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4 (수)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네이버블로그로 이동

종합뉴스

임팩트북, ‘고령화에 따른 의약품·의료기기·식품·화장품·친화용품 산업별 주력제품 시장동향과 사업전망’ 보고서 발간

[환경포커스] 임팩트북이 ‘고령화에 따른 의약품/의료기기/식품/화장품/친화용품 산업별 주력제품 시장동향과 사업전망’ 보고서를 발간했다.

지난 2018년 한국의 전체 인구는 5164만명으로, 이 중 65세 이상은 14.3%인 738만명이며 연령별로 65~69세와 70~74세는 비중이 감소하는 반면, 75세 이상의 비중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와 같이 우리나라는 급속한 고령화로 인하여 65세 이상 고령자 비중은 2018년 14.3%에서 2060년에는 41.0%가 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이에 따른 노인 관련 정책이 다양하게 요구되고 있다.

세계적으로도 60세 이상 고령자 인구 변화 비율을 살펴보면 2000년에서 2015년 사이에 48.4%, 2015년에서 2030년 사이에 55.7%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이미 고령 국가에 접어든 유럽과 북아메리카를 제외한 대륙들에서 2015년에서 2030년 사이에 40% 이상씩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아시아와 아프리카에서 가장 큰 변화 비율을 나타내고 있는데 국제사회가 고령화에 민감하게 대비하는 이유는 2000년 약 6억명에 지나지 않았던 60세 이상 고령인구가 50년 만에 약 20억명으로 3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추산되고 있기 때문이다.

국내에서도 고령화의 사회경제적 파급 영향은 다양한 측면에서 나타나는데 우리나라는 고령화가 진행됨에 따라 고령화를 앞서 경험한 다른 국가들과 같이 노동공급의 감소와 노동력의 질적 하락, 저축과 투자 및 소비의 위축 등 경제 활력 저하, 성장 잠재력 약화 문제까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같이 고령사회로의 변화는 퇴직 이후 경제적 불안으로 인한 노인빈곤에 따른 소비와 저축의 감소, 노동력 부족과 노인부양비의 증가 등의 문제를 발생시킬 수 있지만 높은 교육수준과 소득수준을 보이고 있는 베이비붐 세대의 고령화는 새로운 수요창출, 의료수요의 증가, 생활욕구의 다양화로 위기와 기회의 양면성을 가지고 있어 ‘고령친화산업’이 발전할 수 있는 요인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령자를 대상으로 한 국내 고령친화산업 규모는 지난 2012년에 약 27조4000억원에서 2020년에 약 72조8000억원으로 연평균 13% 성장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해외 각국도 이러한 고령화사회에 주목하고 있으며 특히 ‘활동적이고 건강한 고령화’를 위해 의료·보건 분야뿐만 아니라 ICT 등을 활용한 주거와 이동성 개선, 교육을 통한 사회참여 등 새로운 이슈가 부각되고 있다.

임팩트는 고령화에 따른 유망 실버산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국내외 고령화 동향 및 의약품/의료기기/식품/화장품/친화용품 시장 등을 조망, 고령친화산업 및 유망실버산업의 이해관계자 또는 이 분야의 진출을 고려하고 계신 분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보고서를 발행했다고 밝혔다.

환경뉴스

더보기
서울시, 늘어나는 따릉이 정비수요 대응과 골목상권 활성화 위해 따릉이포 80여개소 모집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민들의 발로 가성비에 교통 연결성까지 갖춘 공공자전거 ‘따릉이’의 지난해 총 이용 건수가 4천400만 건(일평균 12만건) 달하는 가운데, 서울시설공단(이사장 한국영)은 늘어나는 따릉이 정비수요 대응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따릉이포(따릉이+동네 점포) 80여 개소를 모집한다고 전했다. 따릉이 이용건수가 증가하면서 정비수요도 크게 증가해 지난해에는 약 27만 건의 정비를 진행했다. 서울시에서는 공공자전거 따릉이 수리업무를 지원할 민간 자전거 점포 일명, ‘따릉이포(따릉이+동네 점포)’를 2019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시정철학인 ‘약자와의 동행’의 하나로 저소득층의 자활을 돕기 위해 공공자전거 ‘따릉이’ 정비처에 영등포지역자활센터, 중랑유린지역자활센터 등 지역자활센터 2곳을 추가했으며, 올해도 동일하게 ‘정비 협업 업무협약’을 맺고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자전거 관련 자활사업을 진행하는 센터 중 정비 물량과 환경 등을 고려해 강남과 강북에 1곳씩을 선정했다. 따릉이 점포 지원 자격은 자전거 수리를 취급하는 서울소재 점포 운영 개인 사업자로 자전거 점포 운영기간이 3년 이상이어야 하며, 정비능력과 정비 환경기준(작업공간


종합뉴스

더보기
행안부, 지역 주도 상생·성장 ‘지역금융 협력모델’
[환경포커스] 행정안전부는 23일부터 5월 22일까지 올해 지역 사업과 연계해 지역금융 지원을 계획하거나 운영 중인 광역,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역금융 협력모델 사업'을 발굴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자체와 지역금융, 신용보증재단 등이 자율적으로 협업해 추진하는 지역 맞춤형 금융 사업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한 것이다. 행안부는 지역금융 협력모델 우수사례로 선정된 지자체에는 10억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한편, 타 지자체에서 벤치마킹하거나 전국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홍보를 지원할 계획이다. 행안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한 '지역 맞춤형 금융협력 모델'로, 금융 지원(보증대출 또는 신용대출), 금융,직접 지원, 금융,컨설팅 지원 등 3개 유형별 사업 모델을 발굴하게 된다. 먼저, 금융지원 유형은 지자체의 보증대출 또는 신용대출 지원사업이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소상공인,자영업자,청년 등이 지역금융기관에서 저금리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지자체가 지역신용보증재단에 특별출연하고 지역금융기관에서 저금리로 대출 또는 이자를 지원하는 사업 등이 이에 해당한다. 금융,직접지원 유형은 시설 등에 관한 직접적인 지원과 금융지원을 함께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