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하는 ‘다회용기 사용 확대 계획’을 발표하고 집중적이고 체계적인 사업 추진을 통해 일회용품 사용을 최대한 줄여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앞당기겠다고 전했다. 첫째, 일회용품 배출 감량을 꾸준하게 실천하면 탄소중립포인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일명 ‘쓰테크(쓰레기+재테크)’를 강화한다. 우선 올해 상반기부터 개인컵으로 음료를 주문하고 서울페이로 결제하면 건당 300원의 포인트를 적립해주는 ‘개인컵 사용 포인트제’가 운영된다. 매일 개인컵을 사용할 경우, 매장 자체 할인 외에 월 9,000원의 혜택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지난해 9~11월 공모로 모집한 104개 매장에서 ‘개인 컵 이용 300원 추가 할인제’를 시범 운영한 결과, (9월) 1만 건 → (10월) 1만 9천 건 → (11월) 2만 7천 건으로 월별 참여자가 증가하는 결과를 보였다. 또 배달앱에서 다회용기로 음식을 주문하는 시민에게는 건별 탄소중립포인트 1,000원을 적립해 준다. 현재 10개 자치구에서 이용 가능한 다회용기 배달을 올해 4월부터 상반기 내 15개 구로 확대해 더 많은 시민들이 환경도 지키고 혜택도 받도록 할 계획이다. 현재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26일부터 2월 8일까지 2주간, 코로나19 백신 집중접종기간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이는 설 명절을 맞아 가족, 친지 등 집단 모임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고위험군의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된다. 집중접종기간 시는 설명절 맞춤 홍보물(안내문, 카드뉴스, 현수막 등)을 구·군에 배포해 65세 이상, 감염취약시설 입소·입원자 등 고위험군의 예방접종을 독려할 수 있도록 하고, 특히, 65세 이상 미접종자의 접종 참여를 집중적으로 독려한다. 아울러, 요양시설 등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접종을 위한 보호자의 동의 서명이 어려운 경우, 유선 또는 문자로 동의를 받아 접종받을 수 있도록 예진표 작성을 간소화한다. 또, 촉탁의와 지자체에 구성된 방문접종팀을 활용해 설 명절 가족들의 면회를 앞둔 감염취약시설의 방문 접종을 독려한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최근 전국적으로 코로나19 양성자 수가 증가하고 있고, 타시도 일부 감염취약시설에서의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함에 따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요양병원·시설 등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등을 포함한 고위험군에서의 코로나19 신규백신 접종이 필요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설공단은 이번 설 연휴 기간 서울시립승화원, 용미리·벽제 시립묘지 등 14개 시립장사시설을 방문하는 성묘객을 위해 다양한 편의를 제공한다고 전했다. 공단은 설 연휴 전 미리 방문하는 성묘객을 위해 주말(1월 27~28일, 2월 3일~4일) 동안 장재입구 삼거리, 승화원 주차장 인근 등 상습 정체구간에 교통안내 인력을 배치한다. 설 연휴 기간에는 14개 시립장사시설에서 공단 직원 300여 명이 특별근무에 나서고 경찰 등 교통통제 인력 200여 명이 지원근무를 하는 등 성묘객의 편의를 위해 힘쓴다. 특히 공단은 이번 연휴 동안 8만여 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용미리 시립묘지에서 성묘객을 위해 순환버스를 무료로 운영한다. 순환버스는 2월 9일부터 2월 12일까지 4일간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약 20분 간격으로 용미리 1·2 묘지에서 운영된다. 순환버스는 용미리 1·2묘지에 각 2대씩 운영된다. 용미리 1묘지는 ‘옥미교’에서 ‘왕릉식 추모의 집’까지, 용미리 2묘지는 ‘용미1교차로 CU편의점’에서 ‘용미리 2묘지 주차장’까지 운행한다. 또한, 공단은 용미리 1묘지에 3개의 간이화장실을 추가로 설치하고 교통안내 표지판도 다수 배치할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16개 구․군 보건소, 대한결핵협회 부산광역시지부와 함께 26일부터 65세 이상 어르신, 노숙인 등 건강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부산형 찾아가는 결핵검진사업'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부산형 찾아가는 결핵검진사업'은 이동식 흉부X선 검사 장비를 갖춘 차량을 활용해 어르신 이용률이 높은 시설, 노숙인 쉼터, 거동 불편 어르신 가구 등을 직접 방문해 결핵검진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상대적으로 면역력이 약하고 결핵에 걸려도 발견이 쉽지 않은 65세 이상 어르신과 노숙인 등 건강 고위험군의 검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1월 9일 검진사업 위탁계약을 대한결핵협회 부산광역시지부와 체결하고, 사업 준비 및 검진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찾아가는 결핵검진은 이동식 흉부X선 검사를 통해 실시간 판독을 거친 다음, 결핵 및 호흡기 감염병 유소견자로 판독되면 현장에서 즉시 객담(가래)를 채취해 정밀 검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찾아가는 결핵검진의 검진일과 검진장소 등은 거주지역 담당 보건소에 문의하면 된다. 65세 이상 어르신이면 무료로 검진받을 수 있다. 한편, 부산의 신규 결핵환자는 국가결핵관리사업 등으로 2011년 이후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 수산자원연구소(이하 연구소)는 26일과 1월 30일 양일간 강서구 가덕도 인근 해역에 어린 대구 200만 마리를 방류한다고 전했다. 대구는 입과 머리가 크다 해서 대구라 불리는 한류성 어종이다. 저열량 고단백 식품으로 담백하고 시원한 맛이 좋아 탕으로 인기가 많고, 알과 아가미, 창자, 껍질까지 식용 가능하며, 특히 비타민이 풍부하여 영양 면에서도 뛰어난 고급 식품이다. 연구소는 겨울철 고소득 어종인 대구 자원 회복을 위해 지난 2012년부터 매년 대구 자어를 방류하고 있다. 한때 과도한 어획 등으로 자원량이 급감했으나, 꾸준한 자어(어린 물고기) 및 인공 수정란 방류로 최근에는 자원량이 회복하고 있다. 이번에 방류하는 어린 대구는 연구소에서 건강한 어미로부터 알을 받아 부화시킨 것으로, 크기는 8㎜ 내외다. 방류한 어린 대구는 봄이 되면 동해안 깊은 수심으로 이동해 서식하다가 겨울에 냉수층을 따라 태어난 남해안으로 돌아오는 회유성 어종이다. 강현주 시 수산자원연구소장은 “올해 대구를 시작으로 은어, 넙치, 감성돔, 꽃게, 동남참게, 톱날꽃게, 보리새우 등 다양한 수산종자를 지속적으로 생산・방류해 어업인의 소득 증대는 물론 고갈되고
[환경포커스=인천]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1월 25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그간 추진하고 있던 4대 권역 자원순환센터 확충 체계를 ‘생활폐기물 발생지 처리’라는 법과 원칙에 따라 군·구 중심으로 전면 개편한다는 내용의 ‘자원순환센터 확충 정상화’ 계획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민선7기 인천시는 시가 주도해 4대 권역(동·서·남·북부권)으로 나눠 자원순환센터를 각각 조성하기로 했으나, 앞으로는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책임 주체인 군수·구청장이 주도하고, 시가 조정·지원하는 방식으로 전면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개편 내용은 ▲현행 광역화 추진 체계 재조정 ▲군·구별 지역 여건과 수요를 감안한 생활폐기물 처리대책 수립 ▲‘자원순환정책 지원 실무 협의회’를 통한 협의·조정 ▲군·구 주도 숙의·공론화 추진 및 시 ‘공론화 지원단’ 운영 ▲실질적이고 체감할 수 있는 인센티브 제공과 페널티 부여로 요약된다. 우선 현행 4대 권역 체계는 다음과 같이 개편·조정된다. 현재 현대화 절차가 진행되고 있는 남부권(미추홀·연수·남동)과 서구에서 자체적으로 입지선정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는 북부권(강화·서)은 현재와 같이 계속 추진하고, 부천시와의 광역화가 무산된 동부권(부평·계양)과 지
[환경포커스=인천] 인천연구원은 2023년 기초연구과제로 수행한 “인천 연안 미세플라스틱 특성 연구” 결과보고서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천 연안의 미세플라스틱은 한강과 인천항 등 여러 배출원으로부터 유입되고 있으며, 해양 생태계와 인체 건강을 위협할 수 있다. 이에 이 연구는 인천 연안에 분포하는 미세플라스틱 특성을 분석하여 수생태계 보호를 위한 미세플라스틱 저감 전략을 제안하였다. 김포-강화도-볼음도 인근 연안에서 미세플라스틱이 가장 많이 검출되었고, 영종도-인천 북항 인근 지점이 그 뒤를 이었으며, 덕적도 인근 연안에서는 미세플라스틱이 비교적 낮게 검출되었다. 연구 결과, 인천 연안은 육상과 해상 유입원(오염원)으로부터 배출되는 미세플라스틱의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육상 유입원은 하수처리시설과 가정 및 산업의 육상 배출 폐기물이 유입되는 한강으로 분류하였다. 해상 유입원은 연안에 잔류하거나 어업 활동으로 배출되는 플라스틱 쓰레기, 선박운송으로 구분하였다. 플라스틱 사용량이 지금과 동일한 속도로 증가한다면 배출 시나리오에 따라 2050년과 2100년에는 인천 연안에 있는 미세플라스틱이 수생생물에 독성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음을 추정하였다. 인천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1월 25일 목요일부터 노후주택의 창호․조명 등을 고효율 제품으로 교체해 주는 ‘새빛주택 지원사업’ 참여가구를 모집한다고 전했다. 서울시 건물에너지효율화지원시스템으로 온라인 신청하거나 저탄소건물지원센터(서울시청 서소문1청사)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노후주택의 창호(태양광)와 LED(전기 빛), 두 가지 새로운 빛을 선사한다는 의미의 ‘새빛주택’ 지원사업은 지난해 처음 시작돼 363가구에 교체비 총 9억 원을 지원한 바 있다. 올해는 약 750가구(사업비 15억 원)에 새 빛을 선사할 예정이다. 사용 승인 후 15년 이상, 공시가격 3억 원 이하인 주택이라면 신청할 수 있으며 주택 소유자 또는 소유자의 위임을 받은 세입자가 신청하면 된다. 「건축법」 상 ‘주택’인 경우에만 지원 가능하며, 공공주택․준주택․무허가 주택 등은 지원 제외된다. 서울 시내 공시가격 3억원 이하 주택은 약 124만 호 중 15년 넘은 주택은 약 87만 호다. 이달 25일(목)부터 오는 11.6.(수)까지 신청할 수 있으나 예산 소진 상황에 따라 사업이 조기에 종료될 수 있다. 올해 첫 보조금심의일인 2.14.(수)에 지원 결정을 받기 원한다면 2.2.(금)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복지재단(이하 재단)은 24일 수요일 재단 10층 회의실에서 KMI한국의학연구소(이하 KMI)와 ‘서울시 취약계층 건강검진 지원사업’ 전달식을 연다고 전했다. ‘서울시 취약계층 건강검진 지원사업’은 국가건강검진 항목 이외에 추가 비용이 드는 검진항목(14~17종)에 대한 검사를 의료서비스로 무상 제공해 취약계층이 건강을 지키고 질병을 예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목표로 추진된다. 재단과 KMI는 2016년부터 경제적, 신체적 어려움으로 인해 전문적인 건강검진 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서울시민을 위해 무료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며, 작년까지 총 940명에게 4억 7천만 원 상당의 건강검진 서비스를 지원했다. 올해는 서울에 거주하며 근로하고 있는 희망두배 청년통장(130명), 지역사회 복귀를 준비하는 장애인 자립생활주택・지원주택 거주 장애인(70명), 돌봄이 필요한 가족을 돌보며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가족돌봄청년(20명) 위주로 선정했다. 지원 대상자는 청년통장 운영 사이트, 자립생활주택 인트라넷을 통해 모집했으며, 가족돌봄청년은 재단 내 가족돌봄청년 지원사업을 통해 연계할 예정이다. 무료건강검진에서는 국가건강검진 항목 이외에 추가비용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자치경찰위원회(이하 위원회)는 부산 향토기업 커피브랜드인 '텐퍼센트' 커피와 함께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지켜야 할 안전수칙 홍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이번 캠페인은 일상에서 즐기는 커피와 함께 지역사회의 안전예방을 자연스럽게 홍보하기 위해 실시된다. 이를 위해, 위원회는 '커피 한잔의 여유처럼 오늘도 안전운전, 스쿨존에서는 항상 30km 이하로 서행하기'라는 안전 문구를 담은 컵홀더를 제작해 텐퍼센트 커피 가맹점 4곳에 배포한다. 텐퍼센트 커피 가맹점은 커피를 구매하는 시민에게 위원회로부터 전달받은 컵홀더를 커피와 함께 제공한다. 오는 2월 15일부터 텐퍼센트 커피 가맹점 4곳(시청점, 금사점, 화명수정점, 주례역점)에서 안전 문구가 들어간 컵홀더를 만나볼 수 있다. 이성실 텐퍼센트 대표는 “안전 캠페인 등 사회 공헌 활동을 진행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사회 공헌 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용환 시자치경찰위원장은 “이번 캠페인이 교통약자인 어린이들을 위한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 대시민 교통 의식을 개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업체와 안전 협력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주민 생활 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