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1월 24일부터 1월 26일까지 시청 중앙홀에서 마약퇴치 창작공모전 당선작 25점을 전시한다고 전했다. 최근 마약 취급 계층과 루트가 다양해지고, 인터넷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마약류를 쉽게 구할 수 있게 되면서 청소년 마약사범 급증이 심각하게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청소년들이 마약의 폐해와 위험성을 인식하고 경각심을 가지며, 약물 오남용 예방과 금연 의식을 높이고자 매해 창작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 앞서 인천시와 인천마약퇴치본부 공동주관으로 열린 마약퇴치 공모전에서는 2022년 대상(인천시장상)으로‘마약은 무서운 흉기가 될 수 있습니다’가 선정됐고, 2023년에는 대상으로 ‘흡연! 악마의 유혹’을 주제로 한 포스터 부분 총 25점이 선정됐다. 신남식 인천시 보건복지국장은 “마약류의 오남용을 예방하고 마약류 중독자의 치료보호를 지원해 마약 없는 인천을 만들겠다”며 “특히 급증하는 청소년의 마약 위협을 방지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함께 예방활동을 강화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1월 24일 계양구에 위치한 인천어린이과학관에서 인천시설공단의 2024년도 주요업무계획과 현안사항을 공유하고, 시민의 행복한 삶을 위한 효율적 시설 운영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인천시설공단은 올해 ‘인천시민의 행복한 삶을 위한 효율적 시설운영’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내부 직원 만족기반 시민행복 창출, 안전 최우선 운영, 조직혁신으로 지방공기업 롤모델화라는 경영방침의 실천을 통해 ‘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 도시 인천’의 기반 마련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인천시설공단 주요 계획에는 ▲가족공원 소풍 나들이 축제로 장사시설 인식개선 및 주민화합 기여 ▲청라호수공원 시민 휴식공간 확대 및 힐링 명소 조성 ▲지하도상가 마케팅 비용 지원 및 쇼핑환경 개선으로 활성화 도모 ▲공영주차장 직영 운영 14개소 스마트 주차정보 안내 LED 전광판 설치 ▲체육시설 이용회원 의견을 반영한 생활체육 프로그램 신·증설 등 ▲지하차도 비상상황 대비 진입차단시설 설치 및 경보시스템 보강 ▲송도 해돋이공원 안심 산책로 조성 및 영종진 둘레길 사면 정비 ▲노인종합문화회관 어르신 안전을 위한 공간안전인증 추진 등을 담았다. 한편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1월 23일 화요일부터 ‘기후동행카드’ 판매를 시작했으며, 판매 첫날에만 총 6만2천장이 판매된 것으로 집계됐다고 전했다. 23일 오전 7시부터 24시까지 모바일카드는 2만 7천장, 실물 3만 5천장이 판매되었다. 실물카드 판매량은 서울교통공사 판매량 및 편의점 판매량을 합산한 수치다. ‘기후동행카드’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하기 위해서는 ‘모바일카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별도의 카드 구매비용 없이 무료로 모바일티머니 어플을 다운로드 받아 사용할 수 있으며, 계좌연동으로 편리하게 충전도 가능하다. 다만, ‘모바일카드’는 안드로이드 기반 휴대전화에서만 구현되어, 아이폰 사용자는 ‘실물카드’를 이용해야 한다. ‘실물카드’는 서울교통공사에서 운영하는 1호선에서 8호선까지 역사 고객안전실에서 현금 3천원에 구매할 수 있으며, 역사 인근 편의점에서는 카드결제로도 구매가 가능하다. 일부 판매처에서는 준비된 물량이 조기 소진되어 물량 추가배송이 진행되고 있으므로, 방문 전 해당 판매처에 구매 가능여부를 확인하면 좋다. ‘실물카드’ 구매를 완료했다면, 역사 내 충전단말기를 찾아 현금으로 충전할 수 있다. 충전 가능한 역사는 서울교통공사 운영 1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 서북병원과 보라매병원은 24일 수요일 14시 보라매병원 회의실에서「서북병원-보라매병원 의료협력 협약」을 체결한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서북병원 이창규 원장과 보라매병원 이재협 원장이 참석한다. 보라매병원은 1955년에 서울시민의 보건의료 및 의료구호 활동을 목적으로 설립되었으며, 현재는 서울시와 계약을 체결한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위탁운영 중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북병원에서는 의료진 부재로 진료가 어려웠던 순환기내과 등 일부 진료과에 대한 의료서비스 시작이 가능해져 입원환자와 지역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러한 보라매병원 상호협력사업은 서울시 시립병원간 협력사업의 모범사례로 2016년부터 시행되었으나, 코로나19로 중단되었고, 금번 양기관의 의료협력 협약체결로 재가동됐다. 이 외에도 양 기관은 협약체결을 통해 ▴진료 및 교육이 필요한 분야에 대한 상호 지원 ▴환자의 발굴 및 진료 ▴환자의 건강증진과 관련된 교육 및 진료사업 ▴기타 시민의 건강증진 및 공공보건의료 등에 관해서도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이창규 서울시 서북병원장은 “이번 협약이 서울시 공공병원간 대표적인 협력
[환경포커스] 최흥진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사진 왼쪽)은 설 명절을 앞두고 직원들과 함께 1월 30일 오후 서울 은평구에 위치한 중증장애 재활복지시설인 시립평화로운집을 방문하여 시설 내 환경정화와 장애인 식사지원 활동을 진행하였다. 또한, 2023 사회적경제 지원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통해 받은 포상금 600만 원을 시설 운영 지원을 위해 기부하였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제공>
[환경포커스=대전]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는 정부의 지방시대 활성화 기조에 부응하여 대전광역시(시장 이장우)와 1월 30일 대전시청에서 ‘전략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다양한 혁신 주체와 풍부한 수자원을 보유한 과학 기술의 메카 대전시와 기후 위기 대응을 선도하는 글로벌 물 전문기관인 한국수자원공사가 가진 강점을 활용, 지역 특화 협력사업 발굴 등 협력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해 체결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수자원공사는 상시 소통하며 창업·벤처 생태계 육성을 통한 혁신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지역 소통’, ‘창업·산학 협력’, ‘지역개발 협력’ 3개 분야 8개 세부 추진 과제 이행을 위해 단계적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 지역 물 산업 육성 의제 발굴 및 기업지원 ▲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 지원 ▲ 대전 디지털 물 산업 밸리 조성 지원 ▲ 대전지역 혁신포럼 설립·운영 ▲ 탄소중립·녹색성장 실현 및 에너지 자립률 향상 ▲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물 절약 사업 추진 및 홍보 ▲ 지역 주요 행사·축제 지원 및 사회공헌 활동, 대시민 홍보 등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시
[환경포커스=세종]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어린이용품 자발적 회수 제도 시행을 위한 ‘환경보건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이 1월 30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어 2월 17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사업자가 위해 어린이용품을 자발적으로 회수할 수 있도록 자발적 회수 방법과 절차를 마련하고, 관련 업무의 위임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개정안이 시행되면 자발적 회수 제도가 신설되고, 사업자가 자발적 회수 조치를 완료한 때에는 형을 감경하거나 면제할 수 있는 근거도 마련된다. 환경부는 이번 시행령 개정으로, 위해 어린이용품의 시장유통을 신속하게 차단하여 어린이용품 안전성을 강화하고 어린이가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환경포커스=세종]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환경보건 통합감시·평가시스템(SALUS)’을 올해 안으로 구축하여 빅데이터 등 과학적 기반의 환경보건 정책 수립과 이행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환경보건 통합감시·평가시스템’은 환경보건 정책의 수립·이행을 지원하기 위해 환경, 건강, 인구, 사회경제 등 총 19개 분야에서 수집한 수백만 건의 정보(데이터)를 통합·연계·분석하여 환경보건 상태 및 수준을 진단하고 감시한다. 19개 분야 정보는 환경부로부터 빅데이터 분야 환경보건센터*로 지정된 한국환경연구원에서 올해 5월까지 구축할 예정이며, 지난해 12월 기준으로 160만여 건의 정보가 구축됐다. 환경부는 ‘환경보건 통합감시·평가시스템’이 완성되면 아토피피부염, 알레르기비염, 천식 등 환경성질환의 발생 규모 및 변화 양상을 손쉽게 파악하고, 환경유해인자 등 건강위험 요소를 분석하여 건강 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 또한, 지역단위(시군구) 환경보건 진단 및 평가를 통해 지역 맞춤형 환경보건 정책 수립에 활용할 수 있으며, 환경보건 우선관리대상지역 등의 정보도 지도 형태로 파악할 수 있다. 황계영 환경부 환경보건국장은 “이번 통합감시·평가시스템은 환경요인과 함께
[환경포커스=서울]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은 29일(월) 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와 ESG실천 및 자원순환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한국환경공단 정재웅 자원순환이사, 국민체육진흥공단 조현재 이사장,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 이명환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에서 진행되었다. 이번 업무협약은 각 기관의 전문분야를 바탕으로 ESG실천과 순환경제사회 전환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체결되었다. 협약기관은 △ ESG, 순환경제 협력과제 발굴과 추진과 정보공유 △ 순환경제사회 전환을 위한 실천 활동 △ 공동 홍보·교육활동 등의 분야에서 협력한다. 특히 한국환경공단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녹색제품 구매확대를 위한 정보 제공 및 협약을 통한 관련 성과가 환경정책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세계적으로는 스포츠 분야에서 친환경 활동은 확산되는 추세이다. 미국에서는 스포츠 구단 등이 참여하고 있는 친환경 스포츠 단체가 ‘그린 스포츠’라는 구호 아래 쓰레기 분리배출, 재생 에너지 사용 유도 같은 친환경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스
[환경포커스=수도권]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병억)는 하수슬러지 잔재물을 활용, 악취 흡착제인 제올라이트(Zeolite)를 제조하는 기술 특허를 지난 5일 취득했다. 이번에 취득한 특허는 하수슬러지 가스화 기술을 통해 건조물을 700 ~ 800℃ 이상 열처리한 뒤 수소 등 에너지를 회수하고 남은 고형잔재물을 활용해 악취 흡착제인 합성 제올라이트를 제조하는 기술이다. 상용 제올라이트에 비해 악취 흡착 능력이 1.6 ~ 1.9배 높고, 정유사 등에서 주로 배출되는 휘발성유기화학물질인 이산화황과 톨루엔을 98% 이상 제거하는 등 흡착 능력도 우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전의 하수슬러지 가스화 연구는 잔재물의 활용방안을 제시하지 못하는 등 폐기물 처리비용이 걸림돌이 되면서 상용화에 긍정적인 평가를 얻지 못했다. 반면, 이번에 취득한 특허는 공사 자원순환기술연구소와 ㈜성광이엔텍이 공동연구를 통해, 하수슬러지 잔재물의 활용방안을 마련한 데 이어 하수슬러지 가스화 기술 연구개발에도 일정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염경섭 공사 자원순환기술연구소장은 “이번 특허로 폐자원인 하수슬러지의 순환이용을 촉진하여 국가 순환경제를 가속화하는 기반기술을 마련했다”면서 “앞으로 기술 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