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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토양

우리나라 물산업 진흥을 위한 상‧하수도 역할과 발전방안 토론회

- 혁신적‧미래지향적인 상‧하수도의 역할과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한국상하수도협회 주최

 

[환경포커스=수원] 한국상하수도협회(협회장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이하 ‘협회’)는 우리나라 물산업과 상‧하수도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물산업 진흥을 위한 상‧하수도의 역할과 발전방안 토론회(이하 ’토론회‘)’를 7월 26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토론회는 협회가 주최하고, (사)대한상하수도학회(학회장 권지향)와 (재)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원장 김혜애) 공동주관으로 개최한 행사로 지자체, 학계, 기업과 개인 등 약 15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하였다.

 

토론회는 기후변화로 인한 물 재해의 예방과 반도체, AI 등 디지털 기술 발전에 필요한 용수 공급 등 물산업의 발전과 노력이 지속 요구되는 상황에서, 우리나라 상‧하수도 전문기관으로서 협회의 역할을 재조명하고 혁신적‧미래지향적인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토론회에서는 대한상하수도학회 권지향 학회장의 ‘물산업의 핵심 상하수도의 역할’이라는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나지훈 팀장의 ‘지자체 물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제언’, 서울시립대학교 오희경 교수의 ‘물산업 밸류체인 기반 밸류업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물산업 육성에 대한 발표가 진행되었다.

 

이후 단국대학교 김두일 교수의 ‘자산관리 시스템의 지속가능한 제도 정착 방안’, 연세대학교 김상현 교수의 ‘기후변화에 시대의 지속가능한 하수도를 위한 과제’라는 주제로 물관리 기술 분야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주제발표 이후 종합토론에서는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조영무 선임연구위원을 좌장으로 국회입법조사처 김경민 입법조사관, 한국환경연구원(KEI) 안종호 본부장, 해성엔지니어링 박명균 부사장, 권지향 학회장을 포함한 주제발표자가 물산업 진흥에 필요한 제도‧정책 등에 대한 내용과 상‧하수도의 미래 역할과 기능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날 협회 진광현 상근부회장은 “물산업과 상‧하수도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공존(共存)과 상생(相生)의 분야”라고 말하며, “기후변화에 따른 안정적 물 공급‧관리와 탄소중립 이행 정책 등에 있어 물산업과 상‧하수도 분야 지자체, 기업 등이 각자의 역할과 노력을 통해 국내 물산업 발전과 미래지향적인 상‧하수도의 역할과 기능이 구현될 수 있도록 협회가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환경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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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1년간 부동산 거래 중 거짓·지연신고 등 위법행위 1,017건 적발해 40억 원의 과태료 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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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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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의장, 한국노총과 간담회 개최해 사회적 대화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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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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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 비축물량, 하루 최대 400톤 확대 공급…“물가 안정 노력 지속”
[환경포커스] 정부가 최근 호우,폭염 등으로 가격이 상승한 배추 수급 안정을 위해, 이달 중 수급 상황을 보고 비축 물량을 하루 최대 400톤까지 확대 공급할 방침이다. 또 중동지역 갈등 재확산에도 석유 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평상시와 위기 발생 시 상황에 따른 이원화된 비축 체계를 운영하기 위해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기획재정부는 9일 김범석 기재부 제1차관 주재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9차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열어 농축수산물, 석유류 등 품목별 가격동향과 물가안정 방안 등을 논의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차관은 '최근 중동 정세 불안에도 국제 유가 및 국내 석유류 가격이 둔화세를 보이는 가운데 장마 이후 폭염 영향으로 채소류 등 일부 농산물 가격이 지난달보다 올랐으나, 지난해 8월과 비교하면 농산물 가격이 전반적으로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서 '다만, 국제유가 변동성 확대, 여름철 기상이변 등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인 만큼 관계부처는 소관 품목에 대한 물가안정 노력을 강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부는 최근 호우,폭염 등으로 가격이 상승한 배추 수급 안정을 위해 배추 재배면적을 늘려 1000톤 수준의 추가 공급여력을 확보하는 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