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 관세청은 올해 들어 적발된 외화 휴대 밀반출입이 363건, 적발금액은 204억 원으로 전년동기대비 약 47.8%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처럼 최근 외화 밀반출입의 증가 조짐에 따라 이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는데, 여름 휴가철을 맞아 늘어날 여행자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공항만 현장에서 외화 밀반출입 단속을 강화한다. 특히 가상자산 구입 자금을 여행경비로 가장하는 거짓신고는 집중 검증하는데, 출입국 시 1만 달러 초과 외화 등 지급수단을 휴대 반출입할 경우 세관 신고 필수는 물론 규정 무지로 신고하지 않는 경우도 제재 대상이다. 관세청은 사용 목적을 여행경비로 신고한 경우에 대한 사후 검증도 강화하기로 했다. 이 과정에서 수출입 및 외환 자료, 금융정보분석원으로부터 입수한 의심스러운 거래 정보 등을 분석해 우범성을 확인할 예정이다. 특히 가상자산 구매 자금임에도 여행경비로 허위신고하고 휴대 반출하는 경우가 주요 검증 대상이다. 출국여행자가 세관에 여행경비로 신고하고 반출한 외화는 지난해에만 926억 원에 달해, 이중 실제로는 가상자산 구매 자금인 경우가 상당수 있을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최근 적발한 사례로 일본에서 가상자산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테무・쉬인 등 중국 해외직구 플랫폼에서 직접 구매한 위생용품 총 95건(일회용 컵 29, 일회용 빨대 31, 일회용 냅킨 25, 일회용 성인용 면봉 10)을 대상으로 한 안전성 검사 결과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지난 4월부터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는 해외직구 상품에 대해 매주 정기적인 안전성 검사와 유해물질 검출 여부를 발표해오고 있다. 위생용품이란 「위생용품 관리법」에 따라 인체에 직·간접적으로 접촉하는 용품으로 특별히 안전관리가 필요한 19종 제품을 말한다. 이번 안전성 검사는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과 공인검사기관인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에서 지난 4월 25일(목)부터 6월 14일(금)까지 진행했으며, 코팅 여부와 코팅 재질이 확인되지 않는 종이 재질 빨대의 경우 외부 전문기관을 통한 성분분석 이후 검사했다. 코팅된 종이 재질 빨대는 원재료와 코팅 재질에 대한 시험을 동시에 진행하였으며, 국내 기준에 ‘총용출량(4%초산)’ 항목은 종이 재질이 아닌 폴리에틸렌테레프탈레이트(PET), 아크릴 수지 등에 적용토록 하고 있다. 또한 두 가지 이상의 재질로 구성된 기구 및 용기·포장 중 재질별로 분리하여 해당 재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연구원은 6월 20일 목요일 오후 3시 서울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최저임금 변화와 서울의 대응 방향’을 주제로 「최저임금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토론회는 ’25년 최저임금 결정에 앞서 최저임금 변화가 노동시장에 미칠 영향을 진단하고 서울시 차원의 대응 방향 및 정책제언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이다. 전문가 토론회는 ▴오균 서울연구원 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오상봉 한국노동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의 “최저임금제도의 쟁점” 및 ▴이재현 부산대학교 법학연구소 특별연구원의 “최저임금의 차등적용과 관련된 법적 쟁점” 등 두 개의 주제발표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주제발표를 맡은 오상봉 한국노동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현 최저임금제도의 주요 쟁점사항을 살펴보고 대안을 제시하는 “최저임금제도의 쟁점”을 발표한다. 매년 최저임금인상률 결정 시 고려지표의 활용에 문제 제기가 이어졌다. 오 선임연구위원은 소모적인 논쟁을 줄이고 예측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기준지표를 기준으로 추가적인 인상 또는 인하를 결정하기 위한 보조지표를 두는 방안에 대해 노사 간의 진지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설명한다. 또한 최저임금 결정일과 효력기간 간의 상당한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사회서비스원은 올해 사회서비스 종사자 업무수행 능력 향상을 위한 전문 교육 및 심리 회복을 위한 정서 지원 서비스를 확대하여 추진 중이라고 전했다. ‘사회서비스 종사자 통합지원사업’은 부산지역 사회서비스 종사자들의 업무소진 예방 및 실질적인 회복 지원을 위해 ▲힐링프로그램 ▲힐링캠프 ▲기획형 힐링프로그램 ▲심리상담 ▲역량강화교육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힐링프로그램은 퍼스널컬러 진단, 모루인형 키링 메이킹, 나만의 정원 테라리움과 같은 공예, 명상, 예술 등의 전문가가 종사자들의 힐링을 지원하는 서비스이다. 힐링캠프는 자연 속에서의 휴식과 산림치유를 목적으로 싱잉볼등 명상과 치유, 아쿠아 테라피, 자유힐링 및 숲 산책, 맨몸요가 등 저강도 운동 등이 진행된다. 역량강화교육은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 담당자 및 사회서비스 종사자의 업무 역량강화 및 전문성 향상, 위기 대응 및 인권보호 등을 위해 교육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참여자 수요조사 결과를 토대로 기획형 힐링프로그램과 종사자 심리상담을 확대하여 지원한다. 기획형 힐링프로그램은 종사자 수요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으로 팀(네트워크)을 꾸려 본인들이 희망하는 프로그램을 제안하고 부산사회
2024년 6월 19일(수) 정기 이 보도자료는 2024년 6월 19일 오전 7시부터 보도할 수 있습니다.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전국 최고의 대중교통 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홍보 캠페인'을 19일 오전 8시, 14개 지역 현장에서 동시에 전개한다고 전했다. 시는 사하구, 사상구 등 11개 구·군과 부산교통공사, 시내버스조합, 마을버스조합 등 교통 관련기관, 동백패스 운영사인 마이비와 함께 범시민 캠페인을 펼쳐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3월 연산역 일원에서 개최한 캠페인의 후속으로, 시는 캠페인을 통해 승용차 이용 시민의 대중교통 유입 효과가 큰 것으로 판단, 분기별로 지속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캠페인은 대중교통 이용 인구가 많은 ▲도시철도 역사 6곳(하단, 사상, 동래역 등) ▲대연사거리 ▲송상현광장 등 구·군 총 14개 지역에서 진행된다. 하단역, 사상역, 부산서부버스터미널 일원에는 시, 부산교통공사, 부산시내버스조합, 부산마을버스조합, 마이비 직원 등 100여 명이 함께한다. 동래역·냉정역 등 도시철도 주요역, 대연사거리·송상현 광장 등 11개 주요 거점에서도 180여 명이 참여해
[환경포커스=수도권]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병억, 이하 “공사”)는 17일 공사 홍보관에서 임직원과 공사 개인정보 수탁사, 개인정보 취급자 대상으로 2024년도 개인정보보호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더욱 강화된 개인정보 보호법의 안전성 확보 기준과 효율적인 관리 방안을 알려주는 등 임직원과 수탁업체의 개인정보보호 인식 강화를 위해 실무 밀착형 내용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공사가 운영 중인 개인정보 파일을 기준으로 공사 맞춤형 교육자료를 제작하여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직원은 “공사 업무와 관련된 개인정보 파일이 다양하게 있는 것을 알게 되었으며 그동안 업무 중 개인정보 관리에 대해 혼동되던 부분을 많이 알게 됐다”라며 “앞으로는 개인정보보호를 철저히 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송병억 사장은 “올해부터 더욱 높은 수준이 요구되는 개인정보 보호수준 평가 대응과 정보 주체의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환경포커스=세종]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올해 홍수기(6월 21일~9월 20일)를 대비한 댐 운영 계획 점검의 일환으로 6월 19일 오후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섬진강댐(전북 임실군 강진면 소재)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섬진강댐은 1965년 12월에 준공한 우리나라 최초의 다목적댐으로 총 저수용량이 4.66억 톤(m3)에 이른다. 4년 전 여름인 2020년 8월 7일부터 이틀간 200년 빈도를 초과하는 강우(48시간 기준 340mm)가 섬진강댐 유역에 내렸었고, 당시 하류 하천의 피해를 저감하기 위해 섬진강댐은 이 댐의 계획홍수위인 197.7m를 약 0.19m 초과한 바 있다. 한화진 장관은 이날 점검에서 2020년 여름과 같은 상황이 언제든지 반복될 수 있으니 철저한 대비를 홍수통제소, 한국수자원공사 등 관계자에게 지시하며, 현장에서 댐 수문설비 등을 직접 점검할 예정이다. 섬진강댐, 소양강댐 등 환경부 소관 전국 20개 다목적댐은 지난해 홍수기 이후 20개 댐에서 약 95억 톤(m3)의 물을 저장(올해 1월 16일 기준)하여 안정적으로 생활 및 공업 용수를 공급했다. 특히 지난해와 달리 올봄에는 전국에서 가뭄이 발생하지 않았다. 현재(올해 6월 19일 기준
[환경포커스-세종] 6월 20일부터 8월 19일까지 전국 기초 지자체(시군구)를 대상으로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지정을 위한 신청 받는다. 환경부(장관 한화진)는‘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은 하수의 범람으로 인하여 침수피해가 발생하거나 발생할 우려가 있는 지역을 대상으로 지정하며, 지정 후에는 지역 특성에 맞춰 하수관 용량 키우기, 빗물펌프장 설치, 하수저류시설(빗물 터널) 설치 등 하수도를 정비하여 도시침수를 예방한다고 덧붙였다. 환경부는 2013년부터 2023년까지 총 194곳을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하여, 1조 7,889억 원의 국고를 지원했다. 올해에도 도시침수대응사업에 3,275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 6월 기준으로 53곳의 지역에서 하수도 시설 정비가 완료되어 침수피해 우려가 해소되었다. 이번에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지정을 신청하려는 기초 지자체는 과거 침수피해 정도, 향후 침수 가능성, 하수도시설 정비계획 등을 작성하여 신청서를 광역 지자체에 제출하고, 광역 지자체에서 검토를 하여 환경부에 최종 제출하면 된다. 환경부는 서류 검토와 신청지역 현장을 조사하고, 선정위원회의 판단을 거친 후 10월 말에 선정 지역을 지정·고시할
-- 주요 업체들과 손잡고 에너지 저장과 수소 분야 혁신 기술도 선보이며 주목받아 상하이 2024년 6월 19일 /PRNewswire=연합뉴스/ -- Shanghai Electric(SEHK:2727, SSE:601727)이 'SNEC PV 파워 엑스포 2024'에서 태양광과 에너지 저장 및 수소 솔루션 분야 최신 기술을 선보이며 주목을 받았다. 6월 13일부터 3일간 열린 이번 행사에서 Shanghai Electric의 두 자회사인 Hency Solar와 Shanghai Electric Gotion은 PRANA, Tmall Energy B.V. NSR GmbH 등 총 14개 주요 업체와 전략적 협력 계약을 체결하고 주문을 수주했다. Shanghai Electric은 이들 업체들과 힘을 합쳐 첨단 재생 에너지 기술 보급을 가속화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로의 글로벌 전환을 추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Shanghai Electric의 전략적 파트너들이 새롭게 선호하는 유망한 새로운 에너지 솔루션으로 부상했다. 이번 엑스포에서 Hency Solar는 China Energy Construction Group, Jiangsu Power Desi
[환경포커스] 전세로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게 장기간 거주할 수 있는 '든든전세주택' 입주자 모집이 개시된다. 국토교통부는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먼저 확보한 주택 약 3400가구에 대해 오는 27일부터 순차적으로 입주자 모집공고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든든전세주택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수도권 내 연립,다세대,오피스텔 등을 매입해 주변 시세 대비 90% 수준의 전세보증금으로 최대 8년 동안 거주할 수 있도록 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국토부는 올해부터 2년 동안 든든전세주택을 2만 5000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LH 든든전세주택은 3∼4인 가구가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전용면적 60~85㎡의 신축 주택을 1만 5000가구를 매입하고, HUG 든든전세주택은 집주인 대신 전세금을 돌려주고 경매 신청한 주택을 HUG가 직접 낙찰받아 1만가구를 매입한다. 올해에는 우선, LH가 2021~2022년 한시 사업으로 추진했던 공공전세주택 잔여 물량을 든든전세주택으로 전환해 2860가구를 확보했고 1600가구에 대해 27일부터 입주자를 모집한다. 하자보수가 필요한 나머지 물량은 하반기 중 추가 입자주 모집할 계획이다. HUG는 경매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