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1 (토)

  • 흐림동두천 19.8℃
  • 구름많음강릉 24.9℃
  • 흐림서울 20.9℃
  • 구름많음대전 23.1℃
  • 흐림대구 23.1℃
  • 흐림울산 21.0℃
  • 흐림광주 23.4℃
  • 흐림부산 19.6℃
  • 흐림고창 22.2℃
  • 흐림제주 24.1℃
  • 구름많음강화 19.2℃
  • 구름많음보은 22.0℃
  • 구름많음금산 22.4℃
  • 구름많음강진군 23.2℃
  • 흐림경주시 24.3℃
  • 흐림거제 19.8℃
기상청 제공
네이버블로그로 이동

종합뉴스

아무도 모른다, 뻔하지 않은 아무도 모른다 김서형이어야만 했다

[환경포커스] 김서형의 복귀작, 왜 '아무도 모른다'인가.

나올 때마다 화면을 씹어먹는 배우 김서형이 1년여 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오는 3월 2일 첫 방송되는 SBS 새 월화드라마 ‘아무도 모른다’에서 주인공 차영진(김서형 분) 역을 맡은 것. 김서형이 또 어떤 미친 존재감을 발산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김서형은 극중 서울지방경찰청 광역 수사대 1팀 팀장 차영진으로 분한다. 차영진은 일반적인 수사물 속 경찰 캐릭터와 다르다. 경찰이자, 사건으로 친구를 잃은 피해자이기도 하다. 경찰과 피해자의 경계선 위에 선 인물로, 이는 미스터리와 감성의 경계를 넘나드는 드라마의 특징과 같다.

드라마와 캐릭터의 특징이 단편적이지 않고 입체적이다. 배우 입장에서는 결코 쉽지 않은 도전이다. 김서형은 치밀한 캐릭터 분석과 표현, 유려한 완급 조절로 이 어려운 도전을 완벽하게 해내고 있다는 전언이다. 드라마 공개 전부터 제작진 및 현장 스태프의 감탄과 극찬이 쏟아지고 있는 것.

실제로 앞서 공개된 포스터, 티저 영상 등을 통해 이 같은 김서형의 힘이 여실히 느껴졌다. 김서형은 오열, 절규 등 극적인 표현 없이도 인물의 감정을 담아냈다. 그녀의 눈빛과 표정은 카리스마와 감성을 절묘하게 오갔다. 덕분에 ‘아무도 모른다’는 뻔한 장르물과 다른 색깔을 입게 됐고, 주인공 차영진 역시 전형적이지 않고 입체적인 인물로 예비 시청자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김서형은 전국민적 신드롬을 일으킨 전작의 중심에 있었다. 그렇기에 그녀의 차기작에 많은 관심과 기대가 쏠렸다. 좀 더 대중적인 장르의 드라마를 선택할 것이라는 예측도 있었다. 그러나 김서형의 선택은 미스터리 장르의 ‘아무도 모른다’였다.

‘아무도 모른다’가 뻔한 미스터리였다면, 차영진이 단편적인 캐릭터였다면 김서형은 선택하지 않았을 것이다. 거꾸로 김서형이 아니었다면 ‘아무도 모른다’ 속 차영진은 일반적인 캐릭터가 됐을지도 모른다. 뻔하지 않은 ‘아무도 모른다’와 특별한 배우 김서형이 만났다. 두 번 다시 볼 수 없는 완벽한 만남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을 ‘아무도 모른다’가 궁금하다.

한편 SBS 새 월화드라마 ‘아무도 모른다’는 ‘낭만닥터 김사부2’ 후속으로 오는 3월 2일 9시 40분 첫 방송된다.

환경뉴스

더보기
서울시, 올 한해 480억 원 투입해 보다 대폭 확대‧강화된 <어린이행복 프로젝트> 추진
[환경포커스=서울] 알파세대 어린이의 행복에 초점을 맞춘 전국 최초의 종합계획으로 지난해 5월 오세훈 시장이 발표한 「서울 어린이행복 프로젝트」가 1주년을 맞았다. 서울시는 심각한 저출생 속에서 어린이를 우선으로 배려하는 사회 분위기가 중요한 만큼, 지난 1년간의 실천 노력과 성과를 토대로 올 한해 480억 원을 투입, 보다 대폭 확대‧강화된 「어린이행복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전했다. 우선, 어린이 존중문화의 확산을 위해 어린이 패스트트랙 행사규모를 대폭 키운다. 지난해 11월 고척돔에서 개최된 ‘롤드컵(리그 오브 레전드(LoL) 월드 챔피언십)’에서 시범적으로 도입한 ‘어린이 패스트트랙’은 ‘어린이를 존중하고, 권익을 보호하려는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는 데 큰 시발점이 되었다는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올해는 상반기만 80만명 규모의 스포츠 및 문화 행사 등에서 운영하게 되며. 어린이를 동반한 입장객은 긴 줄을 설 필요 없이 전용 입구로 바로 입장 가능하여, 부모의 양육스트레스를 완화할 뿐 아니라, 가족친화적인 사회분위기 조성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어린이들이 직접 정책의 주인공이되어 눈높이 정책을 제안하는 ‘서울 어린이 정책참여단’은 오는 5월

정책

더보기
국회 연금개혁 특별위원회, 공론화 최종 결과 보고 받아
[환경포커스=국회] 국회 연금개혁 특별위원회(위원장 주호영·이하 연금특위)는 4월 30일(화) 오전 10시에 제12차 전체회의를 열어 연금특위 산하 공론화위원회(위원장 김상균)로부터 연금개혁 공론화 결과 등을 보고받았다. 연금특위 산하 공론화위원회는 7개 의제에 대한 시민대표단 설문조사의 상세한 결과치와 함께 공론화 전 과정을 보고하였다. 공론화위원회 김상균 위원장은 연금개혁 공론화는 공론조사의 보편적 방식과 절차에 따라 설계·진행하였고, 의제숙의단·시민대표단 모집과 숙의자료집 발간 등 모든 과정에서 대립되는 관점을 가진 양측의 입장을 충분히 반영하였다고 설명하였다. 연금특위 산하 공론화위원회는 2단계 숙의 과정을 모두 마친 후 진행된 설문조사 결과 등으로부터 도출할 수 있는 공론화 결과의 방향성을 다음과 같이 보고하였다. ▲연금개혁의 필요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확인할 수 있었고 ▲소득대체율과 보험료율을 모두 인상하는 방향성이 나타난 것으로 보이며 ▲국민연금 사각지대 해소의 필요성에 대하여는 광범위한 공감대가 확인되고 ▲국민연금기금의 고갈 시점을 최대한 연장시켜야 한다는 시민대표단의 방향성도 드러났으며 ▲퇴직연금의 준공적연금 개편 대안이 가장 많이 선택된

종합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