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3 (토)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네이버블로그로 이동

국회

시민 76%·국회출입기자 83% "저출생 해결방안 헌법 명시"

'인구절벽 대응방안 헌법 규범화 공론조사' 300명 시민참여단 조사 결과
'매우 그렇다' 47.9% '그런 편이다' 28.5% 등 응답자 76.4%가 필요성 공감
국회출입기자 조사에서도 82.7%가 "헌법 명시 필요" 66.6%는 "효과 있을 것"

[환경포커스=국회] '인구절벽 대응방안 헌법 규범화 공론조사'에서 시민참여단은 헌법에 인구절벽 대응방안을 규범화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형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방송(MBC)·국회방송(NATV)이 26일(금) 이틀째 진행한 공론화토론 결과 응답자의 47.9%가 '매우 그렇다', 28.5%가 '그런 편이다'고 응답하는 등 76.4%가 필요성에 공감했다.

 

5천명의 시민 가운데 사전조사를 거쳐 선정한 300명의 시민참여단을 대상으로 전문가 사전토론·방송토론·타운홀 미팅 등 숙의토론 과정을 거쳐 공론조사를 실시한 결과다.

 

김진표 국회의장은 신년 기자간담회 등에서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구체적 방안을 헌법에 명시할 것을 주창했고, 김 의장의 제언에 시민참여단이 긍정적 인식을 함께한 것이다.

 

김 의장은 전날 열린 1일차 공론화토론에 참석해 "최우선적으로 적어도 15년에서 20년을 내다보며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과감하고 일관된 정책 수단과 재원을 투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회의장실이 지난 12일~19일 국회출입기자(1천258명)를 대상으로 저출생 개헌에 대한 인식을 설문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4.64%포인트)한 것도 비슷한 결과를 보였다.

 

응답자 329명(응답률 26.2%)의 82.7%(매우 그렇다 44.4%, 그런 편이다 38.3%)가 "인구절벽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들을 헌법에 명시해 정책을 꾸준하고 일관되게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답했다.

 

헌법 명시가 인구절벽 문제 해결에 '효과가 있을 것'이라는 응답(매우 효과가 있다 15.2%, 효과가 있는 편이다 51.4%)은 66.6%로, '효과가 없을 것'이라는 응답(27.7%)보다 2배 이상 많았다.

 

한편 김 의장은 제21대 국회 마지막 입법과제로 인구위기와 축소사회 대응을 위한 법률안 3건(「디지털 기반 공교육 혁신에 관한 특별법안」,  「국방개혁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군인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한 바 있다.


환경뉴스

더보기
부산시, 대구시민체육관에서 가족친화 인증기업 임직원 혜택 사용 지역 대구까지 확대하는 협약 체결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9일 대구시민체육관에서 가족친화 인증기업 임직원 혜택(인센티브) 사용 지역을 대구까지 확대하는 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으로 대구 지역 ▲대구약령시 한방의료체험타운 ▲동성로 스파크 ▲리조트 스파밸리 ▲㈜만재푸드 ▲㈜아쿠아월드 ▲㈜이월드 ▲호텔 인터불고 엑스코 등 7개 기관에서 입장료·이용권·물품 구매 시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이는 지난해 시가 전국 최초로 가족친화 인증기업 혜택(인센티브)을 5개 시도에 제공한 데 이어, ▲올해 7월 제주 ▲9월 대구와의 협약을 통해 혜택(인센티브) 제공 범위를 확대한 것이다. 이로써 부산 363개 기업을 포함한 5개 시도의 약 1천500개 기업 근로자들이 더욱 폭넓은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시는 지난해 7월 대구·전북·전남·경북·제주 등 5개 시도와 협약을 맺어, 부산의 ▲부산아쿠아리움 ▲㈜엘시티메지니먼트 ▲㈜제일항공여행사 ▲클럽디오아시스 ▲키자니아부산 등 5개 기관의 혜택(인센티브)을 상호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가족친화 인증기업'은 유연근무, 출산·양육 지원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기관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시는 인증기업 확대와 '일·생

정책

더보기

종합뉴스

더보기
부산시, 유례없는 가뭄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 겪고 있는 강릉시에 재해구호기금 1억 원 긴급 지원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유례없는 가뭄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시에 재해구호기금 1억 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전했다. 강릉시는 극심한 가뭄으로 재난사태가 선포(8.30.)됐으며, 식수원 고갈로 인해 제한 급수가 시행되고 있다. 이에 시는 강릉 주민들의 일상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재해구호기금 1억 원을 지정 기탁한다. 이와 함께, 시 상수도사업본부(이하 본부)는 급수난 해소에 힘을 보태기 위해 부산의 병입수 '순수365' 총 90톤을 강릉시 가뭄피해 지역에 지원한다. 본부는 지난 9월 3일 1차분 1.8리터(ℓ) 1만 병(18톤)을 긴급 지원했다. 첫 지원에 이어, 본부는 지원 물량을 4배로 대폭 늘려 1.8리터(ℓ) 4만 병(72톤)을 추가 지원한다. 향후 가뭄이 장기화할 경우를 대비해, 9월 중으로 1만 병씩 4회에 걸쳐 직접 수송할 계획이다. 이번 지원은 '물 나눔'을 통해 가뭄을 극복하고, 강릉 주민의 생활불편 해소와 '물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추진된다. 한편, 시 소방재난본부는 지난 9월 8일부터 강릉시 현지에서 물탱크차 3대를 동원해 가뭄 피해 최소화를 위해 지원하고 있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지원이 초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