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국회] 국회입법조사처(처장 박상철)는 2024년 5월 21일(화), '혁명에 부응한 선제적 전력공급ㆍ전력망 확충 긴요'보고서(이슈와 논점)를 발간했다.
AI 데이터센터는 현 데이터센터 대비 6배 전력(power) 더 소비하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이에 전력수급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23년 12월 말 기준 150개의 데이터센터가 있고, 이의 용량은 1,986MW로 1,000MW 급 원자력 발전소 2기 이상의 전력을 소비하는 상황이다.
`29년까지 신규 건설을 요청한 데이터센터의 전력 용량은 49,397MW이며, 여기에 전력을 공급하기 위해서는 1000MW(1GW)급 발전기를 53기(소내소비 및 손실 7% 고려)를 추가 건설해야 하고, 지금까지 건설한 배전단 변압기의 절반 용량을 넘는 77,168 MVA(메가볼트암페어)를 새로 증설해야 한다.
지역 |
고객호수 |
총계약전력 (MW) |
평균계약전력 (MW) |
’23년 말 누적 |
150 |
1,986 |
13.2 |
‘29년까지 신규 용량 |
732 |
49,397 |
67.5 |
자료: 한국전력공사_데이터센터 전기공급 현황_20231231; 산업통상자원부, 데이터센터 수도권 집중 완화 방안 , 2023. 3. 9. |
자료: 한국전력공사_데이터센터 전기공급 현황_20231231; 산업통상자원부, '데이터센터 수도권 집중 완화 방안', 2023. 3. 9.
AI 혁명에 따른 데이터센터 증설이라는 도전 과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보고서는 전력공급 관점에서 다음과 같은 과제를 제안한다.
①선제적 전력공급과 적절한 전원구성의 검토, ②전력공급 비용과 통신망 비용의 종합적 고려, ③데이터센터 운영의 효율화를 위한 지원 체계 구축, ④지하(공동구) 개발 및 이용 활성화해야 한다고 서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