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 버진그룹 설립자 리처드 브랜슨과 톰 맥알핀 버진 보이지스 사장 겸 CEO가 회사의 첫 번째 선박의 새로운 공용 공간 9곳의 렌더링 및 애니메이션을 공개하는 한편 ‘비타민 씨’라 명명한 승객들을 위한 웰빙 관련 혁신프로그램의 세부사항을 소개했다.
버진 보이지스는 브랜드의 ‘모두를 위한 위대한 대변혁’ 목표의 일환으로 승객들에게 혁신적이고 활력을 불어넣을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자사의 ‘비타민 씨’ 정신은 바다에서 영감을 얻었으며 지구와 우리들의 건강과 웰빙에서 그들이 하는 중요한 역할을 의미한다. 또한 이 접근법은 18세 이상의 승객을 대상으로 하는 ‘성인을 위한 디자인’ 경험 제공에서 건강한 여행을 최전선에 두고 있다.
맥알핀은 “우리는 모두 생활, 일, 가족문제로 바쁘기 때문에 에너지를 재충전해 최고의 인생을 살기 위해서는 휴가가 매우 중요하다”며 “버진 보이지스에서 우리가 하는 모든 일의 중심에 웰빙이 있다면 승객들은 더 이상 휴가가 필요하지 않을 만큼 활력을 느끼며 돌아갈 것이다”고 말했다.
회사는 또한 해상에서 가장 청정한 선박을 만들겠다는 목표의 일환으로 승객들의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근절한다고 발표했다. 이 계획에는 빨대, 병음료, 쇼핑백, 식품 포장재 등 플라스틱 제품의 선내 반입금지가 포함된다. 이를 대신해 회사는 선박 전체에서 재활용과 재사용이 가능한 소재 사용을 권장한다. 승객들은 모든 바와 레스토랑에서 무료로 제공되는 정수와 탄산수룰 이용할 수 있으며 선박 전역에서 특별히 고안된 내추라 정수기를 이용할 수 있다.
‘비타민 씨’는 선박 전반에서 자연스럽게 연결되어 있으며 휴식 및 재충전과 더불어 고도의 에너지가 필요한 순간들을 통해 웰빙 활성화 된다. 다양한 선상 그룹 피트니스 클래스가 항해요금 내에서 무료로 제공되며 승객들은 좋아하는 운동을 즐기거나 새로운 것을 시도할 수도 있다.
선박은 승객들이 모든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충분한 야외공간과 전망 공간을 갖추고 있다. 360도 전망을 갖춘 망루에서는 일출 및 일몰 요가를 위한 독립적인 썬데크가 마련되어 있다. Zen 지역에 인접한 버진의 레드 러닝트랙인 런웨이는 배 위에 그려진 광배 모양의 트랙으로 승객들은 여기에서 땀흘려 뛰고 걷거나 스케이팅 할 수 있다.
버진의 크리에이티브 팀 출신의 락앤롤 디자이너들인 콘크리트 암스테르담이 디자인한 망루와 런웨이는 애슬레틱 클럽과 연결된다. 디톡스와 ‘리톡스’의 시간을 제공하는 이 공간은 1920년대 뉴욕의 스포츠클럽에서나 볼 법한 복싱 링, 운동 및 체조 장비, 야외 성인 게임을 위한 대형 게임장비, 휴식용 카바나, 운동 후 사교모임을 위한 스포츠 바 등을 갖추고 있다.
B-콤플렉스는 환상적인 오션뷰를 갖춘 빌드, 번, 바이크, 밸런스 룸에서 운동, 스핀, 요가, 심혈관운동 등을 통해 궁극적인 웰빙과 피트니스 경험을 제공한다. 주문형 피트니스를 위해 번 및 빌드 룸에 지속 가능한 최첨단 피트니스 기술 라인인 테크노짐 ARTIS를 설치한다.
땀 흘려 운동하거나 명상의 시간을 가진 후 승객들은 웰빙 풀에 뛰어들거나 짐 앤 토닉 바에서 제공되는 신선 과일 압착주스로 생기를 북돋으며 평온한 공간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에퀼리브리아가 디자인한 예술적인 성인 놀이터 및 운동기구인 마이비스트는 웰빙 풀에 베니스 비치와 같은 분위기를 더해준다.
갑판 5에서 웰빙의 중심은 리뎀션 스파에 있다. 수중 동굴에서 영감을 얻은 리뎀션은 수중치료 풀장, 진흙방, 소금방, 냉수 풀장, 수정 침대, 생기를 돋우는 스파 치료로 완성되는 인어들의 은신처 역할을 한다. 밤이면 매력있는 DJ가 스파의 한증막을 인어 은신처로 변화시키는 저녁 스파 파티에 참여해 웰빙 여행을 완성한다.
비타민 씨는 또한 세심한 관리와 그루밍을 제공한다. 스칼렛 레이디는 선박 전반의 다양한 공간에서 승객들을 변화시키기 위해 다양한 개인 관리를 제공한다. 이 중 하나인 드라이 독 살롱이라 불리는 독립형 블로우 드라이 바인 스터블 앤 그룸 미용실에서는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남성용 페디큐어 스파에서 환상적인 매니큐어 페디큐어 스파를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