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기후 위기 대응 및 저탄소 활동으로 쾌적한 서울 환경 조성에 기여한 개인·단체(기관)의 우수 활동 사례를 소개하고, 격려하기 위해 「2025년 서울특별시 환경상」 후보자 공개모집에 나선다고 전했다.
올해로 29회를 맞는 서울특별시 환경상은 기후행동, 에너지전환, 자원순환, 환경교육, 환경기술·경영 총 5개 분야 21명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서울시 환경상은 1997년부터 운영되어 2024년까지 528명의 환경상 수상자를 선정하였으며, 작년 환경교육 분야를 새롭게 신설하였다.
후보자는 공고일 현재, 서울시에 3년 이상 계속 거주하거나 사업장(주된 직장)을 갖고 있어야 하고, 공고일로부터 최근 3년 이내 공적만 접수 가능하다.
5개 분야 중 1개 분야만 신청할 수 있으며, 동일 공적에 대한 이중 시상은 불가하다. 공고일 기준 3년 이내 서울특별시 환경상 수상자 및 같은 해 서울특별시 시민상 수상자는 지원 자격에서 제외한다.
후보자 추천권자는 서울시(실․본부․국) 및 산하기관과 자치구, 국가기관, 법인 및 단체이며, 개인이나 미등록 단체가 후보자를 추천할 때는 서울 시민 30인 이상의 서명을 받아야 한다.
자세한 내용과 추천서식은 서울시 누리집(http://www.seoul.go.kr) ‘공고’란에 게재된 공고문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4월 16일(수)까지 전자우편 또는 서울시 기후환경정책과로 등기우편 접수하면 된다. 최종 선정은 공적사실 확인 조회 및 심사 과정을 거쳐 6월경 발표할 예정이다.
권 민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서울특별시 환경상은 기후위기 대응과 지속가능한 환경 조성에 기여한 시민과 단체의 노력을 조명하는 뜻깊은 상”이라며 “온실가스 감축과 쓰레기 감량 등 보이지 않는 곳에서 쾌적한 서울을 위해 많은 수고와 노력을 아끼지 않은 분들의 공적이 적극 발굴될 수 있도록 시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