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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반

‘제20회 환경일자리 박람회’ 성황리 개최

포스코건설, 대우건설, 티에스케이워터, LG히타치워터솔루션 참가

[환경포커스=서울]  환경부는 환경 분야 일자리 창출 위해 11월 21일 서울 강남구 세텍 전시장에서 ‘제20회 환경일자리 박람회’를 열었다.

 

2010년부터 개최되고 있는 환경일자리 박람회는 환경기업과 구직자 간 효과적인 채용을 주선해 환경 분야의 고용 확대를 이끌고 있다.

 

올해 박람회는 환경산업협회, 한국환경산업기술, 인크루트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유망환경기업, 국제기구, 환경 공공기관, 국제기업, 새활용(업사이클링) 기업 등 80여 개의 다양한 기업이 참가한다.

 

오늘 행사에는 100여 명의 구직자를 현장에서 채용할 예정이며, 구직자-기업 간 1,000명 이상의 일자리 연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 국내 기업으로는 포스코건설, 대우건설, 티에스케이워터, LG히타치워터솔루션, 케이씨코트렐 등이 참가하며, 해외기업으로는 테라싸이클(Terracycle) 한국지사 등 익숙한 회사도 참가했다.

환경 관련 국제기구로는 유엔개발게획(UNDP) 서울정책센터가, 새활용 기업으로는 ‘같이공방’과 ‘백퍼센트디자인’이 참여한다.

 

또한, 박람회에 참가한 구직자에게는 환경시설 가상현실(VR) 체험관, 친환경 체험존, 헤드헌팅 서비스 등을 통해 다양한 환경일자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아울러 환경 분야 공공기관에 관심있는 구직자를 위하여 국립생태원, 한국수자원공사 등 환경부 산하 공공기관이 참여하는 채용설명회가 개최되며, 내년도 채용계획과 채용전형에 대한 상세한 정보가 제공된다.

 

현장참가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환경일자리 박람회 누리집(www.ecojobfair.com)을 통해 참여기업 채용정보 확인, 사전 참가신청이 가능하며, 사전 참가신청 시 이력서 정보가 사전 전달되고 해당 서류로 면접이 가능하다.

 

사전 신청을 못한 구직자도 신분증을 지참하면 현장에서도 누구나 원하는 기업에 면접신청이 가능하며, 박람회 이후에도 참여한 희망 구직자를 대상으로 취업 상담(컨설팅)이 제공된다.

 

현장을 방문한 구직자는 일괄(원스톱) 취업상담관을 통해 취업상담서비스, 이력서·면접 상담, 이력서 사진 촬영 등 취업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체험할 수 있다.

 

중소기업은행에서도 구직자-기업 간 만남 확대를 위한 ‘아이비케이(IBK) 스카우트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관계자는  “오늘 여기 온 모든 사람이 취업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희망과 기대를 밝혔다.

 


환경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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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늘어나는 따릉이 정비수요 대응과 골목상권 활성화 위해 따릉이포 80여개소 모집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민들의 발로 가성비에 교통 연결성까지 갖춘 공공자전거 ‘따릉이’의 지난해 총 이용 건수가 4천400만 건(일평균 12만건) 달하는 가운데, 서울시설공단(이사장 한국영)은 늘어나는 따릉이 정비수요 대응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따릉이포(따릉이+동네 점포) 80여 개소를 모집한다고 전했다. 따릉이 이용건수가 증가하면서 정비수요도 크게 증가해 지난해에는 약 27만 건의 정비를 진행했다. 서울시에서는 공공자전거 따릉이 수리업무를 지원할 민간 자전거 점포 일명, ‘따릉이포(따릉이+동네 점포)’를 2019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시정철학인 ‘약자와의 동행’의 하나로 저소득층의 자활을 돕기 위해 공공자전거 ‘따릉이’ 정비처에 영등포지역자활센터, 중랑유린지역자활센터 등 지역자활센터 2곳을 추가했으며, 올해도 동일하게 ‘정비 협업 업무협약’을 맺고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자전거 관련 자활사업을 진행하는 센터 중 정비 물량과 환경 등을 고려해 강남과 강북에 1곳씩을 선정했다. 따릉이 점포 지원 자격은 자전거 수리를 취급하는 서울소재 점포 운영 개인 사업자로 자전거 점포 운영기간이 3년 이상이어야 하며, 정비능력과 정비 환경기준(작업공간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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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지역 물부족 해소를 위한 대체수자원 개발
[환경포커스] 임상준 환경부 차관은 오늘 정부 서울청사에서 강원도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19번째 민생토론회 민생을 행복하게 강원의 힘을 이란 주제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늘 토론회에는 강원도민, 정부, 지방정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하며 지난해 강원 특별자치도로 새롭게 출발한 강원이 재도약할 수 있는 새로운 성장 동력을 모색하기 위해 디지털 바이오 기반의 첨단 산업을 적극 육성하고 강원의 아름다운 살림을 온 국민이 향유할 수 있도록 산악 관광을 활성화하며 도민들이 어디서나 잘 사는 행복한 강원을 만들기 위한 방안을 중점적으로 토론한다고 전했다. 강릉 지역의 물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체 수자원을 적극적으로 개발한다. 영동 지역은 적설량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지형적 특성으로 인해 겨울과 봄에 가뭄이 빈번하다. 특히 강릉 연곡면은 지난 2015년 극심한 가뭄으로 한 달여간 하루 10시간 제한급수를 받은 지역이다. 해당 지역에 하루 평균 1만 8천 톤 규모의 지하수를 모으는 지하 저류댐을 설치하여 지역민들이 더 이상 가뭄으로 인한 근심에 시달리지 않도록 하겠다고 한다. 이어서 석탄 경석의 폐기물 규제를 혁신하여 폐광 지역의 지역 재생과 재활용 산업을 육성

종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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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증 확인 모습 CCTV 찍혔다면…청소년 술 판매 행정처분 구제
[환경포커스] 앞으로 청소년에 속아 술을 판매한 경우 영업자가 신분증 확인 의무를 이행한 사실이 CCTV 등 영상정보나 진술 등으로 확인된 경우에도 행정처분을 면제받을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청소년에게 주류를 판매한 영업자에 대한 행정처분 기준을 정비하고 청소년에게 속아 술을 판매한 선량한 영업자에 대한 행정처분 면제요건을 구체화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식품위생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을 오는 3월 18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 8일 개최한 민생토론회에서 청소년에게 속아 술을 판매한 음식점 영업자들에게 과도한 책임을 물어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건의하는 등 애로를 호소함에 따라 이를 해소해 소상공인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추진했다. 이에 청소년 주류 제공행위에 대한 행정처분 기준을 1차 위반 땐 영업정지 2개월에서 7일, 2차 땐 영업정지 3개월에서 1개월, 3차 땐 영업소 폐쇄에서 영업정지 2개월로 낮춘다. 또한 청소년 주류 제공 행위로 영업정지의 처분을 받은 경우 영업정지의 행정처분을 과징금으로 전환할 수 있게 된다. 한편 음식점 등에서 청소년에게 주류를 제공한 경우 현재 청소년의 신분증 위,변조 등으로 영업자가 속은 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