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서울] 서울특별시 소방재난본부는 복합건축물(상가와 공동주택) 재활용 분리수거장 및 에어컨 실외기 화재에 주의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시는 최근 잇따라 복합건축물의 분리수거장과 에어컨 실외기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많은 이재민과 재산피해가 발생하면서 화재예방을 위한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 분리수거장 화재와 실외기 화재에서 공통적으로 보수공사 작업 중 용접 등 부주의에 의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 수리·보수 작업 중에는 소화기 등 소화기구를 비치하고 화재감시 및 초기대응을 위해 반드시 관계인이 참여해야 한다고 했다. 재활용 분리수거장이 지하에 있을 경우에는 화재시 위층으로 화재나 연기가 빠르게 확대되어 많은 인명피해 우려가 있는 만큼 다음과 같은 주의가 필요하다. -분리수거장은 가급적 옥외의 개방된 장소에 설치하고 지하에 설치할 경우에는 화재연소 확대 우려가 적은 구획된 장소에 설치 -분리수거장 근처에서는 절대로 흡연이나 화기 사용을 금지 -인화성 물질(배터리, 라이터, 부탄가스 등)은 따로 보관 -화재감시를 위한 CCTV, 소화기·감지기 등 소방시설 설치 필요 또한 에어컨 실외기는 습기, 먼지 및 외부열에 노출되어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오는 22일부터 6월 30일까지 서낙동강 조정·카누 경기장에서 「제50회 장보고기 전국 조정대회」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 대회는 해상왕 장보고 장군의 업적을 계승하고 한국 조정이 세계로 뻗어 나아갈 수 있는 초석을 다지기 위해 1975년에 시작됐으며, 전국 조정대회 중 가장 권위 있는 대회로 평가받고 있다. 올해 50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시와 대한조정협회가 주최하고 부산시조정협회가 주관한다. 대회는 전문선수들이 참가하는 1부(6.22.~6.24.)와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참가하는 2부(6.29.~6.30.)로 나눠서 진행된다. 전국에서 6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20개부 80개 종목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싱글스컬, 무타페어, 에이트, 실내조정 등 총 80개 종목이 열린다. 종목별 1~3위에게는 상장과 메달을, 종별 종합 우승팀에는 우승기와 우승컵을 수여할 예정이다. 박근록 시 관광마이스국장은 “조정은 한배를 탄 팀원들 사이의 단결이 중요한 연대와 협력의 스포츠”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조정을 활성화하고 우수한 선수들이 배출되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환경포커스=세종] 친환경 에너지 바이오가스 산업 키우기 위해 유기성 폐자원 처리에서, 재생에너지 생산으로 2025년부터 공공 발생 유기성 폐자원 50%를 바이오가스로 전환해 년까지 연간 5억Nm3 바이오가스 생산 추진으로, 연간 2,300억 원의 화석연료 대체, 100만톤/연 온실가스 감축한다고 밝혔다.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6월 20일 오전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열리는 제41회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가축분뇨·음식물 등 유기성 폐자원의 친환경적 처리와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바이오가스 생산·이용 활성화 전략’을 보고한다. 이번 전략은 지난해 12월 ‘유기성 폐자원을 활용한 바이오가스의 생산 및 이용 촉진법(약칭 바이오가스법, 제정 ’22.12.30, 시행 ’23.12.31)’의 시행으로 국내 바이오가스 산업 활성화를 위한 법적 기반이 마련됨에 따라, 산업 생태계 육성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보다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유기성 폐자원을 보다 탄소 중립적이고 부가가치가 높은 바이오가스로 전환하고, 생산된 바이오가스를 효율적으로 이용하기 위한 기반시설(인프라) 구축과 제도 개선에 초점을 맞췄다. 정부는 이번 전략으로 2026년까지 바이오가스를 연
[환경포커스=세종] □ 과장급 전보 한강유역환경청 환경관리국장 박 찬 용 前 자원순환국 폐자원에너지과장 자원순환국 폐자원에너지과장 이 제 훈 前 환경부 2024. 6. 24.자
[환경포커스=국회] 20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서는 국민의 안전과 건강권을 위한 폐기물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됐다. 박홍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국민들이 생활하는 아파트 및 건물, 빌딩 등은 대부분 발암물질과 중금속 등이 가득한 각종 폐기물을 투입해 생산된 시멘트로 신축되고 있다. 시멘트 생산업체들은 생산과정에서 위해성분을 제거했다고 하지만 방사능과 발암물질, 각종 중금속은 제거되지 않고 남아 있다고 대표 발의 경위를 밝혔다. 이어서 중금속이 함유된 시멘트로 지어진 아파트나 주택 건물에 입주해 몇년씩 생활하는 경우 아토피성 피부염, 가려움증, 알레르기, 두통, 신경증상 등이 나타날 수 있다. 그러나 국민들은 폐기물 시멘트로 지어진 공간에 살면서도 시멘트에 어떤 폐기물이 포함됐는지, 중금속 성분은 무엇이고, 인체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전혀 모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의원은 이에 폐기물을 사용하여 시멘트를 제조한 겨우, 사용된 폐기물의 종류와 원산지 및 구성성분을 포함한 정보를 공개하도록 하여 국민의 알권리를 확보하고 국민 안전과 건강권을 지키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타이베이 2024년 6월 19일 /PRNewswire=연합뉴스/ -- 대만 굴지의 납 재활용 업체 ACME Metal Enterprise가 주요 글로벌 업계 관계자 약 30명을 대상으로 ACE Green Recycling의 혁신적인 GreenLead™ 공정이 가동되는 모습을 보여주는 공개 행사를 개최했다. 세계 최초로 이 기술이 완전히 적용된 모습을 본 다수의 관계자들은 기존 제련소에서는 상상할 수 없었던 소음, 냄새, 분진이 전혀 없다는 사실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ACE의 기술은 납 재활용의 제련 단계를 100% 전기로 가동되는 실온 습식제련(hydrometallurgical) 공정으로 완전히 대체하며, 스코프1(Scope 1) 배출, 즉 직접 배출이 전혀 발생하지 않는다. 이는 고온에서 작업하면서 화석 연료를 많이 사용하고, 환경으로 배출되지 않도록 대형 먼지 포집 장치로 포집해야 할 만큼 많은 연기와 먼지를 발생시키는 기존의 용광로 제련과는 완전히 다른 방식이다. 타이베이에 본사를 둔 ACME는 지난 40년 이상 성공적으로 운영해 온 대만의 선도적인 재활용 업체다. ACME는 ACE와의 제휴를 통해 연간 2만 톤의 납 배터리를 재활용해 약 1만 20
[환경포커스=전국] 수원시상수도사업소가 2023년 한 해 동안 수원시 정수장의 정수(淨水) 수질을 검사한 결과, 먹는 물 수질 기준(59개 항목)에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수원시상수도사업소가 수돗물 원·정수 수질 기준, 수질검사 결과와 수돗물 생산·공급 과정, 수돗물 관련 상식 등을 수록한 '2024 수원시 수돗물 품질보고서'를 제작해 시민들에게 공개했다. 상수도사업소는 수돗물 원수와 정수의 수질검사를 정기적으로 하는데, 2023년 한 해 동안 먹는 물 수질기준에 부적합한 결과가 나온 적은 없었다. 먹는 물 수질 기준 59개 항목 중 33개 항목은 검출되지 않았고, 26개 항목은 수질 기준 이내로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원수(原水)는 수소이온농도(pH), 총유기탄소(TOC), 부유물질량, 용존산소량, 총대장균군 등 '상수원관리규칙'에서 규정한 38개 항목을 검사하고, 정수는 ▲미생물(3항목) ▲건강상 유해영향 무기물질(12항목) ▲건강상 유해영향 유기물질(17항목) ▲소독제 및 소독부산물(11항목) ▲심미적영향물질(16항목) 등 59개 항목을 검사한다. 수원시상수도사업소는 수질 자동 측정기를 설치해 수질을 실시간으로 측정하고, 매달 수원
[환경포커스] 관세청은 올해 들어 적발된 외화 휴대 밀반출입이 363건, 적발금액은 204억 원으로 전년동기대비 약 47.8%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처럼 최근 외화 밀반출입의 증가 조짐에 따라 이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는데, 여름 휴가철을 맞아 늘어날 여행자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공항만 현장에서 외화 밀반출입 단속을 강화한다. 특히 가상자산 구입 자금을 여행경비로 가장하는 거짓신고는 집중 검증하는데, 출입국 시 1만 달러 초과 외화 등 지급수단을 휴대 반출입할 경우 세관 신고 필수는 물론 규정 무지로 신고하지 않는 경우도 제재 대상이다. 관세청은 사용 목적을 여행경비로 신고한 경우에 대한 사후 검증도 강화하기로 했다. 이 과정에서 수출입 및 외환 자료, 금융정보분석원으로부터 입수한 의심스러운 거래 정보 등을 분석해 우범성을 확인할 예정이다. 특히 가상자산 구매 자금임에도 여행경비로 허위신고하고 휴대 반출하는 경우가 주요 검증 대상이다. 출국여행자가 세관에 여행경비로 신고하고 반출한 외화는 지난해에만 926억 원에 달해, 이중 실제로는 가상자산 구매 자금인 경우가 상당수 있을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최근 적발한 사례로 일본에서 가상자산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테무・쉬인 등 중국 해외직구 플랫폼에서 직접 구매한 위생용품 총 95건(일회용 컵 29, 일회용 빨대 31, 일회용 냅킨 25, 일회용 성인용 면봉 10)을 대상으로 한 안전성 검사 결과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지난 4월부터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는 해외직구 상품에 대해 매주 정기적인 안전성 검사와 유해물질 검출 여부를 발표해오고 있다. 위생용품이란 「위생용품 관리법」에 따라 인체에 직·간접적으로 접촉하는 용품으로 특별히 안전관리가 필요한 19종 제품을 말한다. 이번 안전성 검사는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과 공인검사기관인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에서 지난 4월 25일(목)부터 6월 14일(금)까지 진행했으며, 코팅 여부와 코팅 재질이 확인되지 않는 종이 재질 빨대의 경우 외부 전문기관을 통한 성분분석 이후 검사했다. 코팅된 종이 재질 빨대는 원재료와 코팅 재질에 대한 시험을 동시에 진행하였으며, 국내 기준에 ‘총용출량(4%초산)’ 항목은 종이 재질이 아닌 폴리에틸렌테레프탈레이트(PET), 아크릴 수지 등에 적용토록 하고 있다. 또한 두 가지 이상의 재질로 구성된 기구 및 용기·포장 중 재질별로 분리하여 해당 재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연구원은 6월 20일 목요일 오후 3시 서울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최저임금 변화와 서울의 대응 방향’을 주제로 「최저임금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토론회는 ’25년 최저임금 결정에 앞서 최저임금 변화가 노동시장에 미칠 영향을 진단하고 서울시 차원의 대응 방향 및 정책제언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이다. 전문가 토론회는 ▴오균 서울연구원 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오상봉 한국노동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의 “최저임금제도의 쟁점” 및 ▴이재현 부산대학교 법학연구소 특별연구원의 “최저임금의 차등적용과 관련된 법적 쟁점” 등 두 개의 주제발표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주제발표를 맡은 오상봉 한국노동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현 최저임금제도의 주요 쟁점사항을 살펴보고 대안을 제시하는 “최저임금제도의 쟁점”을 발표한다. 매년 최저임금인상률 결정 시 고려지표의 활용에 문제 제기가 이어졌다. 오 선임연구위원은 소모적인 논쟁을 줄이고 예측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기준지표를 기준으로 추가적인 인상 또는 인하를 결정하기 위한 보조지표를 두는 방안에 대해 노사 간의 진지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설명한다. 또한 최저임금 결정일과 효력기간 간의 상당한