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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김진표 국회의장, 제25회 백봉신사상 시상식에 참석해

- 김 의장, "혐오·배제 언어 사용은 국민 신뢰 떨어뜨려…자극적 언사로 존재감 과시 우려"
- 박광온 의원 등 수상자들 축하…"절제된 말과 품격 있는 행동의 정치문화 확산 기대"

[환경포커스=국회] 김진표 국회의장은 국회접견실에서 열린 제25회 백봉신사상 시상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수상자들에게 시상했다.

 

김 의장은 축사에서 19일 "국회의원들이 품격 있는 말과 정연한 논리를 통해 생산적인 토론을 벌이는 것은 기본 중의 기본"이라면서도 "일부에서 혐오와 배제, 극단의 언어를 사용하며 국회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떨어뜨리고 있고, 팬덤과 편향적인 매체에 기대어 지나치게 자극적인 언사로 존재감을 과시하는 정치 풍토가 만연해 있다"며 우려를 표했다.

 

이어 김 의장은 대상을 수상한 박광온 의원과 올해 신설된 청년신사상을 수상한 용혜인 의원을 비롯한 수상자들에게 축하를 건네며 "앞으로 더 많은 청년의원들과 정치인들이 절제된 말과 품격 있는 행동으로 백봉신사상을 받게 되는 정치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백봉신사상은 독립운동가·대한민국 임시의정원 의원·제헌의원·보건사회부 장관 및 국회부의장 등을 역임한 백봉 라용균 선생을 기리기 위해 1999년에 제정돼 2023년 25회째를 맞고 있으며, 수상자는 동료 국회의원과 국회 출입 국내 언론사 기자, 국회 상임위 소속 사무처 직원들의 설문조사로 선정된다.

 

올해에는 박광온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대상을 수상했으며, 그밖에 신사의원 베스트 10으로 김진표 국회의장을 비롯해 김도읍 의원(국민의힘), 김예지 의원(국민의힘), 윤재옥 의원(국민의힘), 이재명 의원(더불어민주당), 이탄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주호영 의원(국민의힘), 하태경 의원(국민의힘), 홍익표 의원(더불어민주당)(가나다순)이 선정됐다.

 

또 40대 초반 이하 의정활동과 정치력이 기대되는 의원에 대해 별도 문항으로 조사한 결과, 용혜인 의원(기본소득당)이 백봉청년신사상 첫 수상자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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