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서울] 서울특별시와 부산광역시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상수도 배급수 분야 기술 협업을 위해 서울시 서울물연구원과 부산시 수질연구소가 공동으로 수도관 내․외부 부식방지, 담수화공정의 미네랄 공급 기술 현장 적용 등을 위한 연구협력에 나선다. 서울물연구원은 부산시 수질연구소와 오는 2월15일(금) 오전 11시 서울물연구원 회의실에서 “배․급수 분야 연구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각 기관에서 수행하는 배․급수 분야 관련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기술협력을 통해 수도관 내․외부 부식방지 등 현안에 대해 상호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서울시는 수도관 외부 부식방지 기술 중 PE필름 덧씌움 기술에 대해 현장시범 실험과 PE필름의 성능을 평가하는 연구를 진행 중에 있으며, 수도관 부식방지 기술을 부산시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기술협력을 제공 할 예정이다. 특히 서울시 연구를 바탕으로 해수염분으로 인한 부식 환경 노출이 많은 부산시 해안가에 설치하여 수도관 내외부 방지기술의 현장 검증을 통한 실용화 연구를 추진하고자 한다. 또한 실증플랜트 및 현장적용 검증이 완료된 서울물연구원 보유기술인 ‘수도관 부식제어 및 미네랄 공급을 위한 수돗물의 부식성을
[환경포커스=서울] 국내 물산업 해외진출의 조력자인 동시에동반자 한국물산업협의회(회장 윤주환)가2월 13일(수) 서울 당산동에 위치한 협의회 사무실에서 개소식을 갖고 법정단체로서의 힘차게 포문을 열었다. 한국물산업협의회는 환경부의 승인을 받아 설립된 민·관 협력단체로 ‘15년 최초 설립 이후, 대림동에 사무소를 두고 국내 물기업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다양한 업무들을 수행하여 왔으며, ‘18년 6월「물관리기술 발전 및 물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국회통과 이후에는, 법정단체로서의 지위 획득과 함께 새로운 출발을 위한 사무실 이전을 추진, 그 결과, 지난 3년간의 대림동 사무소 시대를 마감하고 새로운 당산동 사무소 시대를 열어가게 된 것이다. 이날 개소식 행사는 1부 개소식 축하행사, 2부 제막식, 3부 기업인 간담회 등 총 3부로 진행되었으며, 환경부 상하수도정책관 황계영 국장을 비롯, 한국환경공단 최익훈 물환경본부장, 한국수자원공사 김용명 글로벌협력본부장, 협의회 회원사 대표 및 물기업 관계자, 윤주환 회장을 비롯한 협의회 임·직원 등 약 40여명이 참석하였다. 협의회 윤주환 회장은 개소식 인사에서 미국, 독일, 네덜란드 등 글로벌 물강국들의 경우, 민·관
[환경포커스=대전] 환경부 산하 한국수자원공사는 공정경제 실현을 위해 올해부터 발주하는 ‘기술형 입찰’ 사업에 사회적 가치 평가항목을 반영한다고 밝혔다. 평가항목은 ▲건설현장 안전관리 및 재난대응 계획, ▲건설 근로자 근무여건 개선계획, ▲중소기업 상생 협력방안이다. 평가 시 변별력을 고려하여 기술평가 배점의 3% 수준이 되도록 적용할 예정이다. 올해 발주하는 한국수자원공사의 기술형 입찰 사업은 지난 1월 발주해 입찰이 진행 중인 부산에코델타시티 2개 공구와 2월 발주 예정인 시화엠티브이(MTV) 서해안 우회도로, 4월 예정인 대산임해 해수담수화 사업까지 총 4개 사업이다. 한국수자원공사는 300억 원 이상 대형공사 또는 기술적 난이도가 높은 사업에 적용하는 기술형 입찰 사업부터 우선적으로 사회적 가치 평가를 적용하고, 향후 모든 입찰방식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한다. 또한, 보다 합리적인 제도를 마련하기 위해 건설업계의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간담회 개최 등 상시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학수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입찰제도 개선으로 사업 설계단계부터 근로자 안전과 복지 향상, 불공정 관행을 한층 개선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게 되었다”라며, “앞
[환경포커스=세종] 환경부는 우리나라 하수도 현황을 매년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하수도 통계를 올해도 어김없이‘2017년 하수도 통계’를 공개했다. 해당 통계는 전국 하수처리장의 설치 및 운영 자료, 정화조 등 개인하수처리시설 현황, 하수도 사용료 등 국내 하수도 전반에 대한 정보를 담고 있다. ‘2017년 하수도 통계’는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이 지자체 등으로부터 관련 자료를 제출받아 정리했으며 주요 통계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보급률) 우리나라 인구 중 공공하수도를 제공받는 인구는 전 국민의 93.6%인 4,955만 명이며 이는 전년 대비 0.4%p 증가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도시지역은 96.1%, 농어촌(군지역)은 70.0%로 도시와 농어촌간 보급률에 차이가 있으나 취약지역인 농어촌 마을에 소규모하수처리시설이 지속적으로 보급*되어 그 격차**는 매년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처리수질) 방류수 수질기준 강화와 공공하수처리시설 확충 및 시설 개선에 따라 공공하수도 처리수의 평균수질(생물화학적산소요구량, 이하 BOD)은 평균 3.5mg/L로 하수 오염물질의 97.9%가 제거되어 공공수역에 방류되고 있다. (하수관로) 2017년 전국에 새로
[환경포커스=서울] 서울하수도과학관이 2019년을 맞이하여 교육프로그램 및 각종 문화행사를 새롭게 확대 개편한다고 밝혔다. 서울하수도과학관은 서울시중랑물재생센터(서울시 중랑구 자동차시장3길 64) 내 위치하며, 지하철 5호선 장한평역 6,7번 출구를 이용해 방문할 수 있다. 서울하수도과학관은 그동안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프로그램 증설을 희망하는 시민들이 증가함에 따라, 요구에 부응하여 2018년 개관 시 7종으로 운영되었던 프로그램을 올해 15종으로 확대 편성하였다. <새롭게 선보이는 교육 프로그램> 이번에 신설되는 프로그램은 하수도의 기술 과학에 초점을 두고 개발하였으며, 미취학아동부터 초등학교 고학년까지 연령대에 맞는 교육내용을 구성하여 연령별 흥미와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서울하수도과학관의 특성인 하수도라는 교육주제에 맞춘 ‘미생물아 고마워’는 하수처리과정 중 미생물의 역할 및 중요성을 학습하고 직접 관찰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초등학교 고학년을 대상으로 하며,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 동안 교육이 진행된다.(방학기간은 제외) 중요 하수 시설물 중 하나인 맨홀의 원리에 대해 살펴보는 ‘둥글둥글 맨홀:맨홀
[환경포커스] 통합메시지 전송 솔루션 및 멀티미디어 동영상 전문기업 ㈜티젠소프트가 서울상수도사업본부 ‘상수도 통합메시지 전송시스템 재구축’ 사업에 통합메시지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축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 도입된 티젠소프트의 TG 1st UMS 솔루션을 통해 전자정부프레임워크의 웹기반 인터페이스 관리기능 제공, 카카오 알림톡, 단문, 장문, 멀티미디어, 음성, 웹팩스 전송 기능 제공, 고객지원, 요금관리시스템 등 11여개 연계시스템 연계 메시지 전송 기능 제공 및 ARS, 모바일, 문자 등 다양한 실시간 민원만족도 설문조사 기능, 대량전송 기능 강화를 통해 시민들이 원하는 상수도 공공정보를 적시에 전송하여 신속한 업무처리와 민원만족도 향상, 메시지 채널 확대를 통한 알찬 정보 제공과 수신율 향상 및 장문, 멀티미디어 메시지, 카카오알림톡 등 다양한 유형의 메시지로 확대하여 서비스 질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통합메시지솔루션은 문자메시지, 음성메시지, 음성설문, 멀티메시지, 웹팩스, 카카오알림톡 메시지전송 기능, 주소록관리, 시스템관리, 전송통계 등 다양한 메시징 채널 통합 관리 및 시스템 연계 API를 통해 다수 기간계 시스템과
[환경포커스=대전] 환경부 산하 한국수자원공사 이학수 사장은 2019년 신년사를 통해서 국민이 물관리 일원화의 효과를 체감하도록 중점적으로 추진할 방향 4가지를 제시했다. 첫째, 국민이 체감하는 통합물관리 일원화 대표 성과 창출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대청댐 등의 윗물 통합관리와 영주댐과 보현산댐 유역의 오염원 종합관리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하여 하천 수질 및 생태를 실질적으로 개선하고, 스마트물관리와 대체수자원 확보를 통해 국민 물복지와 지역간 형평성을 높이는데 집중할 것을 밝혔다. 두 번째로 50년의 전문 물관리 역량을 활용하여 각종 물문제를 해결해 나갈 것을 제시했다. 홍수·가뭄 예경보 고도화 및 기존 시설간 연계를 통해 신규시설 건설 없이도 필요한 물을 확보하고 홍수로부터 국민을 안전하게 지키고, 각종 유해물질로부터 수돗물 안전성을 높이는 한편, 4대강 보와 하구둑에 대한 발전적 대안을 마련하여 하천 생태계의 자연성 회복에 힘쓸 것을 다짐했다. 세 번째로 물의 가치를 창출하여 국민 삶의 질을 높여 나갈 것을제시했다. 부산 에코델타시티 국가 스마트시티 시범사업과 안동 물순환도시가 물과 도시 융합의 선도사례로 자리매김 되도록 역량을 모으고, 물산업 플랫
[환경포커스=거제]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12월 13일부터 이틀간 ‘2018년 하수도 연찬회’를 거제시 대명리조트에서 개최한다. 하수도 연찬회는 매년 하수도 분야 관계자들의 업무 교류 등을 위해 열리고 있으며, 올해 연찬회는 지자체, 관리대행업체, 유역(지방)환경청 등 하수도분야 관계자 대거 참석한다. 이번 연찬회는 올해 6월 물관리 일원화 관련법령이 정비된 이후 하수도 분야 전문가, 공무원 등이 모여 물관리 일원화 이후 변화되는 하수도 정책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또한, 그간 하수도 정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점들을 심도 있게 논의될 수 있도록 다양한 주제가 발표될 예정이다. 첫째 날 주요 주제발표 내용을 보면 세션Ⅰ에서는 환경부 담당자들이 물관리 일원화 등 그간 하수도 정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한 현안에 대해 발표하고, 대응 방안을 중점 논의한다. 물관리 일원화 이후 가장 큰 변화 중 하나는 유역단위의 물관리 정책 추진이다. 하수도 분야에서도 2013년 유역하수도정비계획 체계를 도입하여 운영 중인 유역별 하수도정비계획을 점검하고 향후 물관리 일원화에 따른 정책 방향을 논의한다. 또한, 처리된 하수를 수자원으로 인식하고 유역내 처리된 하수를 용수
[환경포커스=서울] 환경부 산하 한국상하수도협회는 11월 27일 인천 연수구 해양경찰청 신청사 입주식에서 조현배 해양경찰청장과 함께하는 ‘수돗물 카페 1일 水믈리에’ 행사를 개최했다. 한국상하수도협회‧수돗물홍보협의회가 주최하고 리애드코리아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바다 지킴이 해양경찰청과 함께 저탄소 친환경 식수인 수돗물 먹기와 일회용품 줄이기를 위한 텀블러 사용 실천으로 해양 건강성 회복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확대하고 국민 행동 변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한국상하수도협회는 올해 8월부터 수돗물 카페(이동식 수돗물 홍보 차량)를 운영하며 서울, 인천, 김포, 대구, 목포, 남원, 오산 등 전국 크고 작은 행사장을 방문해 3만명 이상 시민들과 직접 만나 수돗물 음료와 텀블러를 무료로 제공해오고 있다. 여타 식수와 비교해 최대 1/2,000 탄소 배출량이 적은 수돗물 먹기 실천으로 날로 가속화되는 지구 온난화와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일회용 플라스틱 물병과 한해 250억개에 달하는 종이컵 쓰레기 줄이기로 우리 국토의 건강성을 회복하기 위해서이다. ▲수돗물 카페에 줄을 선 해양경찰청 직원과 인천 시민들 한국상하수도협회는 수돗물 카페 운
[환경포커스=수도권] 한강유역환경청 및 한강홍수통제소는 최근 팔당호와 북한강 하류구간에서 검출되고 있는 맛냄새물질(2-MIB) 대응을 위해 물관리일원화 이후 수질개선을 위한 수량-수질 연계운영 2번째 사례로 소양강댐에서 11월 28일부터 12일간 방류량을 2.5배(6.9→17.3백만㎥/일) 증가시킨다고 밝혔다. 팔당호에서 지난(11.7~9) 강우 이후 증가된 맛냄새물질(2-MIB)에 대응하기 위해 한강유역환경청, 지방자치단체, 한국수자원공사 등 관련기관에서는 분말활성탄 추가투입 등 정수처리를 강화하고, 매일 모니터링, 오염원 점검 등 대응하고 있으나, 맛냄새물질이 여전히 높은 수준으로 검출됨에 따라, 환경부 소속기관 간 수질-수량을 연계한 협업을 통해 결정한 상류댐 방류로 ‘맛냄새물질 조기 배제’를 추진하게 되었다. 한강유역환경청은 지자체 및 관계기관 ·전문가 회의를 거쳐 맛냄새물질 발생원인 분석(한강물환경연구소) 및 저감을 위한 상류댐 적정 방류규모를 검토(국립환경과학원) 하였으며, 한강홍수통제소에서는 ‘한강수계 댐-보 연계운영협의회(위원장 한강홍수통제소장)’를 11월 27일 개최하여 소양강댐에서 일평균 10.4백만㎥을 증가 방류하는 방안을 상정·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