를 실시간으로 측정하고 이를 기반으로 전력 사용량을 절감할 수 있는 기술을 도입했다고 전했다.

 

서남물재생센터와 탄천물재생센터를 운영하는 서울물재생시설공단은 2023년 기준 1년간 약 30만MWh의 전력을 사용하였고, 이에 따른 전력비용은 약 465억 원으로 이는 공단 전체 운영 예산의 약 21%에 달한다.

 

최근 3년간 산업용 전기요금은 60% 이상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어, 하수처리장 운영비용을 줄이기 위해서는 전력 사용량 절감이 필수적이다.

 

하수 유입펌프와 송풍기가 사용하는 전력량은 하수처리장의 전체 전력 사용량의 약 60%를 차지하고 있어, 전력 사용량 절감을 위해서는 하수 유입펌프와 송풍기에서 사용하는 전력을 줄이는 노력이 절실한 상황이다.

 

공단에서는 국내 하수처리시설 최초로 유입펌프를 대상으로 실시간 운전 효율측정을 통해 전력 사용량을 최소화할 수 있는 펌프 운전조합을 추천하는 기술을 발굴하여 자체 검증을 실시하였다.

 

공단은 올해부터 광역환경공단 최초로 물재생센터의 현안 해결과 더불어 운영 효율을 높일 수 있는 필요 기술을 발굴하고, 자체적인 검증 절차를 거쳐 물재생센터 현장에 적용하기 위한 ‘성능검증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발굴된 기술은 서남물재생센터의 하수 유입펌프 8대와 송풍기 8대에 적용되었고 유입펌프 8대를 대상으로 객관적인 자체 검증을 실시한 결과, 기존 운전 대비 약 8% 이상의 전력 사용량 절감 효과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이를 연간 비용으로 환산하면 유입펌프 8대에서만 1년에 약 1억 5천만 원 정도의 전력 비용을 절감할 수 있으며, 다른 현장의 유입펌프와 송풍기에 확대 적용 시 연간 약 20억 원의 전력 비용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실시간 운전 효율 진단을 통해 설비의 성능과 운전 상태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어 적극적으로 설비에 대한 운영과 유지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공단은 앞으로 해당 기술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면서 충분한 자료를 축적하여 전력 사용량 절감 효과를 보다 구체화하고, 설비의 성능 변화 분석을 통해 정비 또는 교체 시점을 파악하는 등 활용도를 높여가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해당 기술을 단계적으로 확대 적용하여, 전력 사용량 절감과 에너지 자립화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것이며, 에너지 효율화 및 설비 성능 개선을 위해 다양한 우수 기술 발굴과 검증 활동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서울물재생시설공단 권완택 이사장은 “공단은 물재생 기술 및 물산업 선도 기관으로서 지속적으로 우수 기술을 발굴하고, 자체 검증을 통해 물재생센터의 에너지 절감 및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에 노력하겠다”라고 밝혔으며, “성능이 저하된 설비에 대해서는 사전 정비 및 개선 등을 통해 앞으로도 적극적인 운영과 유지관리를 통한 고품질의 하수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환경뉴스

더보기
부산시, 시민과 공무원 대상 <부산 도시브랜드 전용 서체 개발> 선호도 조사 실시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도시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하고 공공디자인 품질을 높이기 위해 시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부산 도시브랜드 전용 서체 개발」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전했다. 이번 조사는 단순한 디자인 선호 확인을 넘어, 서체를 실제로 사용하는 주체의 경험과 의견을 개발 과정 전반에 반영하기 위한 것으로, ▲가독성 ▲인지성 ▲매체 적합성 등 실질적인 사용성 중심의 시민 참여형 서체 개발을 목표로 한다. 조사 결과는 전용 서체의 개발 방향 설정과 최종안 도출에 폭넓게 활용될 예정이다. 선호도 조사는 오늘(22일)부터 1월 28일까지 7일간 온라인과 오프라인 방식으로 병행 실시되며, 서체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온라인 조사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큐알(QR) 코드를 활용해 진행되며, 부산시 공무원은 업무 누리집 내 설문조사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오프라인 조사는 부산 브랜드숍과 부산도서관 방문 시민을 대상으로 현장 조사를 진행해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할 계획이다. 시는 선호도 조사 결과를 반영해 시민 체감도가 높고 국내외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전용 서체를 개발하고, 향후 ▲공공디자인 전반 ▲시정 홍보물 ▲국제 교류 ▲글로벌 홍

정책

더보기
매립지 이전과 공공기관 통합… 기후부 업무보고, 미뤄온 결정이 쟁점으로
[환경포커스=세종] 환경정책이 더 이상 선언과 계획으로 평가받지 않는 단계에 들어섰다. 수도권매립지 관리권 이관, 국립공원 불법건축물 정비, 녹조 관리 강화와 같은 장기 현안부터 디지털 트윈 기반 물 관리, 재생에너지 연계, 폐배터리 순환 산업까지 정책과 기술, 산업이 동시에 시험대에 올랐다. 14일 세종시에서 열린 기후에너지환경부 환경분야 공공기관 업무보고는 이러한 전환을 압축적으로 보여준 자리였다. 보고는 장관 주재로 진행됐고, 11개 환경 공공기관이 참여했다. 정책 방향을 새로 제시하기보다는, 이미 설계된 정책이 현장에서 실제로 작동하고 있는지를 묻는 점검에 초점이 맞춰졌다. 수도권매립지, ‘연내 이관’보다 중요한 것은 결정을 미루지 않는 구조 업무보고 이후 이어진 백브리핑에서 가장 첨예한 논쟁이 오간 사안은 수도권매립지 관리권 이관 문제였다. 장관의 발언을 두고 ‘연내 이관 지시’라는 해석이 나오자, 기후부 관계자는 이를 부인하며 발언의 핵심은 시한이 아니라 방향 설정에 있다고 설명했다. 노조, 지자체, 4자 협의체 등 복잡한 이해관계 속에서 논의가 장기간 표류하면서, 이관 여부는 물론 대안 시나리오조차 명확히 제시되지 않은 상태가 지속돼 왔다. 기후

종합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