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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아이가 행복입니다. 부산> 어린이 그림공모전 수상작 전시회 개최

12.23.~12.27. 5일간 부산도시철도 1호선 시청역 연결통로에서 열려
'부산에서 행복한 우리가족'을 주제로 진행된 공모전 수상작품 35점 전시
어린이들이 부산지역 곳곳에서 가족과 함께한 소중한 순간을 진솔하고 따뜻하게 그려낸 작품들을 볼 수 있어
부대행사로 6개월 후 배송되는 '느린우체통' 운영, 출산보육 시책 홍보도 펼칠 예정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부산도시철도 1호선 시청역 연결통로에서 '아이가 행복입니다. 부산' 어린이 그림공모전 수상작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공모전은 시, 시교육청, 조선일보사가 공동으로 주최해 지난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1개월간 ‘부산에서 행복한 우리가족’을 주제로 진행됐다.

 

▲유아부 ▲초등 저학년 ▲초등 고학년의 3개 부문에 500여 명의 어린이가 참가했으며, 이번 전시회에는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정된 35점의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공모전의 심사를 맡은 경희대 나형민 교수는 “참가한 어린이들이 부산 지역 곳곳에서 가족과 함께한 소중한 순간들을 진솔하고 따뜻하게 그려냈다. 특히, 각 작품에서 느껴지는 순수한 감성과 자유로운 상상력이 돋보였다”라고 평했다.

 

“가족과 함께한 경험을 진솔하면서도 창의적으로 연결한 작품이 많아,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가족의 행복’이라는 주제에 대한 깊은 이해와 애틋한 추억을 엿볼 수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전시회와 함께 부대행사로 '느린우체통'도 운영된다. 시민들이 가족과 사랑하는 사람들에 대한 감사의 인사, 밝고 힘찬 새해 소망 등을 적어 엽서를 보내면 6개월 후 우편으로 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작성 당시의 다짐과 추억 등을 되돌아볼 수 있다.

 

아울러, 부산의 출산보육 지원시책을 소개하는 다양한 홍보물(시 출산보육 홍보지(리플릿) ‘당신처럼 애지중지’, ‘핑크라이트’ 등)도 현장에서 배포될 예정이다.

 

우미옥 시 여성가족국장은 “이번 전시와 행사를 통해 시민들께서 바쁜 일상에서도 가족과 행복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라며, “우리시는 내년에도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부산'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수립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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