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27일 오후 2시 본부 7층 회의실에서 지역 상수도 관련 업체와의 소통간담회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상수도사업본부의 공사 · 용역사업 및 자재납품을 추진하고 있는 업체 중 관내 17개 업체 대표들이 참석하여 그간의 애로사항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며, 상수도사업본부는 이를 계기로 업체와의 네트워킹을 강화하여 업체의 수주 기회를 확대하고 적극적인 행정지원 제도를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배수지 및 급수블록 수질관리시설 확대사업, 배수지 위생관리 개선사업, 상수도관 세척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상수도 전담 콜센터 상시 운영, 순수365 앱을 운영하는 등 시민 편의를 제공해오고 있다. 또한, 본부는 국제숙련도 수질분석 평가 6년 연속(2016~2021) 전 항목 ‛적합’ 판정을 받았으며, 전국 최초로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4회(’16, ’17, ’19, ’21)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박진옥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부산 시민들에게 보다 깨끗한 물을 공급하기 위해서는 유관 지역 업체들이 살아나야 한다”라며 “앞으로도 업계의 다양한 의견과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14일 시청에서, 시민과 직접 소통하기 위해 개설한 「온라인 열린시장실」에 게시된 ‘승기천 복원사업 조속 추진’건에 대해 답변했다고 전했다. 이행숙 인천시 문화복지정무부시장이 의견 제안자와 이에 공감한 시민 등 5명을 직접 만나 답변했다. 이번 시민의견은 지난 8월 수도권 집중호우로 미추홀구 신기사거리 등 곳곳에서 침수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상습침수 문제 해결 등을 위해 미추홀구 승기사거리부터 용일사거리에 이르는 약 2km 구간을 복원하는 승기천 물길복원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요청한다는 것이다. 30일간 3천66명이 이에 대해 공감하면서 이번 답변이 이뤄지게 됐다. 「온라인 열린시장실」은 온라인을 통한 다수 시민의견을 수렴해 정책에 반영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시민의 의견에 3천명 이상이 공감하면 공식답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답변내용은 ‘인천은 소통이 가득’ 사이트 (http://cool.incheon.go.kr/) 열린시장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부시장은 “인천이 추진하는 모든 정책의 최우선은 시민안전”이라고 강조하며 이를 위해 “주거밀집지역에 대한 상습침수 문제 해결과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최악의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14일 벡스코 제1전시장 314~315호에서 「2022년 부산상수도 국제워크숍」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2015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오다가 코로나19 펜데믹으로 인해 지난 2년간 중단, 올해 일상 회복과 함께 재개됐으며 국내외 저명한 전문가를 초빙하여 상수도 현안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은 ▲1부 차세대 상수관망 진단과 관리를 주제로 앤드류 콜롬보 박사(캐나다국립연구원), 골람레자 나서 교수(펜실베니아대학교), 정봉석 선임연구원(전 HydaTek), 김경필 책임연구원(K-water 연구원)이 강연과 토론을 진행하고, ▲2부 취수원 오염(조류) 예측 및 안전대응을 주제로 빅토리아 크리스텐센 박사(미국지질조사국), 김경현 과장(국립환경과학원 물환경평가연구과), 김은정 박사(서울물연구원), 정은영 박사(부산시 수질연구소)의 강연과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상수관로 세관 세척, 유수율 관리, 직결급수 사업 등 시민 물 복지를 위한 선진적인 상수관로 관리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부산시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관망 모델링 확대 및 디지털 전환을 도입하여 상수관망 선진화를 가속화한다는 입장이다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인천 수돗물에 대한 시민의 신뢰를 높이고 우수성과 안전성을 홍보하기 위해 10. 15일 인천문화예술회관 야외광장에서 열리는 인천 시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홍보캠페인 ‘인천하늘수 페스티벌’을 펼친다고 전했다. 이번 캠페인은 인천시에서 생산하는 수돗물 브랜드인‘인천하늘수’를 널리 알리고, 다채로운 행사와 함께 인천의 수돗물을 직접 음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그 우수성과 안전성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캠페인의 주요 내용은 ▶ 블라인드 시음테스트(특명! 인천하늘수를 찾아라) ▶ 인천하늘수 OX 퀴즈(도전! 인천하늘수 퀴즈왕) ▶ 인천하늘수 커피차량 <수수(水水)트럭> (떴다! 인천하늘수 수(水)타벅스) 등으로 시민들이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체험행사들로 구성됐으며, 참가자에게는 인천하늘수 형광펜, 마스크 등 다양한 기념품이 제공된다. 특히 블라인드 시음 테스트 참가자들은 인천하늘수와 시판되는 먹는 샘물 2종의 상표를 가린 채로 물맛의 차이를 느껴보면서 수돗물에 대한 선입견을 버릴 수 있는 체험 기회를 갖는다. 아울러 참가자들에게는 인천하늘수로 만든 음료를 친환경 컵에 담아 무료로 제공
2022. 9. 28. (수) 조간용 이 보도자료는 2022년 9월 27일 11:15부터 보도할 수 있습니다. [환경포커스=서울] 서울디지털재단이 개발하고 서울시 자치구에 적용되고 있는 <인공지능 하수관 결함 탐지기술>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개최(9.19~9.23)된 제9회 시티넷 콩그레스에서 아시아․태평양 도시의 지속가능한발전목표(SDG) 어워드 본상 및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시티넷은 지속가능한 개발 목표의 다양한 도시 사례 중 12개 사례를 본상으로 선발했으며, 이번 총회 기간동안 현장심사 및 투표를 통해 3개 우수상을 결정했다. 우수상은 서울디지털재단의 ▲인공지능 하수관로 결함탐지 기술에 이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시 지속가능개발센터 ▲풀라우 피낭의 Kota Aur 마을 사례가 선정됐다. 서울디지털재단의 <인공지능 하수관로 결함탐지 기술>은 ’21년 12월 서울시 정보시스템담당관과 협업을 통해 개발된 기술로, 하수관로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영상 내 20종의 결함을 인공지능이 자동 식별해 검사관에게 알림을 주는 시스템이다. 서울디지털재단의 인공지능 하수관 결함탐지 기술은 지난 6월 한국지능정보시스템학회 ‘인텔리
[환경포커스=서울] 서울물연구원은 시민의 건강과 직결되는 수돗물의 생산‧공급 과정에 사용되는 수도재료의 안전성과 유지관리 방안을 전문적으로 연구하기 위해 ‘수도재료 전문 연구실’을 상수도 분야에서 전국 최초로 구축했다고 27일 화요일 전했다. 수도재료란, 물에 첨가 또는 접촉하는 재료를 말하며, 수돗물을 수송하는 수도관, 물을 저장하는 정․배수지 콘크리트 시설물과 방식재, 정수공정에 사용되는 활성탄, 여과사(모래) 등을 총칭한다. 먹는 물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상수도 재료에 대한 신속한 자체 전문연구가 가능해져 수돗물 수질과 수도시설물의 유지관리가 더욱 안전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수돗물 소독공정이 강화되고, 수도재료가 다양해짐에 따라 상수도 시설물의 내구성 등 수질 안전을 위한 재료연구가 중요해지는 추세다. 연구원은 필요시 외부기관에 재료분석을 의뢰하고 있었으나, 시설물의 상태를 정확히 진단하고 수질 민원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서는 자체적으로 전문 분석시스템을 갖출 필요가 있었다. 정밀 분석을 외부기관에 의뢰할 경우, 시간이 많이 소요되어 즉각적인 문제 해결에 어려움이 있었다. 자체 분석시스템을 구축함에 따라 수질민원 등 발생 시 신속한 원인규명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수돗물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음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깨끗한 수돗물의 수질에 크게 영향을 미치고 있는 ‘주택 노후 수도관’ 교체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21일 수요일 전했다. 서울시는 2007년부터 전국 최초로, 낡고 녹에 취약한 아연도강관을 쓰고 있는 주택을 대상으로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받을 수 있도록 수도관 교체 공사비를 지원해왔다. 올해 기준 서울시에서 수도관 교체가 필요한 잔여 가구는 6만9천 가구로, 시는 잔여 가구 전량 교체를 목표로 올해부터 2025년까지 618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시는 전국 최초로 사업을 시작한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1,932억 원을 투입해 교체대상에 해당하는 서울시내 56만 5천 가구의 87%인 49만5천 가구의 낡은 수도관 교체를 지원해 온 바 있다. 지원 금액은 전체 공사비의 최대 80%다. ▴단독주택은 최대 150만 원 ▴다가구 주택은 가구 수 별 차등하여 최대 500만 원 ▴아파트 등 공동주택은 세대 당 최대 140만 원(세대배관 80만 원, 공용배관 60만 원)까지 지원된다. 시는 사업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2020년부터 지원비를 확대했다. 다가구주택의 경우 가구 수와
[환경포커스=국회] 지반 침하의 주요인으로 꼽히는 하수관의 노후화가 심각 단계를 넘 위험한 수준이다. 30년 이상은 노후화된 시설은 물론, 아예 매설된 연도 정보가 없는 경우도 많다는 지적이다. 김병욱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 분당을)이 27일 한국국토정보공사(LX)로부터 제출받은 <전국 하수관 노후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하시설물 통합DB 기준 전국 파악 가능한 하수관 총 연장 135,151km 중 설치 30년 이상 된 하수관로가 12%(16,429km), 설치 연도의 정보조차 없는 경우가 무려 29%(39,846km)에 달한다. 30년 이상 또는 정보가 없는 하수관의 총 연장 56,275km는 지구를 1.4바퀴 돌 수 있는 길이이다. 김병욱 의원이 서울특별시로부터 별도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서울시내 전체 하수관 10,798km 중 6,373km(59%)가 30년 이상 노후화 되었거나 설치 연도 정보가 없다. 서울 시내 30년 이상·연도 불명 노후 하수관의 20%에 해당하는 1,300km의 하수관이 송파구·강남구·서초구 지하에 매설되어 있다. LX 자료에 따르면, ‘정보 없음’으로 분류된 하수관은 대전광역시가 46%로 가
[환경포커스=국회] 창원시 진해구 정수장 수돗물 유충 발생 사태와 관련 물리적 방어체계 구축을 통한 유충 유출을 완벽하게 방어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같은 사실은 지난 6일 국민의힘 이달곤 의원 창원시 진해구)과 환경부 업무 협의를 통해서 밝혀졌다. 최근 최근 이상기온 등에 따른 소형생물 급증으로 정수 공정 내 유충 유입 원천 차단과 정수공정 내 완벽 제거는 사실상 불가능한 실정이다. 소형생물 유출 차단설비 구축 사업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총사업비는 475억원 (국고 227억원)으로 내년 부터 전국 153개 정수장에 지원된다. 유충의 유출을 막기 위해 3중의 차단 설비가 도입된다. ▲마이크로 스트레이너를 활성탄지 또는 여과지 지별 유출배관에 설치하여 유충·이물질의 정수지 유입 원천 차단 ▲정수지 내 여과망 정수지 유입부에 큐브박스형 STS망 등을 설치하여 유충·이물질을 물리적으로 스크린하여 차단 ▲ 정수지에서 배수지 사이 관로에 필터가 포함된 하우징을 설치하여 유충·이물질을 제거한다. 아울러 소형생물을 `먹는물 수질감시항목` 으로 우선 지정하여 지속적인 검사 및 종합평가를 통해 수질기준 설정 여부를 검토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 감사위원회는 여름철 장마, 집중호우 등 풍수해로 인한 재난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4월 25일부터 5월 31일까지 실시한 배수펌프장 가동 준비사항에 대한 안전감찰 결과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배수펌프장은 집중호우 시 펌프장으로 유입되는 빗물을 하천 등으로 방류하여 침수를 막는 중요한 방재시설로 하천 주변 저지대 및 상습 침수지역 등 63곳에 설치되어 있다. 이번 안전 감찰은 남구, 사상구, 사하구, 강서구에 설치된 배수펌프장 36개소에 대한 것으로, 집중호우 시 신속 대응하는 운영 매뉴얼과 비상연락체계를 점검하고 펌프·제진기·스크린·전기시설 등 설비의 정상 가동 여부 등을 확인했다. 배수펌프장은 저지대와 같이 우수의 자연배수가 어려울 때 펌프 기계설비로 강제 배수하는 시설로, 수위 계측과 펌프 및 수문 등의 운영상황을 제어하기 위한 감시제어시스템을 구축하여 시스템에 의한 자동운전을 우선으로 하고, 긴급상황 발생 시 현장에서도 수동운전이 가능하도록 해야한다. 감찰 결과, 감시제어시스템이 제대로 갖추어지지 않은 사상구의 배수펌프장 3개소는 현장 근무자가 제어반을 통한 수동운전만 가능하여 펌프 및 수문 등의 운영상황을 정확히 파악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