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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luria Technologies와 Saudi Aramco Technologies Company, 제휴 통해 화학 제품 생산 극대화

(환경포커스) 세계 최대 석유 회사의 자회사인 Saudi Aramco Technologies Company와 석유화학 및 에너지 산업의 혁신적인 공정 기술 리더인 Siluria Technologies는 Saudi Aramco의 고 올레핀 크래킹 공정 기술과 Siluria의 독점 기술을 통합하는 다중 공장 기술 라이센스를 체결했다.

메탄 화학의 산화 결합에 기반하여 천연가스에서 올레핀을 생산하는 Siluria의 기술은 독립형 구성으로 라이선스를 취득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증기 크래커, 프로판 탈수 소화 반응 장치, 정유 공장 및 메탄올 공장을 포함한 광범위한 기존 공정 공장에 통합할 수 있다. Siluria의 기술을 기존 설비에 통합하면 메탄 함유 부산물을 연료에서 화학 제품으로 업그레이드하여 탄소 효율과 생산 속도를 향상시킬 수 있다.

Siluria의 사장 겸 CEO Robert Trout는 “폐가스를 함유한 메탄을 고부가가치 화학품으로 변환하면 유의미한 경제적 가치를 얻게 되며, 플랜트 통합을 통해 탁월한 자본 효율성을 얻을 수 있다. Aramco와 같은 회사와 협력하고 업계 사상 최대 수준의 규모와 최첨단 기술을 갖춘 석유화학 시설을 구축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우리가 전 세계에서 더 많은 고객을 확보해 나가는 가운데, 우리의 기술을 사용하여 고객의 기존 프로세스 공장의 경제성, 운영성 및 환경적 영향을 개선할 수 있은 새롭고 흥미진진한 방법을 발견하는 데 우리 고객이 직접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Saudi Aramco의 CTO Ahmad Al Khowaiter는 “우리의 미래 원유 가공 프로젝트에서 고부가가치 화학 제품의 생산량을 극대화하는 것은 우리 회사가 추진하는 다운스트림 기술 전략의 핵심 목표 가운데 하나”라며 “Siluria의 가스-올레핀 변환 기술이 특정 설비 구성에 훌륭하게 부합하는 것으로 판단했으므로, Siluria와의 추가 협력을 통해 이러한 공정의 가치를 실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환경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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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다문화가정의 건강한 성장 지원 위해 <FC서울과 함께하는 다문화 축구교실> 운영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와 서울을 연고로 하는 프로축구단 FC서울은 다문화가정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FC서울과 함께하는 다문화 축구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12년간 2,500여 명의 다문화‧외국인가정 어린이들이 참여하며 축구를 통해 건강하게 성장하고, 서로 우정을 나누며 한국사회에도 빠르게 적응하고 있다. 축구교실 참여 대상자는 서울시에 거주하는 5세~12세 아동으로, 선정 시 사회적 형평성 및 성비 등을 고려하여 저소득가정, 여성 참여자 등을 우선 선정하는데, 올해에도 ‘FC서울과 함께하는 다문화 축구교실’에 참여할 서울시 거주 다문화‧외국인가정 자녀 76명을 공개 모집하여 선정하였다. ‘FC서울과 함께하는 다문화 축구교실’은 남촌재단과 GS칼텍스, GS리테일, GS글로벌, GS건설이 후원한다. 후원사들은 올해도 교육용품, 교육비와 다양한 특별활동을 지원한다. 올해는 4월 1일부터 11월 말까지 고척스카이돔, 월드컵보조구장, 보라매공원 등 10개 구장에서 주 1회(월 4회 기준, 9개월) 교육이 진행되며, 참여 어린이들은 무료로 축구교실을 다닐 수 있다. 수업은 FC서울의 유소년 코치들이 직접 맡고 있으며, F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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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추가경정예산안 1,753억 편성, 산불·싱크홀 등 재난 대응에 집중 투자
[환경포커스=세종] 환경부(장관 김완섭)는 4월 18일 국무회의에서 산불, 싱크홀 등 대규모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2025년도 환경부 ‘필수 추가경정예산안’으로 1,753억 원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신속한 산불 피해복구를 위해 재해대책비를 1,120억원 증액한다. 이는 2025년 본예산(350억원) 대비 3배 이상 추가 편성한 것이며, 영남지역 8개 시·군을 대상으로 산불 피해를 입은 주택·농업시설 및 공장의 재난폐기물 처리비용을 전액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피해지역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 지원 및 방치된 폐기물로 인한 2차 환경오염을 방지한다. 국립공원의 산불 초동 대응 강화를 위해 77억원을 추가 편성한다. 유사시 산불진화에 투입되는 노후 헬기(1대)를 적기 교체하고, 고성능 산불진화차량 2대를 추가 도입하여 기존 4대를 포함 총 6대를 권역별로 배치할 계획이다. 이번 장비 확충을 통해 국립공원공단이 산불 초기진화 및 확산 방지에 적기 대응할 것으로 기대된다. 싱크홀 피해 예방을 위해 노후 하수관로 정비 예산을 전년 대비 약 2배 확대한다. 전국 9개 광역시·도의 노후 하수관로 중 38개 계속사업에 505억 원을 증액하여

종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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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도보 30분에 여가·교육·돌봄 모두 <서울형 보행일상권> 시범사업 본격 착수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시민들이 도보 30분 내에서 생활편의, 여가, 돌봄, 학습, 공공서비스 등 다양한 기능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서울형 보행일상권’ 조성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는다고 전했다. 앞으로 서울 곳곳이 도보로 다양한 활동이 가능한 자족적인 생활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그 밑그림을 그리는 시범사업에 본격 착수한다. ‘보행일상권’은 미래공간전략 ‘2040 서울도시기본계획’(’22년 3월 발표)에서 처음 제시된 것으로 팬데믹·디지털 대전환과 같은 사회적 여건 변화에 따라 주거지의 일상 중심공간 부상 등 생활양식을 반영한 도시공간 개념이다. 다시 말해 멀리 이동하지 않고도 주거지 인근에서 다양한 일상을 누릴 수 있는 자족적 생활권을 의미한다. 서울시는 ‘주거용도’ 위주로 형성되어 있는 서울의 일상생활 공간을 전면 개편함으로써, 서울 전역에 자립적 보행일상권을 조성하는 ‘서울형 보행일상권’을 실현하여, 시민 삶의 질을 한층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지난 9일, 시는 8개 시범대상지를 선정했다. 시범대상지는 『보행일상권 조성계획 기준 마련 및 시범사업 추진』 용역 자문에 참여한 전문가를 중심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를 통해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