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올 한 해 정책·사업 등 다양한 서울시 정보를 직접 취재하고, 시민들에게 전할 ‘2024 서울시민기자’를 모집한다고 전했다. 15일 월요일부터 29일 월요일까지 서울시민을 비롯해 서울 생활권자라면 누구나 가입해 활동할 수 있다. ‘2024 서울시민기자’ 신청은 15일 오전 10시부터 서울시 온라인 뉴스룸 <내 손안에 서울(mediahub.seoul.go.kr)> 내 모집 배너와 신청 바로가기(mediahub.seoul.go.kr/citizen/info/citizenInfo.do)를 통해 가능하다. 시민기자는 ▴취재기자 ▴사진·영상기자로 나뉘어 서울시 정책·행사·시설 등을 경험하고 취재한 내용을 바탕으로 기사를 작성할 수 있으며, 작성된 기사는 시민기자 운영 편집부에서 채택·검토·편집 과정을 거쳐 최종 기사로 발행된다. 2003년 서울시 온라인 뉴스 <하이서울뉴스> 창간과 함께 활동을 시작한 ‘서울시민기자’는 ‘시민이 직접 만드는 서울시 뉴스’ 제작을 위해 현재까지 1만 명에 이르는 인원이 참여했다. <하이서울뉴스>는 2012년 <서울톡톡>, 2014년 <내 손안에 서울>로 명칭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11일 목요일 14시 서울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탄소중립 실천 콘테스트 2기 캠퍼스 대전, 쇼미더캠퍼스’ 행사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당일 행사에는 학생 130명과 심사위원, 멘토 등 총 1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서울시 ‘유튜브’와 ‘라이브서울’에서 생중계됐다. 시는 지난 7월 청년이 주도하는 혁신 아이디어 발굴 및 실행을 통해 실질적인 탄소 감축을 이끌어내고자 서울시 소재 대학을 대상으로 참여공동체를 공개 모집했다. 참여 대학생은 총 200명(14팀)으로, 각 14개 대학교에서 ‘다회용컵 시스템 설치 및 운영’, ‘이면지 업사이클링 프로젝트’, ‘텀블러 할인 이벤트’, ‘줍깅’ 등 탄소중립 인식개선 활동과 탄소 배출량 감축 활동을 실천해왔다. 14개 팀은 에코루프(건국대학교), 라이코스경희(경희대학교), 쿠셉(고려대학교), 그린리본(광운대학교), 국민이 그린(국민대학교), 에코코(동국대학교), 빵빵이(서울시립대학교), 레스큐(성균관대학교), 수정어스(성신여자대학교), 스노우볼(숙명여자대학교), 이큐브(이화여자대학교), 그리닝(장로회신학대학교), 전지구적 모임(중앙대학교), 한가지(한양대학교)로 구성되었다. 14개 팀은 이
[환경포커스=수도권] 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박륜민)은 ’23년 12월부터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가 시작됨에 따라 1월 11일 인천광역시 동구에 소재한 동국제강㈜ 인천공장에 방문하여 대기오염물질 배출‧방지시설 등을 특별점검하였다. 해당 사업장은 고온의 열을 이용하여 쇳물을 만들고 건축 및 토목공사의 기초소재인 철근(봉강)을 생산하며, 발생하는 대기오염물질은 여과집진시설, 촉매반응을 이용하는시설 등의 방지시설에서 처리하여 배출된다. 박륜민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동국제강㈜은 수도권에 소재한 대형사업장 중 하나로 적극적인 미세먼지 저감 노력이 수도권의 대기질 향상에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사업장”이라며, “계절관리제 기간동안 대기오염물질 저감에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환경포커스=수도권] 김동구 한강유역환경청장은 11일, 경기도 화성시 소재 위험물질 보관창고의 화재사고로 인한 수질오염사고 현장을 방문하여 사고수 유출로 인한 추가 하천 오염예방을 당부하였다. 지난 9일(화) 새벽에 발생된 사고로 사고수가 인근 관리천과 지천으로 유출되어 밤새 방재작업을 이어가는 등 총력을 다하고 있다. 김동구 한강유역환경청장은 화성시, 평택시 등 지자체와 협력하여 유입된 유해물질과 사고수를 빠른 시간 내 처리하는데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환경포커스=국회]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1월 10일(수) 오후 2시 법안심사제1소위원회(소위원장 소병철)를 열어 가사소송법 전부개정안에 대한 공청회를 실시하고, 이어진 법률안 심사를 통해 형사소송법 개정안, 강제실종범죄방지·처벌법안 및 채무자회생법 개정안 등 6건을 의결하였다. 이날 의결된 법률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이날 의결된 「형사소송법 개정안」(대안)은 재판 중인 피고인이 형사처분을 면할 목적으로 국외에 있는 경우 공소시효완성 간주 기간의 진행이 정지되도록 하는 내용으로, 서영교의원이 대표발의하고 정부가 제출한 2건의 법률안을 통합·조정하여 위원회의 대안으로 마련한 것이다. 개정안을 통해 피고인 국외도피시 처벌의 공백을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강제실종범죄의 처벌, 강제실종의 방지 및 피해자의 구제 등에 관한 법률」(대안)은 유엔 강제실종보호협약 등의 국내 이행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강제실종을 방지·처벌하고 피해자를 보호·지원하려는 취지의 제정안으로, 전용기의원·김기현의원이 각각 대표발의한 2건의 법률안을 통합·조정하여 위원회의 대안으로 마련한 것이다. 법사위는 연계하여 상정된 「특정범죄신고자 등 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김기
[환경포커스=세종]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인공조명에 의한 빛공해 방지를 위한 ‘제3차 빛공해방지종합계획(2024~2028)’을 수립하고,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이번 종합계획은 '인공조명에 의한 빛공해 방지법'에 따라 인공조명으로부터 발생하는 빛공해를 방지하고 건강한 빛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5년마다 수립하는 국가기본계획이다. 2차 계획이 빛공해 방지 정책의 제도적 기반 확보에 집중했다면, 이번 계획은 일상과 밀접한 분야에 대한 빛환경 개선을 통해 국민의 체감도를 높이는 점이 특징이다. 환경부는 이번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학계, 관계부처, 지자체 등 관계 기관 협의 및 의견 수렴(‘23.3~12)을 비롯해 빛공해방지위원회(위원장 환경부 기후탄소정책실장)의 의결(’23.12)을 거쳤다. 이번 계획은 ‘국민이 편안한 빛, 일상을 비추는 빛’이라는 비전 아래 ‘편안한 빛환경 조성으로 국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4대 추진전략과 12개 세부과제로 구성됐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 번째 추진전략은 ‘국민 일상 비추는 건강한 빛환경 조성’이다. 현장 중심의 정책으로 빛공해 방지 정책에 대한 국민 체감도를 높인다. 우선 현재 조명의 물리적 밝기 수준(조도
[환경포커스=서울]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1월 11일 오전 서울시 자한동차 운행제한 단속 상황실(서울 중구 소재)에서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제한 단속 상황을 점검했다. 서울시는 2020년부터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그해 12월 31일~이듬해 3월 31일) 동안 배출가스 저감장치(DPF)를 부착하지 않은 5등급 차량의 운행을 제한하고 있으며, 이와 함께 5등급 차량 저공해 조치를 위해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조기폐차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서울시 운행제한 통합관제시스템 운영 상황을 살펴보고, 현장 의견수렴과 함께 시민들께서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조기폐차 등의 저공해 조치에 손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서울시에 적극적인 안내와 홍보를 요청했다. 한편, 서울시의 저공해 미조치 5등급 차량 등록대수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5만 8,040대를 기록하며, 5등급 차량 운행제한 전인 2019년 12월 말(12만 5,651대)에 비해 53.8%가 감소했다. 같은 기간 동안 수도권 전체의 미조치 5등급 차량 등록대수는 17만 2,398대(2023년 12월 말 기준)로 계절관리제 시행 전(2019년 12월 말 기준, 48만 7,603대)보다
[환경포커스=대전] 1월 9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CES 2024 행사에서 한국수자원공사 윤석대 사장(사진의 왼쪽)이 국내 기업 ‘에코피스’의 주요 제품인 ‘에코봇’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에코봇은 데이터 기반으로 스마트 수질관리를 하는 AI 로봇으로, 스스로 오염 지역을 돌아다니며 실시간으로 수질을 측정하고 친환경 필터로 수질을 정화하고 태양광을 이용해 24시간 가동할 수 있다. 에코피스는 2019년에 한국수자원공사 협력 스타트업 선정된 후 테스트베드 및 성과공유제 등 한국수자원공사의 다양한 혁신기업 육성 플랫폼의 지원을 받고 있으며, 2022년부터는 한국수자원공사 해외시장개척단에도 선정되어 해외 판로개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와 동반 참여한 CES 2024에서는 3개 분야(①Drones&Unmanned Systems, ②Smart Cities ③Sustainability, Eco-Design&Smart Energy)에서 혁신상을 받았다. 한국수자원공사는 1월 9일부터 12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혁신기술 박람회 CES 2024에 참가하며 우수 기술을 보유한 대한민국의 물분야
[환경포커스=대전]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와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는 1월 10일 ‘댐 수해목 자원화 및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함께한다. 한국수자원공사는 매년 홍수기에 댐으로 유입되는 다량의 수해목을 포함한 부유물의 친환경적 처리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는 가운데,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대내외적 여건 변화에 맞춰 수해목을 친환경 재생에너지로 적극 활용하기 위해 한국지역난방공사와 협력하게 됐다. 협약 체결에 따라, 한국수자원공사는 수해목을 수거 및 분류하여 한국지역난방공사에 공급하고, 한국지역난방공사는 공급된 수해목을 파쇄 및 운반작업을 거쳐 발전소의 열원으로 활용한다. 그 간 홍수기에 댐 상류로부터 떠내려온 수해목 등은 지역주민에게 화목연료로 지원하거나 외부 업체를 통해 처리해 왔으나 이 경우, 여러 중간단계를 거치며 또 다른 부산물 및 추가 탄소 배출이 되는 단점도 있었다. 하지만 발전소 열원 에너지로 직접 활용할 경우 완전 연소를 이루어 부산물이 나오지 않아 보다 친환경적이고 효율적으로 처리될 전망이다. 이와 더불어 양 기관은 ‘댐 수해목을 활용한 발전시설 열원 에너지 생산 사업’, ‘댐 수해목의 자원화 활성화
[환경포커스] 2024년 1월 1일부터 소비기한 표시제도가 전면 시행됐다. 이는 유통기한 대신 소비기한을 표시하는 것으로 식품의 판매 허용 기한인 '영업자 중심의 유통기한'에서 보관 방법 준수 시 안전하게 섭취 가능한 기한을 알려주는 '소비자 중심의 소비기한'으로 변경되었음을 의미한다. 작년 초 부분적으로 도입된 소비기한 표시제도는 지난 1년간 계도기간을 거치며 우리 사회에 안착해 왔다. 실제로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소비기한 표시제도의 본격 시행을 앞두고 국내 매출 상위 100대 제품의 소비기한 표시율과 소비자의 인식도 등을 조사한 결과 대폭 상승하며 제도의 전환이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자세히 살펴보면 2023년 2월 소비기한 표시 전환율이 34.8%였는데 같은 해 11월 94.2%로 상승했다고 한다. 더불어 소비기한 인식도 조사에서는 '소비기한에 대해 잘 알고 있다'라고 응답한 소비자가 2022년 7월 34.5%에서 2023년 11월 88.5%로 변화했다고 한다. 이처럼 소비기한 표시제도를 도입해 1년간의 계도기간을 거쳐 2024년 1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하게 됐는데 그 배경에는 식품 폐기물 감소와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노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