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05 (일)

  • 구름많음동두천 12.5℃
  • 맑음강릉 15.1℃
  • 구름많음서울 13.0℃
  • 구름많음대전 13.3℃
  • 구름많음대구 16.4℃
  • 맑음울산 17.1℃
  • 맑음광주 14.1℃
  • 맑음부산 17.3℃
  • 구름많음고창 12.6℃
  • 맑음제주 15.1℃
  • 구름많음강화 10.8℃
  • 맑음보은 13.1℃
  • 맑음금산 14.9℃
  • 맑음강진군 15.5℃
  • 맑음경주시 18.4℃
  • 맑음거제 16.4℃
기상청 제공
네이버블로그로 이동

개‧고양이 로드킬 취약 지역 서울 ‘강남’ 가장 많아


[국정감사=국회] 최근 3년간(2016~2018.6) 서울시에서 로드킬 당한 동물은 총 20,283마리로 이 중 76%에 달하는 15,423마리는 고양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송옥주 의원이 서울특별시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다고 밝혔다.[참고 1]

자치구별로 살펴보면 강동구(2,393마리), 송파구(1,313마리), 강남구(1,290마리) 순으로 강남 4구 중 3개구에서 동물 로드킬 수가 높게 나타났다.

연도별 로드킬 발생 추이를 살펴보면, 로드킬 동물 숫자는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2015년에는 총 6,065마리였으나 2017년에는 총 8,788마리로 45%가량 증가했다. [참고 2]

송옥주 의원은 수도 서울에서 올해 상반기에만 벌써 4천마리 넘는 동물이 로드킬을 당했다. 특히 내장형 인식 칩 부착이 의무인 개와 달리 고양이는 권고사항에 그쳐 고양이 로드킬 수가 높은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하며 반려동물의 내장형 인식 칩 부착을 정부가 지원하는 등 반려동물에 대한 근본적인 로드킬 저감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송옥주 의원이 환경부로부터 제출받은 야생동물의 로드킬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 3년간 야생동물 구조관리센터가 처리한 동물 사체에서 고라니가 2,140마리로 가장 많았다. 노루(142마리)와 너구리(98마리)가 뒤를 이었다. [참고 3]

[참고 1] 최근 3년간(2016~2018.6) 서울특별시 자치구별 동물 로드킬 현황

구 분

총 개체수

(마리)

개 개체수

(마리)

고양이 개체수

(마리)

야생동물, 조류 등

기타 동물 개체 수 (마리)

소 계

20,283

1,638

15,423

3,222

종 로 구

753

160

462

131

중 구

92

3

79

10

용 산 구

512

36

411

65

성 동 구

833

417

369

47

광 진 구

977

18

823

136

동대문구

657

24

575

58

중 랑 구

832

34

678

120

성 북 구

1,172

58

933

181

강 북 구

617

27

503

87

도 봉 구

282

24

206

52

노 원 구

843

22

662

159

은 평 구

569

91

467

11

서대문구

473

7

395

71

마 포 구

948

18

714

216

양 천 구

470

32

386

52

강 서 구

949

59

697

193

구 로 구

429

31

383

15

금 천 구

585

28

510

47

영등포구

737

73

554

110

동 작 구

863

2

777

84

관 악 구

1,044

105

773

166

서 초 구

650

39

534

77

강 남 구

1,290

17

974

299

송 파 구

1,313

38

1,130

145

강 동 구

2,393

275

1,428

690

[참고 2] 최근 4년간 연도별 서울특별시 자치구별 동물 로드킬 현황

연도

합계

고양이

기타 야생동물

2015

6,065

461

4,883

721

2016

7,438

650

5,766

1,022

2017

8,788

688

6,612

1,488

2018.1~2018.6

4,057

300

3,045

712

동물명

개체 수 (마리)

고라니

2,140

노루

142

너구리

98

수리부엉이

79

집비둘기

37

황조롱이

34

수달

28

까치

26

, , 족제비

24

말똥가리

22

큰부리까마귀

18

솔부엉이

16

멧비둘기

15

왜가리

12

소쩍새, 새매

11

오소리, 흰뺨검둥오리

10

참매, 큰소쩍새

9

청설모, 참새

8

담비, 멧돼지

7

올빼미

6

검은댕기해오라기, 독수리, 직박구리, 중대백로, 황로

5

물총새, 물닭, 박새, 쏙독새, 오색딱따구리, 오색딱따구리, 원앙, 중백로

4

괭이갈매기, 꾀꼬리, 딱새, 멧토끼, 새호리기, 큰덤불해오라기

3

까마귀, 꺅도요, 떼까마귀, 동박새, 멧도요, 물까치, 쇠물닭, 제비, 집오리, 큰고니, 칡부엉이, 호랑지빠귀, 해오라기

2

갈까매귀, 갈매기, 개개비, 검은머리물떼새, 귀제비, 깝작도요, 노랑턱멧새, 능구렁이, 누룩뱀, 다람쥐, 대백로, 두더지, 비둘기조롱이, 붉은부리갈매기, 붉은귀거북, 방울새, 산양, 살모사, 쇠오리, 쇠부엉이, 어치, 알락할미새, 유혈목이, 중대백로, 재갈매기, 청둥오리, 집토끼, 파랑새, 흰날개해오라기, 혹부리오리, 호사도요

1

[참고 3] 2015~2017 환경부 야생동물 로드킬 현황

환경뉴스

더보기
인천시, 교량 발생 투신 사고 예방 위해 <인천형 교량 자살예방 안전난간 설치 방침> 마련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교량에서 발생하는 투신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인천형 교량 자살예방 안전난간 설치 방침’을 마련하고 본격적인 추진에 나선다고 전했다. 앞으로 건설되거나 전면 개축되는 모든 교량은 설계 단계부터 자살위험도를 평가하고, 고위험 교량에는 안전난간 설치를 의무화한다. 기존 교량은 정기적인 모니터링과 위험도 평가를 실시해 우선순위를 정하고 단계적으로 설치할 계획이다. 2016년부터 2025년까지 최근 10년간 주요 교량에서 발생한 자살 시도는 총 256건이며, 이 가운데 105명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량 투신은 한 번의 시도로도 치명적인 결과로 이어질 수 있어 강력한 예방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특히 교량은 개방성이 높아 특정 장소가 되거나 모방 심리로 인한 유사 사고가 발생하는 등 사회적 파급력이 크다. 그러나 현재 교량 난간은 자살 예방을 고려한 별도의 설치 기준이나 제도적 근거가 미흡한 상황이다. 반면 자살예방 안전난간의 효과는 이미 입증됐다. 시천교와 청운교는 난간 설치 이후 자살 사망자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으며, 2021년 시천교 설치 이후 실시한 시민 인식 조사에서도 응답자의 80% 이상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정책

더보기
공무원이 움직이면 탄소중립 된다…‘기후행정’이 답으로 떠오른 이유 부제
[환경포커스=서울] 기후위기가 일상이 된 지금, 탄소중립의 해법이 ‘정책’이 아닌 ‘행정’에서 찾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폭염과 집중호우, 에너지 가격 불안까지 겹치면서 기존의 선언적 정책만으로는 한계가 드러났다는 지적이다. 기존 기후 대응은 목표 설정과 규제 중심으로 진행돼 왔다. 그러나 실제 현장에서는 예산 집행, 인허가, 도시계획, 공공서비스 운영 등 행정 과정에서 탄소배출이 결정되는 경우가 많다. 결국 ‘정책을 만드는 것’보다 ‘어떻게 실행하느냐’가 더 중요해졌다는 분석이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최근 ‘기후행정’이라는 개념이 주목받고 있다. 기후 대응을 특정 부처의 정책이 아니라, 도시·주거·교통·교육·산업 등 행정 전 영역에서 재설계해야 한다는 접근이다. 특히 공공부문, 그중에서도 공무원의 역할이 핵심 변수로 떠오른다. 전국 120만 공직자는 정책 설계와 예산 집행, 제도 운영을 통해 시민의 삶과 산업 구조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위치에 있다. 행정의 방향이 바뀌면 도시의 구조와 에너지 소비 방식, 산업 흐름까지 함께 바뀔 수 있다는 의미다. 최근 출간된 『기후행정, 기후소득』 역시 이러한 문제의식을 담고 있다. 이 책은 탄소중

종합뉴스

더보기
기후에너지환경부, ‘기후에너지환경창업대전’ 참가자 모집… 총상금 1억800만원 지원
[환경포커스=세종]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이끌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하기 위한 ‘2026 기후에너지환경창업대전’ 참가자 모집이 시작됐다.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4월 1일부터 5월 1일까지 한 달간 창업대전 참가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2018년부터 이어진 ‘환경창업대전’을 확대 개편한 것으로, 기존 환경 분야를 넘어 청정에너지, 탄소저장 등 탈탄소 분야까지 범위를 넓힌 것이 특징이다. 공모는 아이디어 부문(예비창업자), 스타기업 부문(업력 7년 이내 기업), 두 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특히 단순 기술이 아닌 기후·에너지·환경 문제 해결형 아이디어라면 누구나 도전할 수 있어, 청년층과 초기 창업자들에게 실질적인 기회가 될 전망이다. 최종 선정 규모는 총 25개 팀으로, 상금은 1억 800만 원이다. 대상은 아이디어 부문 1,000만원, 스타기업 부문 2,000만원, 이 각각 수여되며,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과 기관장상이 함께 주어진다. 올해부터는 평가 절차도 간소화됐다. 기존 → 서류 → 비대면 발표 → 대면 발표에서 개편→ 서류 → 대면 발표 → 최종 선정으로 변경돼, 참가자들의 준비 부담을 크게 낮췄다. 이번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