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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국회미래연구원, 산업체 재직근로자 혁신역량 향상을 위한 학습지원 방향 제시

-학습지원지표 활용을 통해 정책 실효성 향상을 위한 시사점 제시

[환경포커스=국회] 국회미래연구원(원장 김현곤)은 미래전략에 대한 심층분석 결과를 적시 제공하는 브리프형 보고서인 「Futures Brief」 제23-20호(표제: 산업체 재직근로자의 혁신역량 향상을 위한 학습지원)를 11월 27일 발간했다.

 

저자인 성문주 부연구위원은 본 보고서에서 국회미래연구원이 2022년 연구에서 개발한 혁신역량 향상을 위한 학습지원 전략 및 재직근로자 대상 학습지원지표를 제시하고, 해당 지표 일부를 활용하여 재직근로자 역량 향상을 위한 학습지원 수준을 개략적으로 살펴보았다.

 

혁신역량에는 환경과 개인의 특성이 상호 영향을 끼치므로 재직근로자 혁신역량 향상을 위한 학습지원 정책은 개인을 둘러싼 환경인 제도 및 문화 변화와 개인의 특성인 인지역량 및 비인지역량 개발이 함께 다뤄져야 한다.

 

동 보고서에 따르면, 환경-제도 관련 직무 동기를 촉진하는 조직환경 수준에서 사업장 규모별 차이가 나타났고, 환경-문화 관련 혁신역량 향상을 위한 학습 촉진 요인인 혁신장려 기업문화 수준이 저해요인인 서열과 절차 중심 기업문화 수준보다 상대적으로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인지역량 관련 신기술 학습 참여 수준은 정부의 매치업 사업 성과를 살펴볼 때 최근 교육과정 참여자 수 및 활용기업 수의 증가가 나타났으나, 온라인 교육과정 중심 운영의 한계가 지적되었으며, 개인-비인지역량 관련 위험 감수 태도 및 창의적 문제해결능력 수준은 최근 3년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문주 박사는 “재직근로자 혁신역량 향상을 위해 학습지원 관련 정책이 교육내용 및 방법 측면에서 학습자 경험과 성찰 중심, 지식창출 촉진의 질적 성과 중심으로 관점의 전환이 요구되며, 개인 역량개발뿐만 아니라 조직 제도 및 문화요인 개발을 위해 종합적·중장기적 접근이 필요하다” 면서, “관련 정책의 지속적인 개선과 실효성 향상을 위한 정책 모니터링에 학습지원지표를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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