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네이버블로그로 이동

상하수도

신안군, 도초면 하수정화 '자연정화생태습지' 태어나

 

[환경포커스=전국] 신안군은 지난 22일 도초면 한발마을에서 '자연정화 생태습지' 준공식을 박우량 신안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비금·도초 이장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초 한발마을 자연정화 생태습지는 습지 면적 1천862.8㎡(563평)로 기존 마을 단위 하수처리시설 설치 사업비 30억원의 10분의 1 정도인 2억4천만원을 투입해 2019년 8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2020년 6월에 완공돼 인공 하수처리시설을 대체하는 친환경 하수처리시설이다. 생태습지는 침전 및 지류 시설과 연꽃, 미나리, 물개구리밥 등 친환경적인 수상식물에 정화작용을 거쳐 수질이 개선되고 다양한 환경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발리 주민들은 "한발리는 옛날부터 생활하수가 전부 한곳으로 흘러들어 수질이 좋지 않았으나, 이렇게 마을 입구에 생태습지를 조성해서 물도 정화가 되고 경관도 개선돼서 너무 기쁘다"고 말하고 있다. 앞으로, 자연정화 생태습지는 하수처리시설이 설치되지 않은 마을의 수질을 개선해 농업생산의 질을 향상하고 주민 정주 여건 조성 및 삶의 질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친환경 자연정화 생태습지가 하천으로 흘러가는 생활하수의 수질 개선 기능은 물론 주민들의 쉼터와 학생들의 생태교육장의 역할도 함께 할 것"이라며 "한발마을 생태습지는 신안군 전체로 확대 추진할 생태습지 조성 사업의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신안군청 보도자료


환경뉴스

더보기
서울시, 늘어나는 따릉이 정비수요 대응과 골목상권 활성화 위해 따릉이포 80여개소 모집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민들의 발로 가성비에 교통 연결성까지 갖춘 공공자전거 ‘따릉이’의 지난해 총 이용 건수가 4천400만 건(일평균 12만건) 달하는 가운데, 서울시설공단(이사장 한국영)은 늘어나는 따릉이 정비수요 대응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따릉이포(따릉이+동네 점포) 80여 개소를 모집한다고 전했다. 따릉이 이용건수가 증가하면서 정비수요도 크게 증가해 지난해에는 약 27만 건의 정비를 진행했다. 서울시에서는 공공자전거 따릉이 수리업무를 지원할 민간 자전거 점포 일명, ‘따릉이포(따릉이+동네 점포)’를 2019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시정철학인 ‘약자와의 동행’의 하나로 저소득층의 자활을 돕기 위해 공공자전거 ‘따릉이’ 정비처에 영등포지역자활센터, 중랑유린지역자활센터 등 지역자활센터 2곳을 추가했으며, 올해도 동일하게 ‘정비 협업 업무협약’을 맺고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자전거 관련 자활사업을 진행하는 센터 중 정비 물량과 환경 등을 고려해 강남과 강북에 1곳씩을 선정했다. 따릉이 점포 지원 자격은 자전거 수리를 취급하는 서울소재 점포 운영 개인 사업자로 자전거 점포 운영기간이 3년 이상이어야 하며, 정비능력과 정비 환경기준(작업공간


종합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