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네이버블로그로 이동

올 해 국내 입국한 탈북민 전년 동기 대비 9.7% 감소

 

[환경포커스=국회] 한 때 연간 3천명선에 달하던 한국에 입국한 탈북민은 올 들어 김정은 체제 이후 최저를 기록했다. 김정은 체제가 들어선 다음 해인 2012년부터 줄어들기 시작해 올 해 8월말 기준에는 전년 동기(779) 대비 9.7%가 줄어든 703명이 입국한 것이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박병석 의원(더불어민주당·대전서갑·5)30일 통일부로부터 제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이 탈북민 감소 추세는 국경지역의 통제 강화, 중국 당국의 강제 북송, 그리고 브로커 비용이 전년 대비 약 40% 정도 오른 탓으로 보인다.

 

한편, 1996년 이후 올 8월까지 한국에 입국한 전체 32,042명의 탈북민 출신지역을 보면 함북 (19145, 60.7%), 양강도 (5061, 16%), 함남 (2775, 8.8%)으로 중국 접경지역 출신이 85% (26981)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박병석 의원은중국 체포 시 강제 북송, 접경지역 단속 강화, 브로커 비용 상승 등의 이유로 탈북민 수가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인다며 이는 중국 접경지역 북한 주민들이 타 지역 주민보다 월등히 많은 것은 탈북하기가 쉽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북한이탈주민 연도 및 성별 입국현황]

(단위 : )

 

~’98

~’01

’02

’03

’04

’05

’06

’07

’08

’09

’10

’11

’12

’13

’14

’15

’16

’17

‘18.8

(잠정)

831

565

510

474

626

424

515

573

608

662

591

795

404

369

305

251

302

188

96

9,089

116

478

632

811

1,272

960

1,513

1,981

2,195

2,252

1,811

1,911

1,098

1,145

1,092

1,024

1,116

939

607

22,953

947

1,043

1,142

1,285

1,898

1,384

2,028

2,554

2,803

2,914

2,402

2,706

1,502

1,514

1,397

1,275

1,418

1,127

703

32,042

(자료출처 : 통일부)

 

 

[재북 출신지역별]

(’18.8월말 기준)

구분

강원

남 포

양강

자강

평남

평북

평양

함남

함북

황남

황북

개성

기타

(재외 등)

219

68

1,334

67

441

365

412

763

4,787

265

177

45

85

9,028

374

81

3,727

153

622

478

317

2,012

14,358

189

268

30

93

22,702

합계

593

149

5,061

220

1,063

843

729

2,775

19,145

454

445

75

178

31,730

비율

1.9%

0.5%

16.0%

0.7%

3.4%

2.7%

2.3%

8.8%

60.7%

1.4%

1.4%

0.2%

0.5%

100.5%

* 최근 입국하여 보호시설에 수용중인 일부인원은 제외된 수치 (자료출처 : 통일부)

 

[재북 직업별]

(’18.8월말 기준)

구 분

관리직

군인

노동자

무직

부양

봉사

분야

예술

체육

전문직

아동, 학생 등

402

673

3,952

3,158

82

79

209

473

9,028

132

118

8,357

11,587

1,262

199

492

555

22,702

합계

534

791

12,309

14,745

1,344

278

701

1,028

31,730

비율

1.7%

2.5%

38.8%

46.5%

4.2%

0.9%

2.2%

3.2%

100%

* 최근 입국하여 보호시설에 수용중인 일부인원 제외 (자료출처 : 통일부)

 


환경뉴스

더보기
서울시, 늘어나는 따릉이 정비수요 대응과 골목상권 활성화 위해 따릉이포 80여개소 모집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민들의 발로 가성비에 교통 연결성까지 갖춘 공공자전거 ‘따릉이’의 지난해 총 이용 건수가 4천400만 건(일평균 12만건) 달하는 가운데, 서울시설공단(이사장 한국영)은 늘어나는 따릉이 정비수요 대응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따릉이포(따릉이+동네 점포) 80여 개소를 모집한다고 전했다. 따릉이 이용건수가 증가하면서 정비수요도 크게 증가해 지난해에는 약 27만 건의 정비를 진행했다. 서울시에서는 공공자전거 따릉이 수리업무를 지원할 민간 자전거 점포 일명, ‘따릉이포(따릉이+동네 점포)’를 2019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시정철학인 ‘약자와의 동행’의 하나로 저소득층의 자활을 돕기 위해 공공자전거 ‘따릉이’ 정비처에 영등포지역자활센터, 중랑유린지역자활센터 등 지역자활센터 2곳을 추가했으며, 올해도 동일하게 ‘정비 협업 업무협약’을 맺고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자전거 관련 자활사업을 진행하는 센터 중 정비 물량과 환경 등을 고려해 강남과 강북에 1곳씩을 선정했다. 따릉이 점포 지원 자격은 자전거 수리를 취급하는 서울소재 점포 운영 개인 사업자로 자전거 점포 운영기간이 3년 이상이어야 하며, 정비능력과 정비 환경기준(작업공간


종합뉴스

더보기
행안부, 지역 주도 상생·성장 ‘지역금융 협력모델’
[환경포커스] 행정안전부는 23일부터 5월 22일까지 올해 지역 사업과 연계해 지역금융 지원을 계획하거나 운영 중인 광역,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역금융 협력모델 사업'을 발굴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자체와 지역금융, 신용보증재단 등이 자율적으로 협업해 추진하는 지역 맞춤형 금융 사업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한 것이다. 행안부는 지역금융 협력모델 우수사례로 선정된 지자체에는 10억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한편, 타 지자체에서 벤치마킹하거나 전국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홍보를 지원할 계획이다. 행안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한 '지역 맞춤형 금융협력 모델'로, 금융 지원(보증대출 또는 신용대출), 금융,직접 지원, 금융,컨설팅 지원 등 3개 유형별 사업 모델을 발굴하게 된다. 먼저, 금융지원 유형은 지자체의 보증대출 또는 신용대출 지원사업이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소상공인,자영업자,청년 등이 지역금융기관에서 저금리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지자체가 지역신용보증재단에 특별출연하고 지역금융기관에서 저금리로 대출 또는 이자를 지원하는 사업 등이 이에 해당한다. 금융,직접지원 유형은 시설 등에 관한 직접적인 지원과 금융지원을 함께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