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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창업진흥원, Tasting Venture 우리 동네 분실물센터 ‘FOUND’에 7000만원 투자

우리 동네 분실물 센터
경기도가 주목한 분실물 찾아주는 스타트업 인기

 

 

[환경포커스] 소지품을 잃어버리면 당황하게 되는지 이제 그런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 잃어버린 물건이 맡겨져 있는 장소를 알려주는 서비스가 입소문을 타고 전파되고 있기 때문이다.

창업진흥원은 대학생 IT 스타트업 팀 Tasting Venture의 우리 동네 분실물센터 ‘FOUND’에 약 7000만원을 투자하였다고 13일 밝혔다. FOUND는 읍면동 단위로 잃어버린 물건을 확인할 수 있고 습득자에게는 현금보상을 준다는 것이 특징이다.

분실물이 발생하면 직접 여러 기관에 문의하여 물건 보관 여부를 확인해야했다. 하지만 FOUND는 보관소가 아닌 습득자가 물품 정보와 장소를 입력한다. 실시간으로 분실자가 습득물 정보를 보고 보관 장소에 바로 찾아가 물건을 찾아올 수 있다. 품목 별, 지역별 항목 제공으로 경찰청 유실물 관리 시스템인 lost112 서비스보다 분실자에 초점이 맞추어져있다.

또한 습득자가 등록한 습득물의 정보는 누구나 열람 할 수 있지만, 고액 습득물의 보관 장소를 열람하려면 정해진 보상금액을 지급해야한다. 타인의 분실물 중 고가품을 노리는 악성유저를 예방할 수 있다. 보상금액은 소정의 수수료를 제외하고 모두 습득자에게 전달된다.

파운드는 어플리케이션 런칭에 앞서 2019년 5월 기준 약 500명의 사용자를 보유한 ‘분실물 안내견, 열매’ 카카오톡 챗봇을 단국대학교에서 운영하고 있다. ‘분실물 안내견, 열매’로 신고 된 습득물의 회수율은 약 93.7%에 달한다. 해당 서비스를 통해 분실자를 더욱 이해하고 그에 맞춘 서비스를 준비 할 것으로 보인다.

테이브는 유실물의 종류를 늘리고 해당 지역 상권과 업무협약을 진행하는 등 소중한 물건을 되찾을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서 물건의 안전한 회수를 위해서 분실물을 발견한다면 어플리케이션에 올려줄 것을 당부했다. FOUND어플리케이션은 6월 중 론칭을 앞두고 있다.

잃어버리지 않으면 좋겠지만 잃어버리고 찾을 수만 있다면 조금 안심할 수 있을듯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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