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02 (수)

  • 흐림동두천 11.3℃
  • 구름조금강릉 13.7℃
  • 흐림서울 11.3℃
  • 구름많음대전 16.0℃
  • 구름조금대구 17.9℃
  • 맑음울산 11.9℃
  • 흐림광주 15.4℃
  • 맑음부산 14.4℃
  • 흐림고창 10.9℃
  • 맑음제주 16.5℃
  • 흐림강화 8.7℃
  • 흐림보은 15.6℃
  • 구름많음금산 15.2℃
  • 맑음강진군 16.6℃
  • 맑음경주시 16.3℃
  • 맑음거제 14.2℃
기상청 제공
네이버블로그로 이동

한국환경공단 중소기업 화학시설 개선비용 최대 3,200만원 지원

- 총사업비 7,290백만원, 시설개선 비용 70% 국고지원
- 3월 15일까지 사업신청서 접수, 신청서 작성 지원 Help Desk 운영

[환경포커스=수도권] 한국환경공단은 중소기업의 노후화된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개선비용을 지원하는 ‘화학안전 사업장 조성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본 사업은 기존 한국환경공단의 중소기업 대상 행정·기술적 지원과 더불어 재정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의 취급시설 개선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화학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2022년 신규 사업이다.

 

2022년 사업비는 7,290백만원이며, 향후 5년간 연간 230여개 업체, 개별 업체당 시설개선 비용의 70%, 최대 3,200만원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노후화된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을 보유한 중소기업이며, 지원시설은 배관, 저장탱크, 방류벽, 누출경보시스템, 화학사고보호구 등으로 사업 공고문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한국환경공단은 3월 15일까지 우편, 팩스, 이메일을 통해 신청서를 접수할 예정이며, 신청서는 한국환경공단 홈페이지(www.keco.or.kr) 내 공지사항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또한 한국환경공단은 신청서 접수 기간 동안 “Help Desk”(T:1899-1744)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신청서 작성 등에 어려움을 겪는 사업장은 “Help Desk”를 통해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접수 마감 후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은 현장조사를 거쳐 심의위원회 심의평가 등을 통해 지원업체를 선정하며, 선정된 업체는 4월경 한국환경공단과 협약을 체결한 후 시설개선에 착수하게 될 예정이다.

 

한국환경공단 안병옥 이사장은 “이번 지원사업이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라 중소기업의 안전관리 재정부담 완화와 화학안전 역량강화에 기여 할 것이다”라고 하며, “화학사고 예방을 위한 화학안전관리에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환경뉴스

더보기
서울시, 외로운 시민에게 대화와 도움 제공하는 원스톱 콜센터 <외로움안녕120> 시범 운영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4월 1일 화요일 오전 9시부터 「외로움안녕120」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고 전했다. 전문 상담원과 이야기를 나누며 정서적 지지를 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 필요한 서비스 연계와 지원도 도와준다. 서울시는 지난해 10월 전국 최초로 외로움 예방부터 고립은둔 가구 지원, 재고립․재은둔까지 막는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외로움․고립은둔 종합대책 ‘외로움 없는 서울(약칭 외·없·서)’을 발표했다. 시범운영에 들어가는 ‘외로움안녕120’은 외로움과 관련된 서비스를 비롯해 상담, 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는 대표 창구로서, ‘외로움 없는 서울’ 대책의 게이트웨이 역할을 하게 된다. 24시간 365일 서비스가 제공되는 외로움안녕120은 외로움을 느끼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다산콜센터(☎02-120) 전화 후 음성 안내에 따라 5번(외로움안녕)을 누르면 상담사와 연결된다. 사회복지사 또는 상담 관련 자격을 갖춘 전문 상담원 14명이 24시간 교대로 근무하며 대화를 원하는 시민의 전화를 받아 가벼운 상담을 통한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는 것을 기본으로 한다. 상담사 보호를 위해 매뉴얼에 따라 폭언․욕설 등으로 상담을 이어가기 곤란할 경우에는 상

정책

더보기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녹색 창업의 꿈, 환경창업대전 응모하기
[환경포커스=서울]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녹색산업 유망 창업 아이템을 발굴하기 위한 ‘2025 환경창업대전’ 참가팀을 4월 1일부터 5월 2일까지 모집한다. 2018년에 시작해 올해로 8번째를 맞는 이 행사는 오염물질 또는 온실가스의 배출을 최소화하고 에너지와 자원의 효율을 높여 환경을 개선하는 시설‧장치‧서비스 등으로 탄소중립을 이루고 녹색성장을 촉진하는 녹색산업 분야* 예창업자와 창업기업(업력 7년 이내)을 모집 대상으로 하며, 환경창업 저변 확대 및 녹색산업 창업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종 25개 수상팀(예비창업자 부문 12개 팀, 창업기업 부문 13개 팀)을 선발하여, 총 1억 800만 원의 상금과 함께 환경부 장관상과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상을 수여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녹색산업 분야에 특화된 창업기획자(액셀러레이터)와 협업하여 환경창업대전의 접수에서부터 시상식 개최까지 유망 창업 아이템을 찾아내 육성 및 투자유치 활동 등 보다 전문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 창업 교육, 1:1 전문가 자문, 시장 검증, 모의 투자설명회 개최 등 기업의 성장단계에 따른 맞춤형 창업역량 강화 프로그램 또한, 상위 수상팀에게는 후속 연계 지원으로 내

종합뉴스

더보기
서울시, 불법 전단지의 대포폰 번호 무력화 시키는 <대포킬러> 효과 입증
[환경포커스=서울] 길거리, 공중화장실은 물론 최근에는 학교 인근까지 무분별하게 살포되고 있는 불법 전단지로부터 시민 피해를 막기위해 서울시가 도입한 ‘대포킬러’가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2017년 10월,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개발한 ‘대포킬러’는 청소년 유해매체‧불법 대부업 전단 등에 적힌 ‘대포폰 번호’로 2~3초 마다 계속 전화를 걸어 통화 중인 상태를 만드는 전용시스템이다. 계속 통화 중인 상태로 만들어 업자와 시민간 통화를 원천 차단하는 원리다. 업자가 대포킬러로부터 걸려온 전화번호를 차단하면 자동으로 다른 번호로 전화를 다시 걸어 수요자를 특정하게 어렵게 만들어 사실상 불법행위를 불가능하게 만드는 것이다. 만약 대포킬러로부터 걸려온 전화를 불법 전단지 배포자 등이 받으면, 이 번호는 불법 영업행위를 하고 있다는 안내가 나온다. 특히 올해 1월부터는 시스템을 업그레이드, 대포킬러 효과가 더 막강해졌다. 기존 1년 420여 개의 일반전화 회선을 사용하던 데서 ‘변작(번호조작)’ 기술을 본격 도입해 전화 회선을 1주에 2,500여 개로 확대해 차단 효과가 더욱 높아 진 것이다. 또 불법 전단지 사진을 스마트폰 앱에 올리면 실시간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