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민간전문가들로 「상수도분야 안전관리점검단」을 구성하여 수돗물 생산 및 공급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2021년까지 2년(연임 가능)간「상수도분야 안전관리점검단」위원으로 활동할 상하수도, 수질, 토목, 건축, 전기, 기계, 가스, 안전, 소방, 방재 등 13개 분야 외부전문가 30명을 오는 18일까지 공개모집한다. 「상수도분야 안전관리점검단」은 시기별․계절별 상수도시설물과 공사장에 대한 안전점검 실시 및 안전관리 대책 제시, 상수도분야 안전관리 정책에 대한 자문, 공무원, 시공사, 감리원 등에 대한 안전관리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신청자격은 ▲ 상하수도, 수질, 토목, 안전 등 관련분야 대학교수, 해당분야 전문가(기술사, 건축사 또는 이에 준하는 사람) ▲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시행령’ 제40조 규정에 의한 안전관리기관 소속의 전문가 ▲ 안전관리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퇴직공무원 등) 등이다. 점검단으로 활동할 전문가는 서울시 홈페이지(http://www.seoul.go.k) 고시·공고 란 및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 홈페이지(http://arisu.seoul.go.k
[환경포커스=대전] 환경부 산하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이학수)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대만 타이베이에서 개최된 ‘2019 대만 국제발명전시회(Taiwan Innotech Expo)’에 3개 기술을 출품해 금상 2개, 장려상 1개를 수상했다고 전했다. ‘대만 국제발명전시회’는 대만 특허청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발명 및 신기술 분야 연례행사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21개국 약 800여 개의 기술이 출품됐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이번 전시회에 상하수도 분야에 적용 할 수 있는 우수기술 3건을 출품해, 이 중 ‘비직선 지중관의 교체방법’과 ‘무전원 침수 방지 장치’가 각각 금상을 받았으며, ‘프레스형 채수 장치’는 장려상을 받아 출품작 전체가 입상했다. ‘비직선 지중관의 교체방법’은 상하수도 노후관 교체 시 해당 구간 전체가 아닌 시작과 끝부분만 굴착하여 기존 관을 파쇄하면서 신관으로 교체하는 기술로 시공 기간 및 비용을 줄일 수 있다. ‘무전원 침수 방지 장치’는 맨홀 내 빗물 유입 등 침수 발생 시 배수 밸브를 별도의 동력 없이 여닫는 장치로 기존의 전기 동력 방식보다 고장이 적어 비용이 절감된다는 장점이 있다. 장려상을 받은 ‘프레스형 채수장치’는 하천이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오는 1일부터 7일까지의 일주일 간 하수도 사업방향을 되짚어 보고 공감대 높은 서비스 제공의 기틀을 마련하고자 시민 인식조사를 통해 정책 체감도를 살펴본다고 전했다. 하수도는 쓰고 버린 물을 가옥으로부터 신속하게 배출·처리하는 대표적인 도시위생시설로서, 도시환경, 재난안전의 가치가 강조됨에 따라 하천수질개선, 침수예방 등 다양한 역할을 분담하는 도시대표 기반시설물로의 그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평상시에는 지하공간에 설치되어 보이지 않을 뿐만 아니라 이미 시설보급이 완료되어 서비스 결핍에 대한 요구가 적기 때문에 시민관심에서 소외되어 있으며, 많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하천오염, 침수 등 도시 물환경을 위협하고 악취 등 불쾌감을 유발하는 기피시설로 인식되고 있다. 이에, 서울시는 시민소통을 통해 적재적소에 필요사업을 추진함으로써 하수도불편을 해소하여 시민만족도를 높이는 동시에 하수도 정책에 대한 관심도 제고, 중요시설로의 인식 전환 등을 도모하기 위한 시민인식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민인식조사는 지역별 시민 요구사항을 면밀히 파악하여 맞춤형 관리방안을 제공하고자 市 전역을 대상으로 한 전자설문 방식과 하수도 불편
[환경포커스=국회] 더불어민주당 송옥주 의원(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여성가족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은 「수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13일 대표 발의 했는데 환경부장관과 지방자치단체장이 수립하는 ‘수도정비기본계획’에 상수도관의 세척을 국가적으로 실시하도록 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고 전했다. 지난 5월부터 인천광역시, 서울특별시, 경상북도 포항시 등 전국 곳곳의 상수관에서 붉은 수돗물, 검은 수돗물이 나와 국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인천광역시 붉은 수돗물 사태의 경우 수계 전환과정에서의 부주의가 직접 원인으로 꼽히지만, 근본적으로는 수도관을 주기적으로 세척하지 못한 데 원인이 있다. 평상시에 관로 내부에 이물질이 많이 끼어있기 때문에 수압이 올라갔을 때 불순물이 떨어져 나온 것이다. 현행 「수도법」은 수도정비기본계획을 수립할 때 수도관 현황 조사나 개량·교체에 관한 사항을 다루도록 하고 있으나, 수도관 세척에 관한 내용은 빠져있다고 지적했다. 송옥주 의원이 대표발의하는 이번 개정안은 수도관 세척 주기·방법 및 개량·교체에 관한 사항을 모두 포함하도록 명시해 수도관이 깨끗하고 안전한 최적 상태로 관리될 수 있도록 했다. 송옥주 의원은 “수돗물 안전성 확보
[환경포커스=부산] 최근 인천시 붉은 수돗물 사태로 전국적으로 수돗물에 대한 관심이 증폭된 가운데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수도관 생산업체인 한국주철관(주), 신안주철(주)와 상수도관 장기사용을 위한 ‘공동연구 업무협약’을 7월 25일 11시 본부 7층 회의실에서 체결했다고 전했다. 협약서에는 ▲수도용 덕타일주철관 배·급수 분야 연구 협력체계 구축 ▲토양의 외부부식 저감을 위한 폴리에틸렌(PE) 슬리브 적용성 평가관련 기술 지원 ▲기술적 노하우(Know-how) 제공과 전문 인력 지원 ▲공동연구 수행을 위한 자재(덕타일주철관·폴리에틸렌 슬리브 등) 지원 ▲덕타일주철관 성능평가 관련 공동연구 성과와 정보 공유 등의 연구협력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특히 상수도사업본부는 덕타일주철관 분야 연구협력으로 향후 3년간 상호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기술협력을 추진해 토양에 의한 상수도관 외부부식 방지하고, 장기사용 등 현안에 대한 새로운 기술개발에 나설 예정이다.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국내 덕타일주철관 생산업체들과 수도관의 부식억제 및 장기사용 방법의 기술개발로 기업체들과 공동 상생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 이
[환경포커스=세종] 조명래 환경부 장관과 바수키(Basuki) 인도네시아 공공사업부(MPWH) 장관의 임석 아래 서울시 중구 서울스퀘어에서 6월 27일 오후 4시 인도네시아 제2수자원공사(PJT2)와 협력각서를 체결한다. 인도네시아 제2수자원공사는 자카르타 서부 지역의 수자원 관리를 담당하는 공공기관이다. 이번 협력각서 체결은 지난해 12월, 양 기관이 체결한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상호 역량 증대와 인도네시아 수자원 관리 및 사업 개발을 위한 전략적 협력관계를 구축하고자 진행되었다. 주요 내용은 ▲기술 및 인력 교류를 통한 제도적 혁신 지원,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지능형 물관리’ 등 기술적 혁신 지원 ▲인도네시아 물 관리 정책 수립 및 대규모 기반시설(인프라) 사업 참여 협력 등이다. 한편, 정부의 신남방정책 주요 대상 국가인 인도네시아는 행정수도 이전 논의에 따라 각종 기반시설 확충을 계획하고 있다. 현재 한국수자원공사는 약 3천만 명의 인구가 밀집한 자카르타 지역의 수돗물 공급 확대를 위한 까리안(Karian)댐 광역상수도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은 총 사업비 1억 6,500만 달러를 투입해 자카르타 서부와 인근 수도권 2개 도시에 하
[환경포커스=인천] 인천시 수돗물 문제의 조기 정상화라는 인식하에 정부와 인천시는 현 시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인천시와 환경부, 행정안전부, 교육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관계부처가 합심하여 현장지원에 최대한의 역량을 모으기로 하고 오늘 합동브리핑을 통해 복구와 응급지원, 현장소통, 재발방지 등 전 분야에 대한 향후 지원계획을 발표하였다. 정부는 그간 환경부를 중심으로 수돗물 정상화를 위한 복구 인력의 투입, 정확한 원인조사를 위한 ‘전문가 합동 원인조사단’ 구성 및 원인조사 중간결과를 발표(6.18)하고, 병입수돗물 및 학교급식 지원을 위한 급수차량 지원을 실시하였고, 행안부와 교육부를 통해 재난안전특별교부세 15억 원, 지방교육재정교부금 20억 원을 교부한 바 있다. 또한, 인천시와 함께 수돗물 정상화를 위한 정수지 청소(6.14∼18), 송수관로 이토 작업 및 배수지 청소(6.19∼23), 급수구역별 이토작업(6.22∼26), 수질검사(∼6.29) 등 체계적인 정화・배수작업도 지원 중에 있다. 정부와 인천시는 금일 합동브리핑을 계기로 복구와 응급지원, 현장소통, 재발방지 등 전 부분에 대한 정부차원의 지원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으로 우선, 정상화
[환경포커스=인천] 주)인천종합에너지는 최근 인천 서북부권 공촌정수장 계통에서 발생한 수돗물 피해 지역인 서구에 1천만원 상당의 2리터 생수 1만 2천병으로 용량으로는 2만4천 리터에 달하는 생수를 지원했다고 전했다. 인천종합에너지는, 이번 인천 수돗물 피해가 장기화 되면서 서구 주민들이 먹는 물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에 긴급 지원을 결정하고, 생수를 서구청과 함께 지역 주민에게 직접 전달했다. 인천종합에너지는 인천지역 주택과 사무실에 지역 친환경 냉·난방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천의 대표적인 에너지 회사로 지역 참여와 공헌 사업에도 꾸준히 동참하고 있다. 인천종합에너지 이태형 대표이사는 “이번 수돗물 피해로 고통을 겪는 주민들에게 미약하게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생수 지원에 나서게 되었다”면서, “하루 빨리 수돗물이 정상공급 되길 바라는 마음이며, 앞으로도 인천종합에너지는 인천 시민들과 함께 울고 웃는 지역 기업으로서 그 역할을 다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환경포커스=세종] “인천시 붉은 수돗물은 이미 오래전 염려와 우려했던 일이 일어난 것이다”고 전문가는 말한다. 과연 기우였던가? 아님 예견된 사고 인가? 환경부는 5월 30일부터 발생한 인천 수돗물 적수 사고에 대한 정부원인조사반의 중간 조사결과를 6월 18일 세종청사에서 브리핑했다. 정부원인조사반은 환경부,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환경공단 등이 참여하여 물이용기획과장을 반장으로 4개팀 18명으로 구성해, 6월 7일부터 사고원인 조사 및 정상화 방안, 재발방지 대책 등을 마련하고 상황 종료 시까지 운영한다고 발표했다. <전기점검으로 가동이 중지됨에 따라 수계전환 원인> 인천 수돗물 적수발생사고는 공촌정수장에 원수를 공급하는 풍납취수장과 성산가압장이 전기점검으로 가동이 중지됨에 따라 인근 수산·남동정수장 정수를 수계전환하여 대체 공급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사고로 5월 30일 13시 30분경 인천광역시 서구지역에서 최초로 민원이 접수되어 사고발생을 인지했고, 사고발생 4일 후인 6월 2일부터는 영종지역, 15일 후인 6월 13일부터는 강화지역까지 수도전에 끼워 쓰는 필터가 변색된다는 민원이 발생하는 등 사고발생 20일째인 현재까지 민원이 지속되고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30일 목요일 서울시청 후생동 대강당에서 대학생으로 구성된 “2019 아리수 대학생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발대식은 “아리수愛 환경을 품다, 수돗물愛 건강을 담다” 라는 슬로건 아래 「아리수 대학생 서포터즈」가 서울의 수돗물 아리수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수돗물 마시는 문화 확산을 다짐하는 자리다. 지난 4월부터 모집해 총 275명이 지원하여, 최종 선발된 104명이 참석하는 이번 발대식은 위촉장 수여, 오리엔테이션 및 수돗물 음용의 필요성에 대한 교육이 진행된다. 아리수 대학생 서포터즈는 2019년 12월까지 약 7개월 간 대학생들과 시민들을 상대로 아리수 음용문화 확산과 시민공감대 형성을 위한 온·오프라인 캠페인과, 유튜브 영상 제작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이들은 평소 먹는 샘물 대신 텀블러에 수돗물을 담아 마시기를 실천하고, 수돗물 블라인드 테스트 등 교내 홍보 활동과 SNS 온라인 홍보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이와 함께 수돗물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 개선을 위한 개인별 과제와 조별 과제를 수행하고, 수돗물 시민평가단 및 시민단체(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 등)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