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서울]서울시는 96m 높이 노을공원 정상에 위치한 노을별누리에서 3월 16일부터 12월 26일까지 천문 체험 프로그램『노을 별★여행』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노을별누리’는 2017년 시민의 제안으로 노을공원 정상에 조성한 천문체험공간으로 전문 천체관측장비를 활용해 천문관측을 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이 없는 날에도 다양하게 구비된 천문도서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노을 별★여행』프로그램은 전문강사의 해설과 함께 별자리를 관측하거나 관측장비를 조립하고 행성을 찾아보는 <가족별여행>과 달과 화성이 만나는 등 특별한 날 천문동아리와 함께 자유롭게 천체를 관측하는 <노을 열린관측회>가 있다. <가족별여행>은 계절 별자리에 얽힌 이야기를 잔디밭에 누워서 듣는 ‘노을 별자리여행’과 천체망원경을 조립하고 직접 행성을 찾아보는 ‘노을 행성여행’으로 구분되어 매월 1회씩 토요일(매회 8팀)에 운영한다. ‘노을 별자리 여행’(참가비 가족당 6천원)은 나이제한 없이 온가족이 참여 가능하며, ‘노을 행성 여행’(참가비 가족당 5천원)은 초등 3학년 이상 참여 가능하다. 두 프로그램 모두 토요일 저녁 (사)아마추어천문학회 서울지부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영주고가교에 하부난간 트레일러 전복사고 등 주변에 잦은 교통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교통체계를 개선하고 교통시설물을 보강 설치하였다고 밝혔다. 지난 1월 14일 25톤 트레일러 차량이 부산터널 방면에서 영주사거리 방면으로 향하는 1차로를 진행하던 중 트레일러에 적재된 컨테이너 상부(차량높이 포함 4.2m)가 영주고가 하부 난간(3.6m)을 충격하여 컨테이너가 도로에 걸쳐진 사고가 발생하는 일이 있었다. 컨테이너 적재 트레일러 차량이 영주고가교 하부난간을 충격하여 발생한 교통사고는 최근 3년간 10건이나 되며 그 중 3건은 차량이 전복되는 사고였다. 영주고가교 하부난간 충돌이 발생하지 않도록 부산터널에서 영주교차로 방향 영주사거리 차로수를 당초 4개 차로에서 3개 차로로 축소하고 1·2차로는 좌회전(부산역 방향), 3차로는 좌회전과 직진(부산지방보훈청 방향) 차로로 운영하되, 1·2차로는 소형․승합, 3차로는 대형트럭·트레일러 전용차로로 운영하도록 하고 노면표시, 교통안내표지판, 높이제한 롤링베리어 등 교통안전 시설물을 설치완료 하였다. 또한 대형트레일러의 통행을 부산터널 진입 높이제한(3.6m)으로 제한 해달라는 시민감사관 건의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취약계층의 폭염피해 예방과 도시열섬현상 완화를 위해 1억 2천만 원을 투입하여 쿨루프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111년 기상관측 사상 최악의 무더위를 기록한 지난해 여름과 같은 일이 기후변화로 인해 갈수록 빈번하고 심각해져 취약계층의 여름나기가 더욱 힘들어질 것으로 예측함에 따른 조치이다. 쿨루프(Cool Roof)는 햇빛과 태양열을 차단하는 특수페인트를 지붕에 칠함으로써 여름철 건물옥상 표면온도를 14℃∼20℃까지 낮추는 효과가 있으며, 적은 비용이 소요되어 낡은 건물일수록 효과가 크다는 장점이 있다. 쿨루프 시공 가구의 전기사용량을 확인한 결과 많게는 25%까지 절감되었음을 확인하였다. 부산시는 2016년부터 무더위쉼터와 장애인 가구 등을 대상으로 15개소에서 쿨루프 시범사업을 추진한 이래, 2017년부터 해마다 3천만 원의 예산과 많은 자원봉사자의 지원을 통해 연간 100여 개소에 쿨루프 사업을 추진하면서 최대한 많은 시민에게 혜택을 주기 위해 노력해 왔다. 올해에는 쿨루프 사업성과 및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16개 구·군을 대상으로 공모를 하여 해운대구(반송1동), 중구(대청동 복병산 행복마을), 부산진구(범천동 호천마을)
[환경포커스=수도권]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장준영)은 봄철 해빙기를 맞아 3월 6일부터 4월 19일까지 현재 사업 수행 중인 하수처리장 등 환경시설 612곳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달 18일부터 시작된 국가안전대진단의 하나로 특히 해빙기 낙석, 붕괴 등의 발생 우려가 있는 건설공사 현장과 계절 변화에 취약한 하수처리장, 정수장, 토양정화사업장 등이 대상이다.국가안전대진단은 매년 2~4월 중 집중기간을 설정해 대규모 안전점검, 캠페인 전개 등으로 위험요인을 발굴하고 개선하기 위해 실시한다. 세부 점검대상은 하수처리장 152곳, 환경시설설치 공사현장 114곳, 유해화학물질취급시설 108곳, 정수장 24곳, 영농폐비닐처리시설 9곳, 오염토양 정화사업장 2곳 등이다. 환경공단은 환경시설설치 건설·공사현장을 대상으로 대규모 잘린 땅(절개지), 지하 터파기 등 굴착공사의 건설공사 안전관리 준수여부를 살펴본다. 흙막이 등 가(假)시설물 설치 상태를 비롯해 공사장 주변의 축대 등 낙하물 사고 발생을 대비하여 안전그물 등 인접 구조물 보호조치 적정여부도 확인할 예정이다. 또한, 노후 하수처리장이나 농촌폐비닐 수거·처리시
[환경포커스]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는 지난 2월 28일 차량 내장형 ‘주행 영상기록장치’를 향후 출시하는 신차에 순차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DVRS는 차량 내 AVN 화면 및 스마트폰과 연동되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에 간단한 기능의 내장형 영상 기록장치가 양산차에 적용된 사례는 있었지만 전후방 고화질 녹화, 주차 중 녹화, 충격감지 모드, AVN 연동, 스마트폰 연동, 메모리 고급 관리, eMMC 적용 등으로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고 높은 신뢰성과 외부 연결성까지 갖춘 차세대 DVRS가 빌트인 타입으로 제공된 것은 처음이다. 특히 현대차·기아차의 DVRS 모듈은 룸미러 뒤쪽 공간에 숨겨져 외부로 노출돼 있지 않기 때문에 운전자의 시야 방해나 사고 시 부상 우려가 전혀 없다. 이 DVRS의 전방 카메라는 룸미러 뒤쪽 플라스틱 커버 안에 내장되며 후방 카메라는 기존 주차보조용 카메라를 활용한다. 긴급 녹화버튼은 룸미러 위 실내등 옆에 배치돼 위급 상황에서 운전자가 직관적으로 작동할 수 있다. 차량 내부에 장착된 32GB 용량의 저장장치는 스마트폰 등에 사용되는 내장형 eMMC 타입으로 내구성과 신뢰성이 높은 메모리를 적용해 일반 외장 카드타입
[환경포커스=서울]서울시가 찾아가는 ‘사업장 금연문화조성’ 프로젝트를 추진한 결과, 흡연자 개인의 금연 성공과 더불어 사업장의 금연환경 조성으로 생산성 향상까지 도모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최초로 추진한 사업장 금연문화조성은 서울시가 기업과 함께 환경 진단을 통해 맞춤형 금연서비스를 제공, 흡연자와 비흡연자 모두 ‘담배없는 건강한 사업장’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다. 사업장 금연문화조성 사업은 서울시가 지난해 6월 LG전자㈜ LG사이언스파크, 문배철강㈜, 엔시큐어㈜, ㈜아이센스, ㈜제주항공, ㈜한국코퍼레이션, ㈜한독 등 7개 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개인의 금연지원서비스와 조직 내 금연 환경 구축을 동시에 진행하여 현장중심 맞춤형 금연서비스를 추진한 선도적인 금연프로젝트다. 서울시는 사업장 금연문화조성을 위해 6개월간 사업장별 금연캠페인을 시작으로 환경진단컨설팅, 조직의 금연문화조성과 흡연자를 위한 금연지원서비스, 근로자 건강증진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6개월간 사업장내 금연문화조성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 참여 기업은 노사가 함께 ‘금연위원회’를 구성하여 금연자 보상체계를 마련하고 결정된 안건이 이행될 수 있도록 전 임직원이 협조해 금연문화를
[환경포커스=서울]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12월 11일부터 31일까지 한파영향에 취약한 1,200가구를 대상으로 단열개선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남광희), 비씨카드(대표이사 이문환), 이마트(대표이사 이갑수)가 후원하고,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상임대표 이은희)의 주관으로 진행된다. 전국 21개 지자체의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등 1,200가구가 대상이다. 현재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그린카드제도의 운영기관이며, 비씨카드는 17개 금융기관과 함께 그린카드를 발급·운영하는 운영사로서 이번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지역별 한파 취약성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지자체 참여의향을 받아 단열 등이 취약한 가구를 대상으로 결정됐다. 기후변화 진단 상담사(컨설턴트)가 선정된 가구를 방문하여 한파대비 행동요령을 안내한다. 또한, 문풍지․에어캡․풍지판․틈막이 등 단열개선을 비롯해 우레탄 폼․실리콘 시공 등 창호불량 개선은 물론 이마트와 함께 난방텐트 설치, 담요 제공 등 에너지효율 개선을 위한 물품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국가기후변화적응센터*(KACCC)가 지난 11월 23일에 발표한 ‘이상기온에 의한 한파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11월 30일(금) 오전 10시, 시청사 3층 대회의실에서 학계, 지방자치단체, 시민단체 등이 한자리에 모여「2018 서울 지속가능발전 정책토론회」를 ‘서울특별시’와 ‘제3기 지속가능발전위원회’가 공동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그간 서울시는 제1기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설치(’13.9월)를 시작으로 지속가능 발전 기본계획 및 지표 수립(’15.4월), 기본조례 제정(’17.1월), 이행계획 수립 (’17.4월)을 거쳐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자체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수립 (’17.11월) 하였다. UN SDGs가 발표(’15.9월)되기 이전부터, 중앙정부의 지원 및 의무 규정이 없는 상태에서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굳은 의지와 실천을 보여온 것이다. ※ 서울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2030 - 지속가능도시 구현을 위한 서울의 지향점을 담은 것으로, 17개 목표 및 96개 세부목표로 구성 - 전세계적 목표인 UN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인구 천만도시 서울의 특색에 맞게 새롭게 방향과 목표를 설정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 - 서울시가 당면하고 있는 주요과제인 시민의 먹거리 안전(Goal 2.
[환경포커스=서울] 환경재단(이사장 최열)이 주최하는 환경관련 영화제인 ‘제16회 서울환경영화제’가 오는 1월 18일까지 출품작을 공모한다. 환경영화의 제작 및 배급을 독려하고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서울환경영화제의 경쟁부문은 국내외 환경영화 출품작 가운데 우수작을 선정해 최하 1백만원부터 최대 1천만원에 이르는 상금을 수여한다. 출품대상은 2017년 1월 1일 이후 제작 완료된 작품을 기준으로 이전 서울환경영화제에 출품된 바 없는 작품에 한한다. 길이와 장르에 상관없이 환경을 소재 혹은 주제로 다루거나 넓은 의미에서 환경과 관련된 작품이면 출품할 수 있다. 서울환경영화제는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해 온라인 출품신청을 권장한다. 서울환경영화제 홈페이지(www.seff.kr)의 안내를 참고하여 신청 하거나 필름프리웨이(https://filmfreeway.com/SEFF)를 통해 신청하는 것 중 한가지 방법으로 온라인 출품이 가능하다. 출품 문의는 전화(02-2011-4336)나 메일(seff.program@gmail.com)로 하면 된다. 경쟁부문은 국제경쟁과 국내 출품작을 대상으로 하는 한국경쟁으로 나누어지며 이 중 우수작을 선정해 상금을 수여한다. 상금
[환경포커스=서울] 지난 10년 동안 서울시 도시재생 성과를 짚어보고, 앞으로 10년간 과제를 논의하는 도시재생 전략 심포지엄이 열린다. 서울시, 서울주택도시공사, 서울연구원, 서울시 도시재생지원센터, 서울시립대학교는 27일 14시 명동 포스트타워 10층 대회의실에서 ‘서울시 도시재생 10년의 완성, 10년의 향후과제’를 주제로 서울시 도시재생 전략 심포지엄을 공동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서울시 도시재생의 성과와 새로운 여건 변화에 따른 향후 과제를 짚어보고, 지속가능한 서울형 도시재생을 위한 협력 방안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심포지엄은 진희선 서울시 부시장과 김인제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 위원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김세용 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 서왕진 서울연구원 원장, 김종익 서울시 도시재생지원센터 센터장이 인사말을 통해 지속가능한 서울형 도시재생을 위한 기관 간 협력 강화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서울시 도시재생지원센터의 김종익 센터장이「서울시 도시재생 10년의 완성, 10년의 향후과제」를 주제로 기조 발표를 하고, 서울연구원 장남종 연구위원이「서울형 도시재생의 성과와 정책과제」를, 이어서 서울주택도시공사 조준배 처장이「도시재생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