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아리수 음수대를 설치한 초·중·고등학교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아리수 음수대를 관리하며 서울의 수돗물 아리수를 널리 알리는 ‘아리수 청소년 홍보단’을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4월 1일부터 4월 12일 까지이며, 초등학생(4~6학년),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한다. 올해 모집규모는 300여개 학교, 2,000여명으로 작년 대비 두배 규모이다. 지난해, ‘아리수 청소년 홍보단’ 987명은 152개 학교의 1,861개 음수대를 관리하고 ‘아리수 바로 알고 마시기 활동’ 등을 진행했다. 2018년 월별 체험활동 내용은 ▴‘아리수 음수대에 바란다’, ▴‘우리동네 아리수 음수대 찾아가 보기!’, ▴‘내가 바로 아리수 홍보 아이디어 왕!’, ▴‘미세먼지에는 아리수가 보약!’ 등이었다. 시는, 올해 아리수 청소년 홍보단이 ▴운동 후 아리수 한잔, ▴‘찰칵! 아리수! 사진 공모전’, ▴‘아리수 블라인드 테스트’ 등 매월 다양한 체험 과제를 진행하며 수돗물 마시는 문화를 확산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리수 청소년 홍보단은 가족 및 친구들과 함께 매월 체험 과제를 수행한 뒤 온라인 카페 ‘아리수 사랑’(http://cafe.naver.com
[환경포커스=국회]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간사 임이자 자유한국당 국회의원이 25일 주방용오물분쇄기(디스포저, 이하 ‘디스포저)에 대한 고시 규정을 법률로 상향 입법하는 내용의 ‘하수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디스포저는 주방에서 생기는 음식물쓰레기를 일일이 쓰레기통에 버리지 않고 잘게 분쇄하여 하수도로 흘려보낼 수 있도록 하는 장치를 말하는 것이다. 현행법에 따르면, 사용이 금지돼왔던 디스포저는 2012년부터 음식물쓰레기의 고형물 중 20%만 배출하고 80%는 회수 가능한 환경부 인증제품에 한해 허용되어 왔다. 이에 따른 제품의 인증, 사후관리 등 제도운영은 환경부 고시로 운영되고 있다. 환경부가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12년 10월부터 17년까지 전국에 판매된 디스포저는 47,198개이며, 19년 3월 12월 기준으로 인증된 제품은 42개 업체의 83개 제품이다. 한편, 불법 유통된 디스포저 적발사례는 38건으로 이에 따른 행정 조치가 이뤄졌다. 그러나 인증 받지 않은 제품이 판매·유통과 불법 개조가 이뤄지면서 현행 고시로 운영되는 제도의 특성 상 처벌이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이에 개정안은 ▲디스포저의 정의를 신설하고 ▲현행 고시로 운영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낙동강 하굿둑 개방 원탁회의’를3월 26일 오후 2시부터 시의회 2층 중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원탁회의는 오는 3월말 착수 예정인 ‘낙동강 하굿둑 운영개선 및 생태복원 방안 연구 3차 2단계 용역’ 추진계획에 대해 전문가, 시민단체, 농어민 등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향후 업무추진에 반영, 낙동강 하굿둑 개방에 한걸음 더 나갈 수 있게 만드는 기회의 장을 만들고자 하는 자리이다. 1987년 낙동강 하굿둑 건설 이후 시민ㆍ환경단체는 기수역 소실, 생물다양성 감소, 녹조발생 등을 이유로 하굿둑 수문개방을 계속 요구해 왔으며 2015년 12월 부산시를 주축으로 수자원공사 등 유관기관을 포함한 시민단체, 학계, 농어민 등 30여 명으로 원탁회의를 구성, 분기별로 회의를 개최하여 낙동강 하굿둑 개방에 대한 전문가 자문과 추진방향에 대한 의견 등을 환경부를 비롯한 관련 민간·정부기관에 수없이 개진한 바 있다. 시는 그동안의 원탁회의 목소리를 담은 ‘낙동강 하굿둑 개방’ 요구를 정부와 국회를 상대로 계속해서 요구해 왔고 그러한 노력들은 결국 2017년 5월 문재인 정부 지역발전 공약으로 채택되어 낙동강 하굿둑 개방이 가
[환경포커스=세종] 환경부는 강우 시 미처리 생활하수의 관리 강화 등 그간 ‘하수도법’ 운영상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한 ‘하수도법’ 개정안이 3월26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그동안 체계적으로 관리되지 못했던 강우 시 하수가 넘치는 월류수 관리를 강화하고, 유역물관리종합계획 및 유역하수도정비계획 등이 체계적으로 연계·통합되도록 제도화하기 위함으로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많은 비가 내릴 때 하수처리장 용량을 초과하여 유입되는 하수에 대한 관리를 강화 우리나라 하수도보급률은 93.6%(2017년 기준)로 선진국 수준이나 대청호 소옥천으로 방류하는 옥천하수처리장의 경우, 맑은 날 때(청천 시) 총인 배출량(0.19톤/연)보다 비가 많이 내릴 때(강우 시) 미처리 하수의 총인 배출량(0.38톤/연, 36일)이 2배 이상 많은 것으로 분석 되는 등 일부 지역에서는 하수처리장의 용량을 초과하여 유입된 하수가 적정하게 처리되지 않고 월류되어 하천 수질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에 따라 각 지자체장이 하수도정비기본계획을 수립할 때 ‘강우 시 미처리 하수의 관리‘에 관한 사항을 포함하여 검토토록 하고, 처리되지 않고 월류되는 미처리 하수에
[환경포커스=대구]상수도연구기관협의회는3월 21일 오후 1시 대구 EXCO에서 상수도 현안사항에 대한 공동 논의와 연구협력 체계 강화를 위한 제18회 상수도 연구발표회를 개최했다.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하고 2019 WATER KOREA 행사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연구발표회에서는 ‘정수장에서의 미량오염물질 제어방안 연구’ 등 기관별로 수행한 우수논문 9편 등이 발표되며, 환경부의 상수도 정책방향에 대한 특별강연도 이어졌다. 상수도 계통 수질관리 및 정책 부문에서는 ▲정수장에서의 미량오염물질 제어방안 연구 ▲고도정수처리공정에서 과불화화합물의 제거특성 ▲울산 상수원수의 염소처리에 따른 소독부산물 생성특성 연구 ▲직접질량분석방법의 수질시료 신속분석법 개발 현황과 과제 등 총 4편의 연구결과를 통해 오염물질의 처리 등 안전한 수돗물 생산을 위한 해결방안을 제시했다. 다음으로 정수처리 및 배급수 운영 관리 기술개발 부문에서는 ▲차세대 해수담수화 원천 기술 개발 ▲CFD 기반 분배조 월류웨어 개선 연구 ▲정수공정에 최적화된 다단나노여과 공정 연구 ▲전산유체역학과 실험계획법을 연계한 플록형성지 분배수로 최적화 방안 도출 연구 ▲고도정수처리 공정중 입상활성탄지의 운
[환경포커스=대구] 한국상하수도협회(협회장 권영진 대구광역시장)가 매년 3월 개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 국제 물산업 박람회 2019 워터코리아(WATER KOREA)가 3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대구광역시 엑스코(EXCO)에서 그 서막을 열었다 이날 개막식에는 조명래 환경부 장관과 강효상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권영진 한국상하수도협회장인 대구시장을 비롯해 양재근 민간협의회 회장 등 학회장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대구광역시가 공동 주최하고 환경부, 행정안전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중소기업중앙회, 한국무역협회,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해외건설협회 후원으로 상하수도 분야 151개 기관‧단체‧기업 등이 613부스 참가했다. 2002년 첫 개최 이후 올해 18회째를 맞이하는 워터코리아는 정부, 지방자치단체, 유관기관 및 기업, 단체, 학회 등 상하수도 각 분야 관계자가 한 자리에 모여 정책 방향을 논의하고, 산업‧기술 발전을 촉진하며, 기업 비즈니스를 지원하는 우리나라 최대 규모 물산업 종합 박람회이다. 우리 기업들의 상하수도 기자재, 측정 장비, 운영‧관리 솔루션 등 물산업 전 분야를 망라한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부산광역시 배수설비 업무처리 지침」을 제정하여 4월부터 시행 예정에 있다. 이는 건물과 토지에서 발생하는 하수를 공공하수도에 유입시키기 위하여 개인이 설치하고 관리하는 배수설비에 대해 효율적인 관리 대책을 마련하고자 배수설비의 설치에서 관리 및 폐쇄에 관한 표준화된 매뉴얼을 마련한 것이다. ‘배수설비 업무처리 지침’은 일선 구·군 업무 담당자가 배수설비 업무를 처리하는 데 있어 배수설비 설치계획, 설계도서, 시공, 준공검사 시 필히 검토·확인하여야 될 사항에 대하여 유형별 사례와 배수설비의 유지관리 방안 등에 대한 세밀한 기준을 담고 있다. 또한, 개인이 공공도로상에 매설한 오수관은 설치 후 유지·관리하는 데 애로가 있다는 점을 감안하여 준공과 동시에 부산시 부산환경공단에서 시설물을 이관 받아 일괄 관리하여 파손 등 민원발생에 즉시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에 시행되는 ‘배수설비 업무처리 지침’으로 배수설비 부실시공으로 인한 도로침하, 하수관 접합 불량으로 인한 역류, 배수시설 오접, 빗물받이 파손 등을 방지하는 데 보다 효율적인 행정이 가능해 질 것이며, 앞으로 주민 불편과 민원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에서는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수돗물 수질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아리수 맵을 통해 제공한다고 밝혔다. 2월 22일부터 서울시상수도사업본부 홈페이지(http://arisu.seoul.go.kr)를 통해 아리수 맵에 접속할 수 있으며, 지도에서 우리동네 위치를 선택하여 수질정보, 아리수 공급경로와 경로별 수질, 공사정보, 공원음수대 위치, 실시간 수질 등을 확인 할 수 있다. 제공되는 아리수 정보는 5종으로 ▴ 월 정기 수도꼭지 수질 ▴ 수돗물이 공급되는 경로와 수질을 알려주는 ‘아리수 공급경로’, ▴공원음수대 위치와 분기별 수질검사 결과, ▴우리동네 상수도 공사 정보, ▴1시간 마다 갱신되는 실시간 수질 등 인데, 이는 종전 상수도본부 홈페이지에서 한글 파일과 텍스트 형태로 제공되어 확인이 불편했던 사항을 보기 쉽게 개선 한 것이다. 이로써 시민들이 필요한 정보를 간편하게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리수 맵은 기존 홈페이지의 정보제공 방식의 불편 사항을 개선한 것으로꼼꼼한 수질관리를 위해 서울 전역의 450개소 지점에서 수도꼭지 수질을 월 1회 검사하여 공개하고 있는데, 기존 한글파일을 다운 받아 확인 하던
[환경포커스=수도권]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은 대구광역시와 함께 2월 19일 오후 서울 상암동 중소기업디엠씨(DMC)타워에서 ‘국가 물산업 클러스터(이하 물산업 클러스터)’ 입주 희망기업과 물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입주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올해 7월 입주를 앞두고 있는 물산업 클러스터의 기업 지원제도 및 운영계획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환경부 물산업클러스터 추진기획단, 대구광역시 투자유치과, 물산업협의회, 물 기업 관계자 등 약 15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물산업 클러스터는 국내 물산업의 진흥과 물기업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연구개발, 기술성능 확인, 실적확보, 사업화에 이르는 전(全)주기를 지원하는 국가기반시설이다. 환경공단은 지난해 7월 환경부로부터 물산업 클러스터 운영기관으로 지정을 받았으며 2025년까지 신규 일자리 1만 5천 개 창출 등 세부 운영계획을 이달 초에 발표한 바 있다. 1부는 환경부에서 물산업 클러스터 활성화 정책에 대해 발표하며, 대구시와 환경공단은 각각 물산업 클러스터 집적단지 입주기업 지원제도 및 운영계획 및 기업지원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한다. 물산업 클러스터 집적단지는 물기업 등을 물산업 클러스
[환경포커스=수도권] 한강유역환경청은 해빙기 환경안전 사고를 미연에 예방하기 위하여 2월 18일부터 4월 19일까지 '2019년 환경분야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안전대진단은 상수도시설(82개)․하수도시설(173개)․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160개) 등 환경 3개분야 총 415개 시설을 대상으로 시설 균열, 안전사고 대응 및 복구체계 적정성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 할 계획이다. 특히, 국가기반시설로 지정된 정수장(13개), 1일 처리량 20만톤 이상의 대규모 하수처리장(14개소)에 대해서는 해당분야 민간 전문가 등이 참여한 합동 점검반을 구성하여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한강유역환경청장은 “잠재적 사고위험이 있는 취약시설 점검을 통해 미흡사항을 개선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하며 관계기관의 철저한 시설관리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