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2 (월)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네이버블로그로 이동

영화 <플라스틱 차이나>, 친환경으로 상영

환경재단, ‘2018 한강 친환경 에너지 페스티벌’ 참여


 




- 817~19일 뚝섬유원지에서 열리는 ‘2018 한강 친환경 에너지 페스티벌’에  ‘한강 수력 영화관에서 중국쓰레기 대란일으킨 영화 <플라스틱 차이나> 상영된다.

 

 

환경재단(이사장 최열)은 오는 817()부터 3일간 한강 뚝섬유원지 자벌레 잔디밭 공원에서 열리는 ‘2018 한강 친환경 에너지 페스티벌(www.carbonzerofestival.com)’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노마드와 한국에너지공단, 정기레저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환경재단을 비롯하여 서울에너지공사와 한국업사이클디자인협회,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 등 환경과 에너지, 지속가능성과 관련된 다양한 기업과 기관, 단체들이 참여한다.

 

 

이번 행사에 파트너로 참여한 환경재단은 수력 발전으로 만든 전기를 이용하여 영화를 상영하는 한강 수력 영화관과 기후변화와 탄소 중립에 대해 알아보는 탄소제로 포럼일부를 협찬한다. 오는 18일 오후 6시 홍수열 자원순환경제연구소 소장이 플라스틱 중독사회, 어떻게 벗어날 것인가?’를 주제로 탄소제로 포럼을 진행하며 이후 중국발 쓰레기 대란을 불러일으킨 영화 플라스틱 차이나를 상영한다. 또한, 오는 19일 오후 8시에는 자동차 위주로 발전한 도시의 문제점을 꼬집은 다큐멘터리 자전거 vs 자동차를 상영한다.

 

 

지난해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이 현대 대기 관측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그 영향으로 기후변화가 가속화되어 올여름 기록적인 폭염이 나타났다. 또한, 올해 초 중국 정부가 폐플라스틱, 폐비닐 등 재활용 쓰레기 수입을 중단하여 세계 곳곳에서 이른바 쓰레기 대란이 발생했다. 이러한 배경에서 환경재단은 시민들이 환경 문제의 심각성과 해결 필요성을 인식하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2018 한강 친환경 에너지 페스티벌에 참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특히, 2017년 서울환경영화제 대상 수상작이자 전 세계 쓰레기의 절반 이상을 수입했던 중국의 불편한 현실을 다룬 영화 플라스틱 차이나를 친환경 에너지인 수력 발전으로 상영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환경재단 최열 이사장은 환경재단은 그동안 영화라는 문화 매개체로 시민에게 환경 이슈를 전해왔다라며 이번 2018 한강 친환경 에너지 페스티벌 참여를 통해 친환경적인 방식으로 문화를 전할 수 있어 뜻깊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2018 한강 친환경 에너지 페스티벌은 탄소 중립제로 웨이스트(Zero Waste)’, ‘업사이클(Upcycle), 그리고 지속가능한 생태계를 주제로 포럼과 체험교육, 부대 행사 등을 마련했다. 내셔널지오그래픽 채널 협찬 영화 비포 더 플러드상영과 제로웨이스트 라이프 스타일에 대해 이야기하는 제로웨이스트 살롱’, 친환경 체험 교육, 에코 마켓, 한강 수력발전소 자전거 투어, 한강 카약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환경뉴스

더보기
서울시, 늘어나는 따릉이 정비수요 대응과 골목상권 활성화 위해 따릉이포 80여개소 모집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민들의 발로 가성비에 교통 연결성까지 갖춘 공공자전거 ‘따릉이’의 지난해 총 이용 건수가 4천400만 건(일평균 12만건) 달하는 가운데, 서울시설공단(이사장 한국영)은 늘어나는 따릉이 정비수요 대응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따릉이포(따릉이+동네 점포) 80여 개소를 모집한다고 전했다. 따릉이 이용건수가 증가하면서 정비수요도 크게 증가해 지난해에는 약 27만 건의 정비를 진행했다. 서울시에서는 공공자전거 따릉이 수리업무를 지원할 민간 자전거 점포 일명, ‘따릉이포(따릉이+동네 점포)’를 2019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시정철학인 ‘약자와의 동행’의 하나로 저소득층의 자활을 돕기 위해 공공자전거 ‘따릉이’ 정비처에 영등포지역자활센터, 중랑유린지역자활센터 등 지역자활센터 2곳을 추가했으며, 올해도 동일하게 ‘정비 협업 업무협약’을 맺고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자전거 관련 자활사업을 진행하는 센터 중 정비 물량과 환경 등을 고려해 강남과 강북에 1곳씩을 선정했다. 따릉이 점포 지원 자격은 자전거 수리를 취급하는 서울소재 점포 운영 개인 사업자로 자전거 점포 운영기간이 3년 이상이어야 하며, 정비능력과 정비 환경기준(작업공간


종합뉴스

더보기
5월부터 병원급 의료기관 마스크 착용 ‘권고’로 전환
[환경포커스] 정부가 오는 5월 1일부터 병원급 의료기관 및 입소형 감염취약시설의 실내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를 권고로 전환하기로 했다. 또한 감염취약시설 입소자 선제검사 의무도 감염취약시설 종사자와 보호자(간병인)과 동일하게 권고로 바뀌는 등 코로나19 대비 마스크와 선제검사를 완화한다. 일부 의무였던 방역조치도 모두 권고로, 확진자 격리 권고 기준 역시 인플루엔자와 유사한 수준으로 완화해 하루 정도 경과를 살펴본 후 이상이 없다면 일상 복귀가 가능하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사고수습본부는 19일 '코로나19 위기단계 하향 추진 방안'을 논의한 결과 코로나19 위기단계를 '경계'에서 '관심'으로 하향해 이같이 적용하기로 했다. 다만 무증상 선별검사가 필요 없는 방역 상황을 고려해 무증상자에 대한 검사비 지원도 종료하지만 고위험군 보호를 위해 의료급여수급권자(1,2종)와 차상위 본인부담경감대상자는 치료제 무상지원을 유지한다. 이번 위기단계 하향은 확진자가 크게 줄어들고 단기간 유행 급증 가능한 변이가 확인되지 않는 상황, 코로나19의 치명률,중증화율이 계속 감소하는 점 등을 고려했다. 또한 현재 미국,일본 등 대다수 국가가 비상대응체계를 해제한 바,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