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 세계 최대 석유 회사의 자회사인 Saudi Aramco Technologies Company와 석유화학 및 에너지 산업의 혁신적인 공정 기술 리더인 Siluria Technologies는 Saudi Aramco의 고 올레핀 크래킹 공정 기술과 Siluria의 독점 기술을 통합하는 다중 공장 기술 라이센스를 체결했다.
메탄 화학의 산화 결합에 기반하여 천연가스에서 올레핀을 생산하는 Siluria의 기술은 독립형 구성으로 라이선스를 취득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증기 크래커, 프로판 탈수 소화 반응 장치, 정유 공장 및 메탄올 공장을 포함한 광범위한 기존 공정 공장에 통합할 수 있다. Siluria의 기술을 기존 설비에 통합하면 메탄 함유 부산물을 연료에서 화학 제품으로 업그레이드하여 탄소 효율과 생산 속도를 향상시킬 수 있다.
Siluria의 사장 겸 CEO Robert Trout는 “폐가스를 함유한 메탄을 고부가가치 화학품으로 변환하면 유의미한 경제적 가치를 얻게 되며, 플랜트 통합을 통해 탁월한 자본 효율성을 얻을 수 있다. Aramco와 같은 회사와 협력하고 업계 사상 최대 수준의 규모와 최첨단 기술을 갖춘 석유화학 시설을 구축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우리가 전 세계에서 더 많은 고객을 확보해 나가는 가운데, 우리의 기술을 사용하여 고객의 기존 프로세스 공장의 경제성, 운영성 및 환경적 영향을 개선할 수 있은 새롭고 흥미진진한 방법을 발견하는 데 우리 고객이 직접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Saudi Aramco의 CTO Ahmad Al Khowaiter는 “우리의 미래 원유 가공 프로젝트에서 고부가가치 화학 제품의 생산량을 극대화하는 것은 우리 회사가 추진하는 다운스트림 기술 전략의 핵심 목표 가운데 하나”라며 “Siluria의 가스-올레핀 변환 기술이 특정 설비 구성에 훌륭하게 부합하는 것으로 판단했으므로, Siluria와의 추가 협력을 통해 이러한 공정의 가치를 실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