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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설 연휴 기간 14개 시립장사시설 방문하는 성묘객 위해 다양한 편의 제공

연휴 전 주말 동안 상습 정체구간 인력 배치, 연휴엔 공단 직원 특별근무 나서
용미리 시립묘지, 성묘객 위해 순환버스 무료 운영…간이화장실·교통안내 표지판 설치 등 편의 제공
서울시설공단, 5년간 과거 설 연휴 교통 데이터 기반 ‘명절 정체예보’ 제공
자동차전용도로·주요 간선도로·한강교량 정체 예측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설공단은 이번 설 연휴 기간 서울시립승화원, 용미리·벽제 시립묘지 등 14개 시립장사시설을 방문하는 성묘객을 위해 다양한 편의를 제공한다고 전했다.

 

공단은 설 연휴 전 미리 방문하는 성묘객을 위해 주말(1월 27~28일, 2월 3일~4일) 동안 장재입구 삼거리, 승화원 주차장 인근 등 상습 정체구간에 교통안내 인력을 배치한다. 설 연휴 기간에는 14개 시립장사시설에서 공단 직원 300여 명이 특별근무에 나서고 경찰 등 교통통제 인력 200여 명이 지원근무를 하는 등 성묘객의 편의를 위해 힘쓴다.

 

특히 공단은 이번 연휴 동안 8만여 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용미리 시립묘지에서 성묘객을 위해 순환버스를 무료로 운영한다. 순환버스는 2월 9일부터 2월 12일까지 4일간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약 20분 간격으로 용미리 1·2 묘지에서 운영된다.

 

순환버스는 용미리 1·2묘지에 각 2대씩 운영된다. 용미리 1묘지는 ‘옥미교’에서 ‘왕릉식 추모의 집’까지, 용미리 2묘지는 ‘용미1교차로 CU편의점’에서 ‘용미리 2묘지 주차장’까지 운행한다.

 

또한, 공단은 용미리 1묘지에 3개의 간이화장실을 추가로 설치하고 교통안내 표지판도 다수 배치할 계획이다. 이밖에, 이번 설 연휴를 맞아 서울시 공영장례 후 무연고 사망자 유골이 안치되어 있는 용미리 1묘지 ‘무연고 추모의집’도 확대 개방할 예정이다.

 

‘무연고 추모의집’은 전화(031-960-0224)로 사전 예약한 추모객만 2월 9일과 11일(08:30~17:30)에 방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립장사시설 누리집(https://www.sisul.or.kr/open_content/memorial)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공단은 26일(금)부터 과거 5년간의 설 연휴 기간 교통량·속도 등 교통 상황 데이터를 기반으로 서울 자동차전용도로와 주요 간선도로의 차량 정체를 예측하여 알려주는 ‘명절 정체예보’를 서울도시고속도로 누리집(http://smartway.seoul.go.kr)’을 통해 제공한다.

 

‘명절 정체예보’ 대상은 ▲자동차전용도로 8개(강변북로, 올림픽대로, 내부순환로, 동부간선도로, 북부간선도로, 분당수서로, 강남순환로, 경부고속도로) ▲한강교량 20개(행주대교, 가양대교, 월드컵대교, 성산대교, 양화대교, 서강대교, 마포대교, 원효대교, 한강대교, 동작대교, 반포대교, 한남대교, 동호대교, 성수대교, 영동대교, 잠실대교, 잠실철교, 올림픽대교, 천호대교, 광진교) ▲주요 간선도로 12개(강남대로, 반포대로, 동작대로, 화랑로, 동일로, 서빙고로, 뚝섬로, 국회대로, 서부간선도로(지상), 안양천로, 남부순환로, 노들로)이다.

 

서울시설공단 한국영 이사장은 “이번 설은 공단이 운영하는 14개 장사시설에 성묘객 8만여 명, 차량 2만 5천여 대 이상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성묘객들의 불편 최소화 및 명절 기간 교통예보 서비스 제공 등으로 즐거운 설 명절이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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