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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100분 토론, 제주 영리병원, ‘판도라의 상자’인가?

-원희룡 제주도지사 출연... 국내 첫 영리병원 허가 논란 정면 돌파

[환경포커스] 지난 4일 밤 12시 5분에 방송하는 ‘100분 토론’에서는 국내 첫 영리병원인 녹지국제병원 개원 허가를 두고 원희룡 제주도지사와 각계 인사들이 토론을 벌였다.

제주도가 의료관광산업 활성화를 내세우며 '외국인 진료'만 가능한 녹지국제병원의 개원을 허가했다. 하지만 의료인 단체와 제주 시민단체들은 현행법상 내국인 진료를 막을 근거가 없기 때문에 결국 '내국인 진료'도 가능한 영리 병원이 확산될 것이라며 이에 반발하고 있다. 실제로 중국 자본이 투자한 녹지국제병원도 ‘내국인 진료 금지’를 문제 삼으며 법적 대응을 시사하고 있다.

영리병원 개원 허가에 반대하는 단체들은 수익극대화를 추구하는 영리병원의 특성상 연쇄적인 의료비 상승, 건강보험 체제 무력화까지 우려된다며 원희룡 도지사의 퇴진운동까지 불사하겠다는 입장이다. 제주도는 뒤늦게 영리병원의 ‘내국인 진료’를 금지하는 법안을 만들겠다는 입장이지만 파문은 계속되고 있다.

이번 주 ‘100분 토론’에서는 논란의 중심에 선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직접 출연해 국내 첫 영리병원 허가를 둘러싼 각종 쟁점을 놓고 학계와 의료계, 시민단체 관계자와 함께 뜨거운 토론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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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늘어나는 따릉이 정비수요 대응과 골목상권 활성화 위해 따릉이포 80여개소 모집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민들의 발로 가성비에 교통 연결성까지 갖춘 공공자전거 ‘따릉이’의 지난해 총 이용 건수가 4천400만 건(일평균 12만건) 달하는 가운데, 서울시설공단(이사장 한국영)은 늘어나는 따릉이 정비수요 대응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따릉이포(따릉이+동네 점포) 80여 개소를 모집한다고 전했다. 따릉이 이용건수가 증가하면서 정비수요도 크게 증가해 지난해에는 약 27만 건의 정비를 진행했다. 서울시에서는 공공자전거 따릉이 수리업무를 지원할 민간 자전거 점포 일명, ‘따릉이포(따릉이+동네 점포)’를 2019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시정철학인 ‘약자와의 동행’의 하나로 저소득층의 자활을 돕기 위해 공공자전거 ‘따릉이’ 정비처에 영등포지역자활센터, 중랑유린지역자활센터 등 지역자활센터 2곳을 추가했으며, 올해도 동일하게 ‘정비 협업 업무협약’을 맺고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자전거 관련 자활사업을 진행하는 센터 중 정비 물량과 환경 등을 고려해 강남과 강북에 1곳씩을 선정했다. 따릉이 점포 지원 자격은 자전거 수리를 취급하는 서울소재 점포 운영 개인 사업자로 자전거 점포 운영기간이 3년 이상이어야 하며, 정비능력과 정비 환경기준(작업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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