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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동물권행동 카라, 국내 최초로 국제 동물학대 공동 대응 연합 ‘SMACC’ 가입

 

 

 

[환경포커스] 최근 급증하는 온라인상 동물학대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사단법인 동물권행동 카라(이하 카라, 대표 전진경)가 국내 동물단체 가운데는 처음으로 세계 동물단체 연합 기구인 SMACC (Social Media Animal Cruelty Coalition)와 국제 협력을 한다고 밝혔다.

SMACC는 세계 170여 개 동물단체가 회원으로 있는 동물보호 네트워크 AFA (Asia for Animals Coalition) 회원들 가운데 18개 단체가 소셜 미디어상 동물학대 대응을 목적으로 구성한 국제 연대 기구다.

카라는 온라인 동물학대의 전략적 대응을 위해 해외 단체들과 소통하던 중 HSI (Humane Society International)를 통해 SMACC와 접촉하게 됐으며, 한국에서 온라인 동물학대 범죄에 대응하는 카라의 활동에 관심을 보인 SMACC은 카라의 가입을 최종 승인했다.

카라는 온라인상 동물범죄에는 플랫폼의 사회적 책임이 뒤따르며, 이를 풀어가기 위해 국제단체 간 협력이 필요하다고 SMACC 가입 이유를 설명했다.

카라 정책변화팀 최민경 팀장은 "포항 폐양어장 학대 사건 피의자 정씨는 인스타그램에 고양이 해부 학대 사진을 올렸고, 포항 아기고양이 홍시 살해 사건 피의자 김씨는 고양이 학대 영상을 게시하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했다"며 "온라인 동물학대는 동물을 향한 범죄임과 동시에 해당 영상을 목격한 인간에게도 심리적 충격을 가하는 폭력이 될 수 있다. 스마트폰과 인터넷을 사용하는 누구나 온라인 동물범죄에 노출될 수 있기 때문에 이는 어느 한 국가의 문제가 아닌, 국제 범죄"라고 강조했다.

카라는 SMACC 회원 단체로서 앞으로 HSI를 포함한 세계 주요 동물단체들과 함께 온라인 소셜 미디어 동물학대 콘텐츠를 수집, 분석하며 정기회의에 참석하게 된다. 또 실질적 문제 해결을 위해 메타(Meta Platforms) 등 온라인 플랫폼 운영사와 만남을 마련하는 등 적극적으로 온라인 동물범죄에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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