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24 (목)

  • 맑음동두천 17.1℃
  • 구름많음강릉 ℃
  • 맑음서울 16.2℃
  • 맑음대전 17.0℃
  • 맑음대구 19.5℃
  • 구름많음울산 18.9℃
  • 맑음광주 17.8℃
  • 구름조금부산 16.9℃
  • 맑음고창 17.0℃
  • 맑음제주 17.1℃
  • 맑음강화 14.2℃
  • 구름조금보은 15.9℃
  • 맑음금산 17.3℃
  • 맑음강진군 18.7℃
  • 맑음경주시 20.2℃
  • 구름많음거제 16.5℃
기상청 제공
네이버블로그로 이동

서울시, <2025 서울 반려동물 시민학교> 봄 학기 참여자 모집

‘서울 반려동물 시민학교’ 봄학기 5월 10일 개강, 오프라인으로 배우는 반려 생활 교육
반려동물 양육하는 서울시민 누구나 신청 가능, 참여자 344명 4월 22일부터 순차 모집
행동교정, 사회화·예절, 산책훈련, 체험교육, 입양사후교육 등 5개 오프라인 프로그램으로 구성
서울시립동물복지지원센터(마포·동대문) 및 서울시 내 6곳 공원에서 진행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반려동물 인구 천만 시대에 맞추어 반려동물과 함께 더 행복한 일상을 위해 직접 배워보는 ‘2025 서울 반려동물 시민학교’ 봄·여름·가을·겨울 4학기를 운영하고, 봄 학기 참여자를 4월 22일부터 모집한다고 전했다.

 

시는 짖음, 공격성, 분리불안 등 일상 속 문제행동으로 인한 이웃 간 갈등을 해소하고 성숙한 반려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서울 반려동물 시민학교’를지난 2018년부터 운영해오고 있다.

 

‘반려동물 시민학교’는 반려동물과 함께하며 짖음, 공격성, 분리불안 등 일상 속 문제행동으로 인한 이웃 간 갈등을 해소하고 성숙한 반려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무료 교육으로 2018년부터 운영해오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대면 교육을 확대하고 반려묘 관리 프로그램과 홈케어 교육과정을 새롭게 편성하여 운영된다.

 

접수 방식도 노쇼 방지를 위해 기존에 상·하반기로 나눠 모집하던 방식에서 4차에 걸쳐 모집하는 봄, 여름, 가을, 겨울 4학기제로 변경했다. 여름학기는 6월 17일. 가을학기는 8월 12일, 겨울학기는 10월 14일부터 순차적으로 모집할 예정이다.

 

‘서울 반려동물 시민학교’는 홈페이지(seoulschool.org)’에서 4월 22일(화)부터 무료로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접수 마감한다. 수업에 따라 교육일정이 다르니 자세한 내용은 미리 홈페이지를 참고하는 것이 좋다.

 

올해 교육 프로그램은 ▴<반려동물 행동교정 교육> ▴<강아지 사회화·예절 교육> ▴<반려견 산책훈련> ▴<반려동물 체험 교육> ▴<강아지 사회화·예절 교육> ▴<입양 및 임시보호자 특별교육> 등으로 구성되며, 교육 장소는 서울시립동물복지지원센터(마포·동대문)과 서울시내 공원 6곳이다.

 

<반려동물 행동교정 교육>: 반려동물의 문제행동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해당 교육을 통해 문제점을 분석하고 교정받을 수 있다. 올해부터는 문제행동 유형에 따라 세분화하여 3개 반으로 나눠 운영할 예정이다. ‘짖음·공격성반’, ‘산책문제반’은 총 5회(주 1회), ‘생활문제반’은 총 4회(주 1회) 서울시립동물복지지원센터(마포·동대문)에서 일요일에 진행된다.

 

<강아지 사회화・예절교육>: 생후 1년 미만 강아지를 대상으로 일상 속에서 사회화와 예절교육을 자연스럽게 실천하는 방법을 배운다. 올해부터는 생후 6개월 전후로 반을 나누어 진행되기 때문에 보다 더 섬세한 맞춤형 교육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교육은 총 3회(주 1회)이며 서울시립동물복지지원센터(마포·동대문)에서 토요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반려견 산책훈련>: 산책훈련은 야외 공공장소에서의 올바른 펫티켓과 반려견과의 산책을 더 즐겁게 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이다. 월드컵공원, 보라매공원, 올림픽공원, 북서울꿈의숲, 어린이대공원, 서울식물원 등 반려견과 산책하기 좋은 6개 공원에서 90분간 진행되며, 직장인도 참여할 수 있도록 평일 저녁 시간에 야외 수업으로 진행된다. 산책훈련교육은 산책하기 좋은 시기를 고려하여 봄학기와 가을학기에 공원별로 4회씩 운영된다.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체험교육>: 체험교육은 반려인과 반려동물 간의 정서적 유대 강화와 반려동물의 건강 증진을 위한 교육이다. 올해 새롭게 마련된 ‘홈케어 실습 교육’, ‘반려묘 관리 프로그램’과 작년에 신설된 ‘펫마사지’, ‘독피트니스 운동’ 총 4가지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했으며 1회 90분간 주말에 서울시립동물복지지원센터인 마포센터와 동대문센터 2개소에서 진행된다.

 

<입양 및 임시보호자 특별교육>: 올해 신설된 특별교육으로 유기동물이 새로운 환경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서울시립동물복지지원센터를 통해 입양이나 임시보호를 한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센터에서 별도로 모집할 예정이다.

 

현장 교육은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하는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는 만큼, 모든 반려견은 안전한 교육 환경을 위해 반드시 동물등록을 완료하고, 광견병 예방접종을 마쳐야만 참여할 수 있다. 교육과정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서울 반려동물 시민학교’(seoulschool.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수연 서울시 정원도시국장은 “반려동물이 가족의 중요한 구성원이 된 지금, 서울시는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배려하며 살아가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교육과 소통의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며, “반려동물의 특성을 이해하고 올바르게 양육하기 위해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환경뉴스

더보기
서울시, 다문화가정의 건강한 성장 지원 위해 <FC서울과 함께하는 다문화 축구교실> 운영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와 서울을 연고로 하는 프로축구단 FC서울은 다문화가정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FC서울과 함께하는 다문화 축구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12년간 2,500여 명의 다문화‧외국인가정 어린이들이 참여하며 축구를 통해 건강하게 성장하고, 서로 우정을 나누며 한국사회에도 빠르게 적응하고 있다. 축구교실 참여 대상자는 서울시에 거주하는 5세~12세 아동으로, 선정 시 사회적 형평성 및 성비 등을 고려하여 저소득가정, 여성 참여자 등을 우선 선정하는데, 올해에도 ‘FC서울과 함께하는 다문화 축구교실’에 참여할 서울시 거주 다문화‧외국인가정 자녀 76명을 공개 모집하여 선정하였다. ‘FC서울과 함께하는 다문화 축구교실’은 남촌재단과 GS칼텍스, GS리테일, GS글로벌, GS건설이 후원한다. 후원사들은 올해도 교육용품, 교육비와 다양한 특별활동을 지원한다. 올해는 4월 1일부터 11월 말까지 고척스카이돔, 월드컵보조구장, 보라매공원 등 10개 구장에서 주 1회(월 4회 기준, 9개월) 교육이 진행되며, 참여 어린이들은 무료로 축구교실을 다닐 수 있다. 수업은 FC서울의 유소년 코치들이 직접 맡고 있으며, F

정책

더보기
환경부 추가경정예산안 1,753억 편성, 산불·싱크홀 등 재난 대응에 집중 투자
[환경포커스=세종] 환경부(장관 김완섭)는 4월 18일 국무회의에서 산불, 싱크홀 등 대규모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2025년도 환경부 ‘필수 추가경정예산안’으로 1,753억 원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신속한 산불 피해복구를 위해 재해대책비를 1,120억원 증액한다. 이는 2025년 본예산(350억원) 대비 3배 이상 추가 편성한 것이며, 영남지역 8개 시·군을 대상으로 산불 피해를 입은 주택·농업시설 및 공장의 재난폐기물 처리비용을 전액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피해지역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 지원 및 방치된 폐기물로 인한 2차 환경오염을 방지한다. 국립공원의 산불 초동 대응 강화를 위해 77억원을 추가 편성한다. 유사시 산불진화에 투입되는 노후 헬기(1대)를 적기 교체하고, 고성능 산불진화차량 2대를 추가 도입하여 기존 4대를 포함 총 6대를 권역별로 배치할 계획이다. 이번 장비 확충을 통해 국립공원공단이 산불 초기진화 및 확산 방지에 적기 대응할 것으로 기대된다. 싱크홀 피해 예방을 위해 노후 하수관로 정비 예산을 전년 대비 약 2배 확대한다. 전국 9개 광역시·도의 노후 하수관로 중 38개 계속사업에 505억 원을 증액하여

종합뉴스

더보기
서울시, 도보 30분에 여가·교육·돌봄 모두 <서울형 보행일상권> 시범사업 본격 착수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시민들이 도보 30분 내에서 생활편의, 여가, 돌봄, 학습, 공공서비스 등 다양한 기능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서울형 보행일상권’ 조성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는다고 전했다. 앞으로 서울 곳곳이 도보로 다양한 활동이 가능한 자족적인 생활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그 밑그림을 그리는 시범사업에 본격 착수한다. ‘보행일상권’은 미래공간전략 ‘2040 서울도시기본계획’(’22년 3월 발표)에서 처음 제시된 것으로 팬데믹·디지털 대전환과 같은 사회적 여건 변화에 따라 주거지의 일상 중심공간 부상 등 생활양식을 반영한 도시공간 개념이다. 다시 말해 멀리 이동하지 않고도 주거지 인근에서 다양한 일상을 누릴 수 있는 자족적 생활권을 의미한다. 서울시는 ‘주거용도’ 위주로 형성되어 있는 서울의 일상생활 공간을 전면 개편함으로써, 서울 전역에 자립적 보행일상권을 조성하는 ‘서울형 보행일상권’을 실현하여, 시민 삶의 질을 한층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지난 9일, 시는 8개 시범대상지를 선정했다. 시범대상지는 『보행일상권 조성계획 기준 마련 및 시범사업 추진』 용역 자문에 참여한 전문가를 중심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를 통해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