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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동정

문예출판사, 한국전쟁을 소재로 한 미국소설을 분석한 국내외 첫 연구서 ‘잊혀진 전쟁의 기억’ 출간

[환경포커스] 문예출판사는 ‘잊혀진 전쟁의 기억’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한국전쟁이 발발한 지 70여 년이 다 되어가는 지금도 그 전쟁의 기억은 한국인들에게 아픔으로 남아 있다. 그러나 한국전쟁에 대한 아픈 기억은 한국인들만의 것이 아니다. 한국전쟁에 참전한 수많은 미군 병사들과 그들의 가족도 한국전쟁을 가슴 아픈 경험으로 기억하고 있다. 정연선 교수의 ‘잊혀진 전쟁의 기억’은 그동안 발굴되지 않았던 한국전쟁을 다룬 70여 권의 미국소설을 찾아내 당시 참전한 미군 병사들과 그들의 가족, 그리고 미국인들이 한국전쟁에 대해 어떻게 생각했는지, 또한 한국전이 그들의 삶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 그리고 오늘날 한국전이 어떻게 그들의 기억 속에서 여전히 잊혀지지 않는 전쟁으로 남아있는지를 밝혀낸다. 한마디로 미국소설 속에 나타난 한국전에 대한 미국인들의 문학적 반응을 통해서 한국전쟁이 과연 그들에게 어떤 의미였는지를 공식적 역사가 아닌 또 다른 역사 속에서 파악한다.

이 책의 저자 정연선 교수(육군사관학교 영어과 명예교수)는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영문과에서 학사와 석사학위를, 미국 에모리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후 육군사관학교 영어과 교수로 재직해온 미국소설과 전쟁문학 전문가이다. 정 교수는 한국전쟁을 다룬 미국소설을 통해, 미국인들이 기억하고 있는 한국전쟁의 경험을 다시 돌아보고, 전쟁에서 치러진 그들의 희생이 지금 우리에게 어떤 의미인지를 밝혀내고자 한다.

이 책은 한국전 미국소설을 다룬 단행본으로는 국내외 최초의 연구서로, 한국전쟁을 연구하는 데 보다 폭넓은 이해를 제공할 것이다. 480쪽. 2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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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늘어나는 따릉이 정비수요 대응과 골목상권 활성화 위해 따릉이포 80여개소 모집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민들의 발로 가성비에 교통 연결성까지 갖춘 공공자전거 ‘따릉이’의 지난해 총 이용 건수가 4천400만 건(일평균 12만건) 달하는 가운데, 서울시설공단(이사장 한국영)은 늘어나는 따릉이 정비수요 대응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따릉이포(따릉이+동네 점포) 80여 개소를 모집한다고 전했다. 따릉이 이용건수가 증가하면서 정비수요도 크게 증가해 지난해에는 약 27만 건의 정비를 진행했다. 서울시에서는 공공자전거 따릉이 수리업무를 지원할 민간 자전거 점포 일명, ‘따릉이포(따릉이+동네 점포)’를 2019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시정철학인 ‘약자와의 동행’의 하나로 저소득층의 자활을 돕기 위해 공공자전거 ‘따릉이’ 정비처에 영등포지역자활센터, 중랑유린지역자활센터 등 지역자활센터 2곳을 추가했으며, 올해도 동일하게 ‘정비 협업 업무협약’을 맺고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자전거 관련 자활사업을 진행하는 센터 중 정비 물량과 환경 등을 고려해 강남과 강북에 1곳씩을 선정했다. 따릉이 점포 지원 자격은 자전거 수리를 취급하는 서울소재 점포 운영 개인 사업자로 자전거 점포 운영기간이 3년 이상이어야 하며, 정비능력과 정비 환경기준(작업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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