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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동정

렛츠북, 구지봉 장편소설 ‘6월’ 출간

그해 6월의 격랑 속에 나와 너, 우리가 있었다

[환경포커스] 렛츠북이 구지봉 장편소설 ‘6월’을 출간했다.

“적은 멀리 있지 않습니다. 우리 내부에 도사리고 있습니다. 적은 멀리 있지 않습니다. 나의 내부에 도사리고 있습니다. 우리가 공포에 쩔어, 두려움에 사로잡혀, 내가 해야 할 일을 안 하고 내가 해야 할 말을 못 하고 내가 움직여야 할 때를 알지 못한다면 우리는 저들처럼 비겁한 사람들이 되고 말 것입니다. 우리는 역사와 민족 앞에 죄를 짓고 마는 인간이 될 것입니다.”

- 본문 중에서

● 책 소개

남쪽 해양도시인 S시에서 나고 자란 지봉의 눈으로 바라본 그 시절 우리. 거친 환경 속에서 각자의 방식으로 삶을 살아가는 이들은 그 누구의 강요에 따라 말하지도 행동하지도 않았다. 바다의 거친 생명력을 닮은 이들은 그렇게 ‘매일 부딪치며 깨어지고 또다시 뭉쳐 파도처럼 흩어졌다.

지난 6월 20일 출간된 구지봉 작가의 장편소설 "6월"은 출간되자마자 온라인상에서 입소문을 타면서 독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교보문고, 영풍문고, 반디앤루니스 등 대형서점과 yes24, 인터파크, 알라딘 등 온라인서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작가 구지봉은 경남 산청에서 태어나 사천시에서 성장하였다. 대학에서 윤리학을 전공하였으며 대학원에서 한국철학을 공부하였다. 글을 쓴다는 것은 세상을 향한 창을 열고 자신의 방법으로 대화를 시도한다는 것이며 생업을 위하여 30여년의 세월 동안 학생들에게 가르쳐 온 더불어 살아가는 사람의 세상을 만들 수 있는 방법임을 뒤늦게 깨닫고, 의미있는 글을 쓰기 위하여 노력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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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늘어나는 따릉이 정비수요 대응과 골목상권 활성화 위해 따릉이포 80여개소 모집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민들의 발로 가성비에 교통 연결성까지 갖춘 공공자전거 ‘따릉이’의 지난해 총 이용 건수가 4천400만 건(일평균 12만건) 달하는 가운데, 서울시설공단(이사장 한국영)은 늘어나는 따릉이 정비수요 대응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따릉이포(따릉이+동네 점포) 80여 개소를 모집한다고 전했다. 따릉이 이용건수가 증가하면서 정비수요도 크게 증가해 지난해에는 약 27만 건의 정비를 진행했다. 서울시에서는 공공자전거 따릉이 수리업무를 지원할 민간 자전거 점포 일명, ‘따릉이포(따릉이+동네 점포)’를 2019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시정철학인 ‘약자와의 동행’의 하나로 저소득층의 자활을 돕기 위해 공공자전거 ‘따릉이’ 정비처에 영등포지역자활센터, 중랑유린지역자활센터 등 지역자활센터 2곳을 추가했으며, 올해도 동일하게 ‘정비 협업 업무협약’을 맺고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자전거 관련 자활사업을 진행하는 센터 중 정비 물량과 환경 등을 고려해 강남과 강북에 1곳씩을 선정했다. 따릉이 점포 지원 자격은 자전거 수리를 취급하는 서울소재 점포 운영 개인 사업자로 자전거 점포 운영기간이 3년 이상이어야 하며, 정비능력과 정비 환경기준(작업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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