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네이버블로그로 이동

종합뉴스

"조선로코-녹두전" 김소현X장동윤 모든 진실 알게 된 애틋한 이별 ‘오열’... 시청률 7.7% 기록하며 월화드라마 1위!

이별 고한 김소현, 모든 진실 알게 된 장동윤 ‘충격’
왕을 향한 ‘복수’ 꿈꾸는 김소현 X ‘왕의 아들’ 장동윤
엇갈린 운명의 두 사람, 애틋한 이별 ‘오열’
장동윤, 강태오와 손잡았다! 정준호 향한 복수 시작
예측할 수 없는 전개에 ‘긴장감 고조’

[환경포커스] ‘조선로코-녹두전’ 장동윤과 김소현이 엇갈린 운명 속 애틋한 이별을 고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조선로코-녹두전’ 25, 26회 시청률이 5.4%, 7.7%(닐슨코리아 제공, 전국가구 기준)를 기록, 월화드라마 1위를 지키며 뜨거운 반응 속에 상승세를 탔다. ‘왕의 아들’ 녹두(장동윤 분)와 왕을 죽여야만 하는 동주(김소현 분)의 엇갈린 운명이 끝내 두 사람을 갈라놓았다. 녹두와 동주의 가슴 아픈 이별은 시청자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만들며 이후의 전개에 궁금증을 높였다.

이날, 진실을 알고도 숨길 수밖에 없었던 녹두와 동주는 서로를 위로했다. 광해는 본심을 숨긴 녹두를 자신의 호위무사인 겸사복으로 임명했다. 녹두가 겸사복이 된 것을 알게 된 동주의 마음은 혼란스러웠지만, 복수를 멈출 순 없었다. 여기에 아버지를 지켜야 한다는 녹두의 말을 정윤저(이승준 분)가 아닌 광해(정준호 분)로 오해한 동주의 괴로움은 깊어만 갔다. 꼭 맞잡은 손에도 두 사람의 모습은 위태롭기 그지없었다.

한편, 광해는 명나라의 뜻을 따르지 않겠다는 그를 비난하고 추문을 언급한 중신을 죽이며 광기가 폭발했다. 그를 말릴 수 있는 것은 녹두뿐이었다. 위태롭게 흔들리는 광해에게 녹두는 떠나지 않겠단 말로 신의를 굳혔다. 아들을 찾아 죽이라는 광해에게 녹두는 그 이유를 물었다. 돌아온 답은 그 아들이 왕이 되고 자신은 그 자리를 뺏길 것이란 예언을 들었다는 것. 허탈해하는 녹두에게 광해는 자신에게 그 정도 이유면 차고 넘친다 답했다. 녹두는 광해를 향한 분노로 결국 율무(강태오 분)와 손을 잡았다. 그 시각, 동주는 노비 부부를 만나 가족들의 무덤을 찾았다. 멀리 떠나라는 그들의 말에도 더는 도망가지 않겠다는 동주. 복수를 다짐하면서도 광해를 보호하던 녹두를 떠올리는 동주의 고민은 깊어갔다.

각자의 아픔과 고민 속에 녹두와 동주는 서로를 마주했다. 녹두는 자신의 곁에 있어 달라는 진심을 전하며 동주에게 입을 맞췄다. 하지만 그런 녹두를 밀어내며 이별을 고한 동주. 자신을 보내 달라는 동주의 말에 결국 두 사람의 마음은 닿지 못한 채 멀어졌다. 궐을 떠난 동주는 마음을 굳혔다. 동주의 계획에 자신들까지 화를 입을까 염려한 노비 부부는 녹두를 찾아 역모가 있을 것이란 사실을 고했다. 그에게서 역모를 꾸미는 사람이 동주이고, 그녀가 멸문당한 유연경의 손녀란 사실을 알게 된 녹두는 충격을 받았다. 관군들에게 쫓기는 동주의 앞에 나타난 녹두. 녹두는 동주에게 자신이 누군지 알고 있었냐 물었고, 모든 진실을 알게 된 두 사람은 결국 애틋한 이별을 맞았다.

녹두와 동주가 끝내 이별했다. 복수를 하겠다는 두 사람의 목표는 같았지만, 차마 진실을 밝힐 수 없었던 두 사람은 자신의 행동이 서로에게 위험이 될까 두려웠다. 녹두는 “내가 무슨 짓을 해도 너는 내 옆에 있어 줬으면 좋겠어”라며 진심을 고백했지만, 동주는 “그만하자, 우리. 무슨 일이 생기든 내가 뭘 하든 넌 아무 잘못 없어, 다 전부 다 내 탓이야”라며 밀어냈다. “다치고 아플 거야, 옆에 있으면”이라는 동주의 말은 가슴 아픈 이별을 예감했다.

여기에 율무와 손을 잡고 반정세력들에게 존재를 밝힌 녹두가 광해를 향한 애증을 드러냈다. “추악하게 매달린 그 자리에서 비참하게 내려오게 할 겁니다”라는 말에 녹두가 벌일 일을 짐작한 정윤저는 “그분은 너를 낳아준 아버지시다”라며 말리려 했다. 하지만 “그러니까 용서할 수 없어요. 아버지니까”라는 녹두의 말은 동주와 광해 세 사람의 운명에 파국을 예고했다.

한편, ‘조선로코-녹두전’은 KBS 2TV와 국내 최대 동영상 서비스 플랫폼 ‘웨이브’에서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동시 방송된다.

환경뉴스

더보기
서울시, 늘어나는 따릉이 정비수요 대응과 골목상권 활성화 위해 따릉이포 80여개소 모집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민들의 발로 가성비에 교통 연결성까지 갖춘 공공자전거 ‘따릉이’의 지난해 총 이용 건수가 4천400만 건(일평균 12만건) 달하는 가운데, 서울시설공단(이사장 한국영)은 늘어나는 따릉이 정비수요 대응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따릉이포(따릉이+동네 점포) 80여 개소를 모집한다고 전했다. 따릉이 이용건수가 증가하면서 정비수요도 크게 증가해 지난해에는 약 27만 건의 정비를 진행했다. 서울시에서는 공공자전거 따릉이 수리업무를 지원할 민간 자전거 점포 일명, ‘따릉이포(따릉이+동네 점포)’를 2019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시정철학인 ‘약자와의 동행’의 하나로 저소득층의 자활을 돕기 위해 공공자전거 ‘따릉이’ 정비처에 영등포지역자활센터, 중랑유린지역자활센터 등 지역자활센터 2곳을 추가했으며, 올해도 동일하게 ‘정비 협업 업무협약’을 맺고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자전거 관련 자활사업을 진행하는 센터 중 정비 물량과 환경 등을 고려해 강남과 강북에 1곳씩을 선정했다. 따릉이 점포 지원 자격은 자전거 수리를 취급하는 서울소재 점포 운영 개인 사업자로 자전거 점포 운영기간이 3년 이상이어야 하며, 정비능력과 정비 환경기준(작업공간


종합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