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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하마 관광항공부 조이 지브릴루 국장, 카리브관광기구가 수여하는 Allied Award 수상

Caribbean Week New York 행사에 참석한 지브릴루 국장 지속가능한 개발 분야 공로 인정받아 바하마인으로는 처음으로 Allied Award상 수상

(환경포커스) 조이 지브릴루 바하마 관광항공부 국장이 뉴욕에서 열린 Caribbean Tourism Industry Awards Dinner and Fashion Show 행사에서 지속 가능한 카리브해 관광 산업에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Allied Award를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Caribbean Week New York 이벤트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는 뉴욕 미드타운에 위치한 윈덤 뉴요커 호텔에서 열렸으며 카리브관광기구 소속 회원들이 상을 수여했다. 지브릴루 국장은 CTO 회원국 가운데 바하마인으로는 처음으로 상을 받게 됐다.

지브릴루 국장은 “카리브관광기구로부터 Allied Award 상을 받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다”며 “개인적으로 카리브해 지역의 환상적인 경관과 지속가능성을 널리 알리는 작업에 높은 열의를 가지고 있으며 이 지역 관광산업을 잘 관리하는 것은 우리 모두에게 중요한 사항이다”고 밝혔다.

또한 지브릴루 국장은 “관광업계를 비롯해 카리브해 국가 관계자들이 그동안 내가 기울였던 노력을 인정해 준 것에 감사한다”고 덧붙였다.

2005년 신설된 Allied Award는 지역 내 지속가능한 개발에 크게 기여한 CTO 회원에게 수여한다. 정부 당국자, 항공사 및 선사 관계자, 호텔, 관광사, 마케팅사, 신문사, 잡지사, 방송국 등 회원사 관계자라면 모두 수상 자격이 주어진다.

실마 브라운 CTO-USA 지부장은 “직무를 뛰어넘어 지속가능한 관광상품 개발에 헌신적으로 공헌한 카리브해 관광산업 내 업체와 관계자들에게 존경과 칭찬을 보내기 위해 상을 수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브릴루 국장은 공직 생활 전반에 걸쳐 바하마 관광산업 성장과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해 물심양면 지원해 왔으며 현지 환경과 문화, 현지인을 존중하는 방식에 중점을 뒀다. 2014년 5월 임명된 그는 미국, 캐나다, 영국, 남미, 유럽 등 글로벌 소비자들을 겨냥해 다방면에 걸쳐 진행되고 있는 바하마 관광산업 마케팅 프로그램을 개발, 마케팅, 홍보하는 작업을 맡고 있다.

부임 전에는 2008년 7월부터 총리부 산하 바하마투자청 투자팀장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지브릴루 국장은 해당 직무들을 수행하면서 바하마 관광산업 내 대형 투자 및 개발 프로젝트 실무를 전담했다. 여기에는 Atlantis Paradise Island 메가 리조트 사업 후반 작업, 수십억 달러 규모의 Cable Beach 내 Baha Mar 리조트 개발 등이 있다.

이처럼 지브릴루 국장이 대규모 관광 분야 이니셔티브 진행 작업에 기여하면서 바하마는 물론 카리브해 지역 전반에 걸쳐 고용과 경제적 기회가 크게 늘어났다. 국장은 바하마와 카리브해 지역 발전과 국내외 홍보에 대단한 열의를 가지고 있다.

지브릴루 국장은 “CTO 회원들은 모두 카리브해 지역 전체를 집으로 표현할 정도로 관광산업 지킴이 역할을 한다고 굳게 믿고 있다”며 “때문에 이 지역 미래 세대를 위해 가장 지속가능한 형태로 관광산업을 육성해야 한다는 굳은 책임감을 가지고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브릴루 국장을 포함해 총 9명의 관광산업 관계자, 언론 분야 여행 담당 인플루언서 12명이 각종 상을 받았다. 행사 사회는 CBS 뉴스 기자 출신으로 수상 경력을 보유했으며 여행 및 창업 분야 담당 저널리스트인 아이티계 미국인 말리 홀이 맡았다.

환경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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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늘어나는 따릉이 정비수요 대응과 골목상권 활성화 위해 따릉이포 80여개소 모집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민들의 발로 가성비에 교통 연결성까지 갖춘 공공자전거 ‘따릉이’의 지난해 총 이용 건수가 4천400만 건(일평균 12만건) 달하는 가운데, 서울시설공단(이사장 한국영)은 늘어나는 따릉이 정비수요 대응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따릉이포(따릉이+동네 점포) 80여 개소를 모집한다고 전했다. 따릉이 이용건수가 증가하면서 정비수요도 크게 증가해 지난해에는 약 27만 건의 정비를 진행했다. 서울시에서는 공공자전거 따릉이 수리업무를 지원할 민간 자전거 점포 일명, ‘따릉이포(따릉이+동네 점포)’를 2019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시정철학인 ‘약자와의 동행’의 하나로 저소득층의 자활을 돕기 위해 공공자전거 ‘따릉이’ 정비처에 영등포지역자활센터, 중랑유린지역자활센터 등 지역자활센터 2곳을 추가했으며, 올해도 동일하게 ‘정비 협업 업무협약’을 맺고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자전거 관련 자활사업을 진행하는 센터 중 정비 물량과 환경 등을 고려해 강남과 강북에 1곳씩을 선정했다. 따릉이 점포 지원 자격은 자전거 수리를 취급하는 서울소재 점포 운영 개인 사업자로 자전거 점포 운영기간이 3년 이상이어야 하며, 정비능력과 정비 환경기준(작업공간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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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지역 물부족 해소를 위한 대체수자원 개발
[환경포커스] 임상준 환경부 차관은 오늘 정부 서울청사에서 강원도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19번째 민생토론회 민생을 행복하게 강원의 힘을 이란 주제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늘 토론회에는 강원도민, 정부, 지방정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하며 지난해 강원 특별자치도로 새롭게 출발한 강원이 재도약할 수 있는 새로운 성장 동력을 모색하기 위해 디지털 바이오 기반의 첨단 산업을 적극 육성하고 강원의 아름다운 살림을 온 국민이 향유할 수 있도록 산악 관광을 활성화하며 도민들이 어디서나 잘 사는 행복한 강원을 만들기 위한 방안을 중점적으로 토론한다고 전했다. 강릉 지역의 물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체 수자원을 적극적으로 개발한다. 영동 지역은 적설량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지형적 특성으로 인해 겨울과 봄에 가뭄이 빈번하다. 특히 강릉 연곡면은 지난 2015년 극심한 가뭄으로 한 달여간 하루 10시간 제한급수를 받은 지역이다. 해당 지역에 하루 평균 1만 8천 톤 규모의 지하수를 모으는 지하 저류댐을 설치하여 지역민들이 더 이상 가뭄으로 인한 근심에 시달리지 않도록 하겠다고 한다. 이어서 석탄 경석의 폐기물 규제를 혁신하여 폐광 지역의 지역 재생과 재활용 산업을 육성

종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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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증 확인 모습 CCTV 찍혔다면…청소년 술 판매 행정처분 구제
[환경포커스] 앞으로 청소년에 속아 술을 판매한 경우 영업자가 신분증 확인 의무를 이행한 사실이 CCTV 등 영상정보나 진술 등으로 확인된 경우에도 행정처분을 면제받을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청소년에게 주류를 판매한 영업자에 대한 행정처분 기준을 정비하고 청소년에게 속아 술을 판매한 선량한 영업자에 대한 행정처분 면제요건을 구체화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식품위생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을 오는 3월 18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 8일 개최한 민생토론회에서 청소년에게 속아 술을 판매한 음식점 영업자들에게 과도한 책임을 물어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건의하는 등 애로를 호소함에 따라 이를 해소해 소상공인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추진했다. 이에 청소년 주류 제공행위에 대한 행정처분 기준을 1차 위반 땐 영업정지 2개월에서 7일, 2차 땐 영업정지 3개월에서 1개월, 3차 땐 영업소 폐쇄에서 영업정지 2개월로 낮춘다. 또한 청소년 주류 제공 행위로 영업정지의 처분을 받은 경우 영업정지의 행정처분을 과징금으로 전환할 수 있게 된다. 한편 음식점 등에서 청소년에게 주류를 제공한 경우 현재 청소년의 신분증 위,변조 등으로 영업자가 속은 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