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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감염병에 신속 대응 위해 자치구, 유관기관과 <민‧관합동 위기대응 모의훈련> 실시

시, 신종‧재출현 감염병 대비 강화…자치구, 유관기관 통합 현장 대응 훈련 실시
새로운 공중보건위기 발생 시 선제적 대응 위해 감염병 방역 인력 역량 강화
시, “신종감염병 대응체계 강화 훈련, 자치구‧유관기관 민관합동 신속한 대응체계 수립”

 

[환경포커스=서울] 올해 코로나19 엔데믹 선언(5.1.) 이후, 해외 출‧입국자가 증가하면서 신종‧재출현 감염병 발생에 대한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 서울시는 새로운 감염병이 언제 발생하더라도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자치구, 유관기관과 ‘민‧관합동 위기대응 모의훈련’을 7월 5일 금요일 실시한다고 전했다.

 

이번 위기대응 훈련은 서울시 25개 자치구 보건소와 감염병관리기관 등 17개 실무협의체가 참여한다. 감염병 대비 자치구의 실질적인 현장수행 능력을 높이고 서울시와 자치구, 유관기관 간 합동훈련으로 위기 발생시 감염 확산을 조기 차단하는 게 목표다.

 

이번 훈련은 에볼라바이러스로 국내에 유입된 상황을 가정해 검역단계, 모니터링 단계, 역학조사 단계, 환자 조치단계 등 단계별 시나리오에 맞춰 토론훈련과 실행훈련의 두 분야로 진행한다.

 

더불어 현장출동 인력이 감염 예방을 철저히 할 수 있도록 방역활동 시 착용하는 보호복의 올바른 착‧탈의 실습도 병행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이번 훈련을 시행 후,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개선 계획을 수립해 하반기에는 신종‧재출현 감염병 위기대응 현장 훈련을 진행할 계획이다. 담당자 역량 및 유관기관 협력체계도 더욱 강화한다.

 

김태희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이번 합동훈련은 신종‧재출현 감염병 대응의 시작부터 종료까지 방역담당자들의 상황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유관기관 협조체계 점검에 초점을 맞췄다”며 “민‧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신속한 대응체계를 마련하고 방역인력의 전문성을 강화해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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